2021.08.24.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할렐루야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오늘 이 하루, 하나님께서 주시는 아름다운 은혜가 충만한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의 히틀러가 세계를 정복하고 자는 악한 계획을 가졌습니다.
그 악한 계획을 실행해 가면서 다른 인종을 멸시하고 또 멸망시키려는 시도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히틀러의 계획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의 마지막은 비극적으로 끝났습니다.
이 세계의 역사를 보면 히틀러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악인들의 악한 계획은 처음에 성공한 것 같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그들의 의도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죄의 시작은 언제나 멸망과 비극으로 끝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의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아래에서 죄는 반드시 심판받고 멸망합니다.
오늘 말씀은 이 죄와 악의 연합이 오래가지 못하고 망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삶을 돌아보고 또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사기 9장 16절에서 25절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 앞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진실함과 의로움을 버리면
악한 영이 쉽게 틈탑니다
사사기 9장 16절에 서 25절 말씀입니다.
16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17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냈거늘 18 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19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20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21 요담이 그의 형제 아비멜렉 앞에서 도망하여 피해서 브엘로 가서 거기에 거주하니라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과 결탁하여 기드온의 70 아들을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그 70 아들 가운데 요담이 극적으로 혼자 살아남아서 세겜 사람들에게 한 가지 우화를 이야기합니다.
나무들이 이 자신들의 왕을 뽑고자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에게 부탁했지만 이 세 나무 들은 겸손히 사양하였고, 가시나무가 교만하게 왕이 되었다 라는 우화입니다.
요담은 이 우화에 등장하는 가시나무가 아비멜렉 임을 밝히면서 그를 왕으로 세운 세겜 사람들이 정말로 잘못했다고
책만 합니다. 우리 16절 말씀을 같이 한번 보겠습니다.
16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 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요담은 이 세겜 사람들이 진실하지 않고, 의롭지 않다 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기드온의 집을 향해서 배신했다 라는 의미입니다.
기드온은 이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미디안의 손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였습니다.
기드온이 이 세겜 사람들에게 생명과 평화를 선물하였는데, 세겜 사람들은 기드온의 집에 배신과 죽음으로 보답한 것입니다.
요담은 이 세겜 사람들을 강하게 책망하면서, 죄와 악으로 하나가 된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이 반드시 서로를 배반하고 분열할 것이다 라고 저주하였습니다.
사랑의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세겜 사람들은 선을 악으로 갚았습니다.
기드온이 평화를 선물했는데, 기드온의 70 아들들이 죽음을 당하도록 아비멜렉에게 협력한 것입니다.
선을 악으로 갚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아닙니다.
혹시 나의 삶에도 선을 악으로 갚는 모습이 있지 않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을 배신하는 삶을 살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죽음으로 끝날 인생을 생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말씀 앞에 진실하게 살아가는 삶은 선을 선으로 갚는 삶입니다.
오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두 번째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에게 잘해 준 사람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선을 선으로 갚는 사람이 되십시오.
꼭 물질적으로 갚아야 한다는 그 부담을 내려놓으시고, 나에게 잘해 준 사람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현하십시오.
또 그 사람을 하나님께 기도로 올려드리며 중보와 축복의 기도를 하십시오.
내가 다 하지 못한 것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그에게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사랑의 여러분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줄어들지 않고 더 풍성해집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내가 받은 사랑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이 사랑의 시작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십시오.
여러분의 삶에 더 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게 임할 것입니다.
선을 선으로 갖고 더 큰 은혜를 누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2절 말씀입니다.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아비멜렉이 스스로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린 것은 겨우 3년입니다.
이 아비멜렉의 성공이 오래갈 것 같고 확장될 것으로 보였지만 악인의 형통은 결코 오래가지 않습니다.
23절 말씀도 보겠습니다.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셨다. 성경에 기록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아래 있습니다.
선한 것은 물론이고 악한 사탄의 계획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욥기 말씀에 보면 사탄이 하나님의 허락 안에서만 욥을 시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죄를 심판하십니다.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죄를 심판하시기 전에 3년이라는 회개의 시간을 주셨습니다.
빨리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는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받아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지 않고 계속하여 악에 머물면, 끝내 심판 앞에 죽음과 멸망으로 끝이 날 것입니다.
오늘 내 개인의 삶 안에서 빨리 회개해야 할 것이 있다면 회개하고 돌이키시기를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다시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오늘이 생명의 기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5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이 처음엔 하나가 되었지만, 지금은 서로 배반하고 서로를 미워하며 감시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세겜 사람들이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위협하고, 또 아비멜렉에게 가는 사람들을 붙잡아 강탈하였습니다.
죄와 악으로 연합한 사이는 결국 죄와 악으로 갈라지게 되는 것을 봅니다.
최근 국제 사회를 보면
불법과 무력으로 나라를 점령하여 국민들이 나라를 탈출하고 난민이 되어 가는 것을 봅니다.
또 국내 정치 사회 뉴스를 보면, 자신의 유익과 이익을 위해서 결탁했다가 또 서로 비방하며 갈라지는 모습도 봅니다.
오늘 우리는 이 국제사회와 또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서로의 유익을 위해서만 살아가면 악의 연합과 배신과 배반이 가득합니다.
그러면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사랑을 실천하며 순종하는 하루가 되겠다고 기도합시다.
오늘 이 하루 하나님의 섭리의 안에서 믿음을 고백하며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온 세상의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거부하면 사람의 욕심 아래서 파괴와 배신만 가득할 뿐입니다.
악의 지배 아래 머물지 않고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선을 선으로 갚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CGNTV > 2021 생명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심판 (사사기 9:46~57) (0) | 2021.08.26 |
---|---|
악인들을 향한 공의로운 심판 (사사기 9:26~45) (0) | 2021.08.25 |
권력에 대한 욕망의 대물림 (사사기 9:1~15) (0) | 2021.08.23 |
모범적인 답변, 말과 행동의 불일치 (사사기 8:22~35) (0) | 2021.08.23 |
복수와 권력욕을 넘지 못한 불완전한 지도자 (사사기 8:10~21) (0) | 2021.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