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사사기 1:11~21)

2021.08.04.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삶에서 어쩌면 뭐 성격적인 것도 있을 수 있지만,

긍정적이고 좀 적극적인 그런 신앙의 모습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게 너무 많은데,

우리가 수줍어 하거나 또는 미안해해서 구하지 않으므로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될 겁니다.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찾으십시오. 두드리십시오.

그래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응답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사사기 1장 11절에서 21절에 말씀입니다.

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사사기 1장 11절에서 21절 말씀 입니다.

11 거기서 나아가서 드빌의 주민들을 쳤으니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2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13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하였으므로 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4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15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16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주하니라 17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과 함께 가서 스밧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그 곳을 진멸하였으므로 그 성읍의 이름을 호르마라 하니라 18 유다가 또 가사 및 그 지역과 아스글론 및 그 지역과 에그론 및 그 지역을 점령하였고 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20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15 절의 말씀인데요.

15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 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여기에 보면 갈렙의 딸의 이름이 악사로 나옵니다.
악사라는 딸이 있었는데, 그가 이제 옷니엘이라고 하는 그 나중에 사사가 되는데요.

그 첫 번째 사사였던 옷니엘과 결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결혼을 하게 되면서 그 딸이 아빠인 갈렙에게 요구하는 장면이죠.

 

갈렙은 유다 자손이었고, 유다 지파 출신이었죠.

그리고 우리가 아는 것처럼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하면서, 아주 어려웠던 그런 아낙 자손이 있는 그 어려운 땅을 이제 옷니엘이 이제 정복하게 돼서 주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제, 여기 보면 어떻게 보면은, 그 딸이 결혼하게 되면서 아빠에게 아주 담대하게 구하는 거예요.
밭도 달라고 하고, 또 샘물도 달라고 합니다. 우물도, 아마 농사짓는 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되겠죠.

그리고 갈렙은 진짜 그 약속했던 대로 옷니엘에게 자기의 딸을 주면서 윗샘과 아랫 샘까지 그냥 두배로 더 주는 그런 모습을 봅니다.

 

저는 두 가지 정도를 좀 생각해 봤는데,

하나는 이 악사라고 하는 그 딸의 이름이 기록되어있는 것과,

또 그 딸이 간청할 때, 요구할 수 있는 그런 자신감 또는 그러한 어떤 의욕, 열정 그런 것도 보게 되고요.
그리고 자신의 그 필요를 결국은 얻게 되는 그런 장면입니다.
또 두 번째는 갈렙이 그렇게 자기의 약속대로 자기의 딸을 옷니엘에게 줄 뿐만 아니라,

그 딸이 요청하고 간구한 것까지 응답해 주는 그런 것을 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지요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여러분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시는지요? 믿음으로

아니면 좀 미안하니까 아니면 좀 내가 뭐 기도한다고 응답이 될까? 어떤 그런 마음으로 계시는지요.

 

어떤 면 갈렙보다 하나님은 우리를 더, 우리의 요청을 들어주시는 분이시고, 응답해 주시는 분이시고, 또 더 많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갈렙이 딸의 샘을 요구했을 때 윗샘과 아랫 샘까지 주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분이고

또 우리가 간구할 때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는 분이십니다.

사랑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필요가 있다면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하나님에게 구하십시오. 또 간구하십시오.

또 문을 두드리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주님께 찾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고 또 들어주시고 갈렙보다 더 많은 것으로 우리에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가 믿음으로 담대하게 구할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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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는 이제 땅을 정복해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고요.

또 베냐민 지파가 이제 분배받은 땅을 정복해야 되는데,

정복은 하지만 아주 부족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21절인데요.

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여기에 보면 이제 유다 자손들도 정복은 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골짜기에 있는 그 주민들이 철 병거 가 있어서 쫓아내지 못했다. 19절에 그렇게 나오고 

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또 이제 20절에 21절에 보면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있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해서 결국 여부스 족속이 오늘날까지 그들 가운데 있었다. 이렇게 표현되는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다 지파가 다 쫓아내야 되는데, 철 병거가 있어서 쫓아내지 못했다'라고

어떻게 보면 어떤 그런 그 핑계죠 또는 그러한 탓을 하는 거죠. 더 나가서 타협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 주고요.
또 이 베냐민 지파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해서 거의 사사시대 그리고 나중에 다윗이 쫓아내거든요.

다윗이 오기까지 한 4백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을 함께하게 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중에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그가 여부스 족속을 치러 이렇게 예루살렘에 올라갈 때, 여부스 사람들이 조롱하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다윗은 쫓아 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베냐민 지파 역시 다윗과 같은 그런 믿음이 있었다면, 그도 역시 쫓아낼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거죠.
어떻게 보면 타협하는 것이고 어떻게 보면 핑계를 대는 것이고, 탓을 하는 그런 모습이죠.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이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한 충성을 다하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원인을 찾고, 탓을 찾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실패하는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의 차이는

실패한 사람은 안 되는 이유를 찾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승리하는 사람은 어떻게 그것을 해야 되는 방법을 찾는다는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믿음의 사람으로 성도로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안 될 이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저것을 넘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것을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방법을 찾는 그런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베냐민 지파나 유다 지파가 연약한 모습을 보이고 타협하고 또 탓을 하고 그리고 안 될 이유를 찾아 결국은 하나님에 말씀에 불순종하고 승리하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도 다시 한번 탓을 하거나 타협을 하거나 또 뒤로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안 되면 그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그런 믿음의 사람으로 오늘 하루를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위축된 마음을 다잡고 믿음으로 용기 낼 일은 무엇인가요?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가 믿음으로 요구하고, 믿음으로 도전하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사랑하는 자녀들 어디에 있든지 지켜 주시고 
우리의 가정과 일터를 축복해 주옵소서.
병상에 환우들을 치유해 주시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 주옵소서
해외 한인들에게도 함께 하여 주시고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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