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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을 시험하기 위해 남기신 도구들 (사사기 3:1~11)

2021.08.08.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순종을 시험하기 위해 남기신 도구들

 

 

안녕하세요.

우리 QT 가족 여러분

저는 방주교회 반태효 목사입니다.

오늘 주일입니다.
사주 동안 우리가 마음대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폭염으로, 코로나로 계속해서 눌려있고, 지쳐있는 저희들이

말씀을 통하여 QT를 통하여 은혜를 회복하시고, 정말 예배가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를 위해서 다 함께 기도하는 복된 주일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사사기 3장 1절에서 11절 말씀 입니다.

 

순종을 시험하기 위해
남기신 도구들


사사기 3장 1절에서 11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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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5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6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오늘 사사기 3장 1절에서 11절 말씀은 사사기 전체를 단면으로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사사기는 실패의 역사입니다.
이스라엘의 믿음의 실패, 불순종의 역사, 수치의 시대이고 고난의 시대였습니다.
정복시대를 지나고 정말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온 세상에 빛을 바라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나라의 사명을 감당할 이스라엘 백성이 세속화되고, 불순종의 길을 걷게 되고, 오히려 정복하고 다스려야 될 이방 민족에게 수치를 당하고, 고난을 당하고, 부끄러움을 당했던 가장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암흑의 시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사사기입니다.
그 가운데서 여전히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고, 부르짖고 회개하고 주를 찾을 때, 구원하시는 주에 놀라운 말씀이 여기 기록되어 있습니다.

 

1절에서 7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시험하셨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험하신다
무엇을 시험하시는가?

바로 우리의 순종을 시험하십니다.

어떤 세대를 향해서 순종을 시험하는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살아 계심의 역사, 은혜의 역사를 알지 못하는 세대들

여기 1절에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이라 말씀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는 고생을 모르는 세대, 고난이 없는 세대 그래도 비교적 배부르고 평안한 세대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하나님의 은혜를, 구원의 역사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떠나고, 세상을 따라가고, 우상을 섬기는 이런 불순종의 배은망덕한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남겨놓은 족속들, 다 쫓아 내려, 다 진멸하려 했지만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이남은 족속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훈련과 시험과 연단에 도구로 쓰임을 받습니다.

 

3절에 보면 이 남겨둔 족속들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블레셋 다섯 군주들, 모든 가나안 족속들, 그리고 시돈 족속들과 히위 족속들

다 없애기보다는 남겨둬서 우리 종으로 삼겠다는 그런 얄팍한 계산 때문에 남겨둔 이들이

그들에게 가시가 되고 올무가 되고 불순종의 길로 이끌고 우상숭배의 길로 걷게 합니다.

 

그래서 이 남겨둔 족속들이 5절을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히려 시험하고 유혹합니다.

5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그들을 변화시키고 그들을 하나님의 그 영광과 구원에 참여하도록 해야 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히려 가나안을 본받고 남은 족속들을 따라가는 구별되지 못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주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세속화가 되고 그리고 이방 문화를 따라가다가 혼합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상을 숭배하는 기막힌 일들을 감당합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근데 우리도 사실은 세상에 가치관, 세상에 생각을 따라갈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7절에 보면 

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얼마나 기가 막힙니까?

바로 이 모습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적인 생각,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과 방식을 따라가고 있지 않은지,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주의 말씀을 우리가 깊이 새기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여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적인 가치를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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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절에서 11절은 사사시대 악순환의 전형적인 모습을 봅니다.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이스라엘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 반드시 우상숭배와 불순종에 대해서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의로우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죄악을 불순종을 그냥 간과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징계하십니다.
근데 그 징계는 남겨둔 족속들, 이스라엘 백성이 쫓아내지 못한 족속들, 이방 족속들 통하여 하나님의 징계의 도구로 삼으시는데

첫 번째 징계의 도구가 바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첫 번째 징계의 도구로 삼습니다.
메소보다미아에 속한 이 '리사다임'이라는 이 뜻은 2배나 악한자란 뜻입니다.
두 배나 악한 구산 왕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시는데, 그 기간이 8년 동안입니다.
그런데 이 8년 동안 이런 징계와 구산 리사다임의 압제를 받으면서도 하나님을 찾지 않다가, 

그들은 이런 고통과 고난 중에 비로소 8년 만의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기 시작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뒤늦게라도 하나님을 찾고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하나님 들으시고 구원하십니다.
구원하실 때 구원자를 준비하십니다.
이때 하나님이 준비한 구원자가 바로 사사입니다.

 

첫 번째 사사인 옷니엘 가나안 정복 전쟁에 영웅 중에 하나죠.
갈렙에 조카이고 갈렙의 사위가 되었던 드빌을 정복한 영웅이었던 옷니엘이 첫 번째 사사로 하나님께서 그를 세우 십니다. 사사로 세우실 때 10절에 보면,

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임하여서 이스라엘에 사사가 되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습니다.


8년 동안 압제를 당했던 메소포타미아의 왕에 대해서 하나님이 부르시고 기름을 부어서 붙드셔서 이 옷니엘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압제에서 구원해 내십니다.

그래서 구산 왕 리사다임을 옷니엘의 손에 넘겨주셨다.
옷니엘이 특별하고, 옷니엘의 능력으로 구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옷니엘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찾고, 구하고, 부르짖고, 회개하는 자를 위해서 오늘도 역사하시고 오늘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구원자, 우리의 영원한 사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금 코로나와 싸우고, 폭염과 싸우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싸우고, 삶의 위기 가운데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찾고 부르짖으면, 지금도 살아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을 통해서 오늘도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11절에 보면 

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옷니엘이 살아있는 날 동안은 그 땅의 놀라운 평안을 더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사이신, 영원한 사사이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옷니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40년 동안 그들의 구원자요, 통치자요, 그들을 지키는 지도자였지만,

그러나 옷니엘도 끝까지 함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살아계신 우리의 영원한 사사되신 예수님은 주를 의지하는 자를 구원하시고 함께 하시고 다스리시고 역사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

인내하시고, 주를 바라보면서 소망 가운데 승리하시는 하루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순종과 믿음을 시험하시는 도구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사사 시대와 같은 영적인 악순환의 고리에 들어가 있지 않은지 우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이 세대를 따라가며
세상 가치관을 따라 살고 있는 저희들이 아닌지 보게 하여 주셔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한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우리의 영원한 사사이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예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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