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6.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안녕하세요.
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우리의 자녀들에게 잘 전수되고 또 잘 이어져 가는 것 너무 귀한 축복이죠.
그런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늘 우리의 자녀들에게 본이 되어야 돼야 되고,
또 그런 믿음이 또 세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나눌 말씀은 사사기 2장 1절에서 10절에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저버린 다음 세대
사사기 2장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2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 그러므로 그 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
사사기 2장에 내용은
왜 그런 잘못이 됐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그런 내용입니다.
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오늘의 본문에 보면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 보김으로 올라와서 백성들에게 말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거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엇이 문제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2절 말씀인데요.
2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여기에 보게 되면 분명하게 또 하나님께서 말씀하지요. 너희는 이 땅의 사람들하고 언약을 맺지 마라.
너희가 '그 제단들을 헐라' 하였지만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 라고 얘기합니다.
온전한 헌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이 중요한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어긴 그런 내용들의 이후에 보면 계속해서 나오고 반복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지 못한다 할지라도, 내가 아는 하나님의 말씀 한두 가지라도 정확하게 지키고 순종하는게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리가 잘못을 하고 우리가 죄를 졌을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양심을 통해서 또는 목사님의 설교나 또는 이 QT에 말씀이나...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그 가리켜 줄 때마다 우리가 그 말씀으로 돌아가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되는데,
우리가 그 말씀을 지키지 않는 그런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결국은 불신앙이죠.
이스라엘 백성들 같은 경우에는 하나님 다 쫓아내라고 했는데 다 쫓아 내지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여러 가지 핑계를 대는 거죠 탓을 하는 거죠.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한 사람들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결국은 심판을 받게 되고, 결국은 어려움에 처하게 되죠.
여기 보게 되면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되고 올무가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4절에 보면 그들이 '보김'이라는 곳에서 막 눈물을 흘리죠. 회개합니다. 그리고 제단을 쌓습니다.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그런데 우리가 아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때는 또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러나 그들은 또 불순종하게 되고 하나님 말씀 지키지 않죠.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눈물을 흘리고 뜨겁게 예배를 드린다고 할지라도,
그 예배가 진정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한 헌신이 아니라면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결국은 바로서지 않으면
우리가 드리는 그런 눈물 또 그런 예배 그런 것은 볼품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삶의 진정한 변화가 없는 감정적인 그러한 충동적인 기도나 예배가 우리를 바로 돌이키게 해 주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변화를 얻는 것,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진정한 충성을 다해야 될 것입니다.
여기 이제 세대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면 이제 출애굽기에 이 바로에 폭정 가운데 노예로 지냈던 출애굽 했던 그런 1세대가 있고요.
그 1세대는 이제 광야 생활 가운데 다 죽죠. 그리고 2세대가 있습니다.
2세대가 이제 가나안을 정복해 가게 되는데, 여호수아와 함께 가난을 정복했던 그 2세대도 죽게 되고,
그리고 이제 3세대가 등장하게 되는 거죠.
이 3세대는 가나안에서 태어난 사람들을 말하고, 또 가나안에서 이제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사시대의 사람들을 말하는데,
안타깝게 여기 보니까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서 행하셨던 일도 알지 못했다'라는 거죠.
쉽게 말하면 그들이 가나안 땅은 유산으로 물려받았지만, 신앙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유산으로 받지 못했다.
'신앙이 전수되지 못했다'라는 것을 말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안타까운 거죠.
결국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은 이 가나안에 신들을 섬기게 되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결국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게 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지요. 신앙이 잘 유산으로 전수되고 있는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제가 예수님을 이제 처음 믿었던 그런 1세대인데요.
근데 우리의 자녀들에게 신앙을 잘 물려주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이제 저희 자녀들이 있는데 참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인데요.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우리의 자녀들에게 온전한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게 쉽지가 않아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 먼저 믿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야 되고,
또 그 말씀대로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신앙에 본을 보여야 되고,
또 우리의 자녀들이 신앙으로 잘 정체성을 가져야 되겠죠.
어렵습니다.
그러나 중요하죠.
그 어떤 것보다 더 우리가 재산을 많이 물려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신앙을 물려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교회들도 그렇죠. 우리 사회도 그렇고,
한국에도 우리가 이 신앙이 우리의 다음 세대들, 우리 차 세대들에게 잘 전수되도록 노력해야 될 겁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보면, 자녀들의 잘 믿다가 대학에 가면서 또 교회를 떠나는 자녀들을 또 많이 봤어요.
우리의 신앙이 잘 전수될 수 있도록, 신앙이 유산으로 잘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가 더 말씀에 굳건히 서고 또 본을 보이고, 또 정체성을 잘 세워 가는 그런 우리 모두가 되길 바라고
한국교회가 되고 또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자녀들에게 신앙을 잘 물려 줄 수 있는
저희 신앙의 명문가문을 세워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병상의 환우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에게 하늘의 창고를 열어 주옵소서
오늘 하루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직장을 지켜주시고
해외 한인들을 축복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CGNTV > 2021 생명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이 싸우신 전쟁, 능동적인 믿음의 행동 (사사기 5:19~31) (0) | 2021.08.13 |
---|---|
순종을 시험하기 위해 남기신 도구들 (사사기 3:1~11) (0) | 2021.08.08 |
반쪽 순종, 반쪽 성공 (사사기 1:22~36) (0) | 2021.08.05 |
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사사기 1:11~21) (0) | 2021.08.04 |
형통한 사명 성취,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 (사사기 1:1~10) (0) | 2021.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