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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순종, 반쪽 성공 (사사기 1:22~36)

202108.05.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반쪽 순종, 반쪽 성공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믿음을 가진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을 떠나면 또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지 않으면,

아주 수치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아주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죠.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십자가를 바라보고 또 매일매일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또 우리가 해야 될 일들 

그 속에 성실하게 충성되게 해야지, 우리가 어려움이 없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믿음을 잃어버리게 되면, 맛을 잃어 버리게 되면 수치와 부끄러움을 겪게 됩니다.
오늘 하루 믿음을 가진 성도님, 성도답게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나눌 말씀은 사사기 1장 22절에서 36절의 말씀입니다.

 

 

반쪽 순종, 반쪽 성공


사사기 1장 22절에서 36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22 요셉 가문도 벧엘을 치러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23 요셉 가문이 벧엘을 정탐하게 하였는데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루스라
24 정탐꾼들이 그 성읍에서 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성읍의 입구를 우리에게 보이라 그리하면 우리가 네게 선대하리라 하매
25 그 사람이 성읍의 입구를 가리킨지라 이에 그들이 칼날로 그 성읍을 쳤으되 오직 그 사람과 그의 가족을 놓아 보내매

26 그 사람이 헷 사람들의 땅에 가서 성읍을 건축하고 그것의 이름을 루스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 곳의 이름이 되니라
27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돌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28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29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주하였더라
30 스불론은 기드론 주민과 나할롤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그들 중에 거주하면서 노역을 하였더라

31 아셀이 악고 주민과 시돈 주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32 아셀 족속이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33 납달리는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주민들이 그들에게 노역을 하였더라
34 아모리 족속이 단 자손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였으며
35 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주하였더니 요셉의 가문의 힘이 강성하매 아모리 족속이 마침내는 노역을 하였으며

36 아모리 족속의 경계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위쪽이었더라


사사기는 계속해서 이스라엘이 어떻게 그들에게 주어진 땅 분배해 그 땅을 정복해 가는 지를 계속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여러 지파들이 나오는데요, 그중에 먼저 요셉 지파가 땅을 정복해 가는 과정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제 요새 지파의 땅 정복은 우리 오늘 이 생명의 삶의 제목처럼 '반쪽 순종, 반쪽 성공' 그 말 그대로 '미완'에 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6절인데요.

26 그 사람이 헷 사람들의 땅에 가서 성읍을 건축하고 그것의 이름을 루스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곳의 이름이 되니라

이 내용은 이제 벧엘에 올라가서 정복을 해야 되는데, 이 정탐꾼들이 먼저 가게 됩니다.
가게 되는데, 거기서 한 무리의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에게 이 벧엘 성에 입구가 어딘지를 가르쳐 주면 우리가 너를 살려주겠다 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이제 가리켜 주게 되고, 그들이 그 정보를 가지고 결국은 벧엘을 정복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약속했던 대로 그 정보를 알려 준 사람들을 살려 주게 되는데, 그 사람들이 이 헷족속의 땅으로 가서 거기서 다시 이 큰 성을 이루게 되고, 도시를 이루게 되는데 그 성의 이름을 루스라 했다는 거예요.
근데 이 루스는 원래 벧엘의 이름이라는 거죠.


결국 어떻게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7장 2절이나

신명기 7: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또 여호수아에서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이제 그들과 계약을 맺지 마라. 언약을 맺지 마라.'라고 했지만, 요셉 지파는 먼저 그가 만난 사람에게 약속을 합니다.

'우리를 도와주면 너희를 살려 주겠다.'
우리가 이제 여호수아도 우리가 아는 것처럼 여리고를 점령할 때 정탐꾼들이 가지 않습니까?
비슷한 상황인데 사실은 다릅니다.

왜냐하면 이 여호수아가 보냈던 정탐꾼들은 기생 라합이 먼저 선대를 했습니다.

먼저 숨겨 주었고, 그러고 나서 이 정탐꾼 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 집안을 살려 달라고 부탁을 하고 그 약속을 하게 되는 거죠. 근데 요셉 지파는 그게 아니라 먼저 약속을 하는 거죠.
'우리를 도와주면 너희를 살려 주겠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하죠.
좀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벧엘의 이름이 루스인데, 결국 벧엘은 정복은 했는데, 이 사람이 그 일가들이 다시 나와서 다른 곳에 루스라고 하는 성을 세우는 거죠.

그러니까 루스를 정복하긴 했는데, 루스는 또 다른 곳에 생기게 되는, 그런 어떤 '반쪽 성공, 반쪽 순종'의 모습이죠.

미완에 그런 정복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가 100%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게 좋습니다.
하나님에게 올인하는 거죠.

양다리를 거치거나 머뭇거리고 주저하는 것이 아니라.

요셉 지파가 참 좋은 모습은 보여줬지만, 미완에 정복으로 그치게 되는 안타까움을 보면서,

다시 한번 우리의 신앙이 우리의 삶의 모습이 이 세상 가운데 분명한 그런 모습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예수님 믿는 사람처럼 아니면 어떨 땐 교회 안 다닌 것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을 믿는 성도로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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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본문에 내용은 여러 지파, 다른 지파들이 계속해서 땅을 정복해가는 그런 장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므낫세, 에브라임, 스불론, 아셀, 납달리 그리고 지파 이렇게 계속 여러 지파들이 결국은 그들에게 주어진 그 약속의 땅을 정복해 나가게 되는데, 근데 이제 점점 이렇게 읽어가면 안타까운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100% 순종하지 못한 그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정복은 했지만 결국은 타협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옵니다.

 

아셀이나 납달리 지파는 결국 이 가나안 사람들과 함께 거주하게 되는 그런 모습들 보여주고 있죠.
심지어 이런 모습은 우리 단 지파인 경우에는 결국은 그들이 하나님이 주신 그 땅을 정복하지 못하는 그런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34절인데요.

34 아모리 족속이 단 자손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였으며

우리 22절부터 지금까지는 항상 이스라엘 지파가 주어로 나옵니다. 제일 먼저,

예를 들면 뭐 요셉 가문도 므낫세 뭐 에브라임이 스블론이 이렇게 이렇게 표시되는 돼요.

우리가 읽은 34절에 보면 가나안 족속이 주어예요. 아모리 족속이,

결국 내용이 뭐냐 하면 자손을 몰아냈다.
단 자손을 쫓아냈다 단 자손이 아모리 족속을 쫓아내야 되는데, 그 쫓아내지 못하고,

결국 단 자손은 그 땅을 정복하지 못하고, 나중에 요셉 지파가, 요새 가문이 결국은 아모리 족속을 이렇게 힘으로 눌렀다.
그런 내용입니다.

 

결국 단 지파는 이 땅을 얻지 못합니다.
여호수아 때, 땅 분배받은 그 땅을 얻지 못하고,

사사기 18장에 가게 되면 그들이 새로운 땅을 찾기 위해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또 그 가정 가운데 도 아주 수치스러운 그러한 장면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얼마나 부끄럽습니까?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소유하지 못하는, 그것을 취하지 못하는, 그런 안타까움이죠.
심지어 가나안 족속이 이 단 지파를 누르고 있는, 그런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순종과 헌신과 충성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믿음이 없었던 거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면 우리가 얘길 수 있다는 그런 믿음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이런 모습을 갖게 됩니다.

많은 다른 지파들도 결국은 타협하게 되면서 어떤 경제적인 이득을 위해서 정복했던 그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않고 , 살려두고, 그들과 함께 사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어떻게 보면 그 절정이 이 단 지파의 모습이죠.

이렇게 양보하고 양보하고 또 타협하고 하다 보면

결국은 수치를 당하고 부끄러움을 당하고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이 또 사사기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온전한 믿음과 온전한 순종과 온전한 헌신과 온전한 충성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타협하지 않고 양보하지 않고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지킬 때,

그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온전히 성취하고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안에 믿음 가운데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작은 타협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믿음이 분명하고, 견고하고, 온전한 순종, 온전한 헌신, 온전한 충성을 통해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자녀들, 가정, 우리의 일터와 직장을 축복해 주시고
병상에 환우들을 치료하시며, 해외 한인들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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