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력에 대한 욕망의 대물림 (사사기 9:1~15)

2021.08.23.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권력에 대한 욕망의 대물림

 

할렐루야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오늘 하나님 주시는 은혜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어떤 일에 있어서 좋은 시작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좋은 시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마무리입니다.
좋게 시작하였다가, 나쁘게 마무리된다면 그건 참 아쉬운 일입니다.
신앙생활은 그런 의미에서 마무리가 참 중요합니다.
비록 시작이 좋은 믿음이 아니었어도 날이 갈수록 그 믿음이 더욱 견고하여져서,

하나님 앞에 좋은 믿음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면 그는 하나님께 큰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영광의 잔치에 참여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믿음과 신앙이 날이 갈수록 더욱 좋은 믿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믿음에 마무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사사기 9장 1절에서 15절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실지, 말씀 앞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권력에 대한
욕망의 대물림


사사기 9장 1절에서 15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2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와 골육임을 기억하라 하니
3 그의 어머니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이르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4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5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으되 다만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7 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시리라
8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자신들 위에 왕으로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0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1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과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1절 말씀입니다.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룹바알은 기드온의 별명입니다.

바알과 더불어 다툰다 라는 의미입니다.
기드온이 바알의 우상의 쓰러뜨리고 얻은 별명입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을 위해서 우상과 싸웠습니다
여룹바알이라는 호칭을 얻을 만큼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기드온이 우상을 제거하고 미디안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훌륭한 인생을 살았지만, 믿음으로 행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많은 아내와 첩을 두었던 것입니다.
그에게는 70명의 아들이 있었고, 이외에도 첩에 아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기드온의 첩의 아들인 아비멜렉이 자신의 형제들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는 내용입니다.

 

기드온의 삶을 보면서 마지막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기드온이 욕심에 이끌려 많은 아내를 두었던 것이 결국 그의 집안에 큰 비극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의 시작이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마치는 삶을 산다면, 우리의 인생 전체는 믿음으로 마무리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오늘 나의 믿음을 흔드는 욕심을 조심하십시오.
욕심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비멜렉은 외조부 집안이 있는 이 세겜 지역에 가서 자신이 이 세겜 사람과 혈연임을 강조하면서 자신이 왕으로 추대받아야 한다 라고 선동을 합니다.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에게 마음이 기울어서 그를 자신들의 왕으로 삼겠다고 합니다. 4절 말씀을 같이 한번 보겠습니다.

4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세겜 사람들은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70 개를 내어 아비멜렉에게 줍니다.
바알브릿이라는 말은요. 바알과 언약 관계라는 의미인데요.

바알과 언약을 맺을 정도로 기드온 이후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 우상을 섬기는 삶으로 돌아간 겁니다.
그 신전에서 은 70 개를 아비멜렉에게 정치 자금으로 주었는데, 아비멜렉이 돈을 받은 것은요.

아비멜렉이 바알 우상 숭배를 인정한 겁니다.
자기의 야망을 이루고자 불의한 돈, 하나님께 죄를 짓는 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았습니다.
이 돈을 가지고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기드온의 70명의 아들을 죽였습니다.
그의 아버지 기드온은 우상 바알의 단을 헐어 벌였던 사람인데, 그의 아들 아비멜렉은 아버지의 신앙과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욕심 때문입니다.
왕이 되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우상의 돈을 받고 자기 형제를 죽이는 끔찍한 죄를 지었습니다.

 

사랑의 여러분

사탄은 우리의 욕심을 자극시켜 죄의 유혹에 빠지게 합니다.
죄의 마지막은 비극입니다.

결코 이 욕심에 이끌려 사는 삶을 살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시작한 나의 삶이 믿음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으십시오.
욕심에 유혹이 들어올 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가라고 선포하십시오.


오늘 이 하루 믿음의 승리를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의 욕망을 이루고자 잘못된 방식을 사용하면 결국 어떻게 될까요?

 

반응형


아비멜렉이 기드온에 70 아들을 죽였는데, 그 아들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요담이 있었습니다.
요담은 그리심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한 이야기를 선포하면서 세겜 사람들의 잘못을 책망합니다.
그 이야기는 나무들이 자신들의 왕을 세우고자 네 종류의 나무를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나무들이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에게 가서 왕이 되기를 요청하지만, 이 세 나무는요.

왕이 되기를 겸손하게 거절합니다.
그런데 가시나무는 교만하게 자신이 왕이 되겠다 라고 말을 합니다.
가시나무가 바로 아비멜렉을 의미합니다.

 

15절 말씀을 같이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가시나무에는 태양의 뜨거운 빛을 가릴 만한 나뭇잎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그늘에 피하라라고 말합니다.
가시나무에 가까이 가면 뜨거운 열기를 피할 수 없을뿐더러, 온몸이 날카로운 가시에 찔릴 수밖에 없습니다.

요담이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세겜 사람들의 그 어리석음을 꾸짖는 것입니다.
요담의 이야기에 겸손하게 왕의 자리를 거절한 세 그루의 나무가 있었습니다.

 

첫째 나무는 감람나무입니다. 감나무는 올리브나무입니다.
올리브 나무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가장 유익한 나무입니다.
올리브기름은 종교적인 의식 또 불을 피우는 기름, 치료하는 약, 음식으로도 쓰였습니다.
이야기에서 감나무는 왕이 되지 않고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합니다.

 

둘째는 무화과나무입니다.
무화과는 당시의 설탕 대신에 단맛을 내는 열매로 쓰였습니다.
또 사람들에게 식용 열매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단맛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야기에서 무화과나무는 자신의 단것과 아름다운 열매를 포기하지 않겠다 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기쁨과 유익을 주는 역할에 집중하겠다 라는 의미입니다.

 

셋 째는 포도나무입니다.

포도 열매는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에 음료의 재료였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도 사용되었고요. 사람을 치료하는 치료제로도 쓰였습니다.
포도주는 히브리 사람들에게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야기에서 포도나무는 자신이 왕이 되지 않고,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역할을 계속하겠다 라고 말합니다.

 

사랑에 여러분

감람나무처럼 사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무화과나무처럼 사는 것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삶입니다.
포도나무처럼 사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삶입니다.

 

오늘 이 하루 여러분의 삶이 가시나무 같은 삶이 아니라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같은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을 기도 제목으로 삼으셔서 열매로 마무리하는 하루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좋은 믿음으로 마무리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신 은사가 있습니다.
그 은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십시오.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십시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십시오.
말씀을 기도로 붙잡고 사는 여러분은 축복의 사람입니다.

 

나의 본분을 지킬 자리는 어디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은혜를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의 욕심을 채우는 데 사용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하나님과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곳에 아름답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오늘 이 하루가 욕심으로 마무리되지 않고 믿음으로 마무리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겠습니다.
성령님,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