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2.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는 것은,
우리가 사망과 심판과 또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들이,
영생과 또 구원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놀라운 사실이죠.
우리의 신분이 변화되고, 우리의 인생이 변화되는 것 그것이 복음입니다. 복된 소식이죠.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복음으로 우리의 신분이 변화되고 우리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그 은혜로 승리하는
오늘 하루가 이번 한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나눌 말씀은 빌레몬서 1장 15절에서 25절에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납하는 삶
빌레몬서 1장 15절에서 25절 말씀입니다.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노라 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
16절인데요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어떻게 보면 바울은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보내면서 단지 오네시모가 예전에 빌레몬에게 끼쳤던 어떤 경제적인 손실을
바울이 감당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는 그의 신분을 예전에 노예고 종으로서가 아니라 형제로서 대하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오네시모의 잘못과 죄를 용서해 주기를 원하면서 또 그를 이제는 한 신실한 믿음의 형제로 그를 품기를, 그를 받아 드리기를 원합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오네시모가 네게는 아주 특별한 존재다. 특별히 중요한 사람이다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참 놀라운 복음의 결과이죠.
바울은 어떻게 보면 세상의 가치관이나, 세상에 관계, 또는 세상의 기준에 따라서 오네시모를 판단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그가 전에는 노예였지만, 전에는 무익한 사람이고, 전에는 종이었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가 유익한 사람이고, 한 형제고 한 가족인 것을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 복음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이 세상적인 기준을 뛰어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한 형제요. 한 자매요. 한 가족이라고 고백하고 있죠.
바울은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종이 아닌 형제로서 오네시모를 받아줄 것을 빌레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도 이제는 종이 아니라 한 형제가 되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특별한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걸작품이다'라고 에베소서에서 표현한 적이 있는데요.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2장 (개역개정 에베소서 2:10)
10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곧 하느님께서 미리 마련하신 대로 선한 생활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창조하신 작품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작품이 되는 겁니다.
주님 안에서 특별한 존재, 특별한 걸작품, 명품이 되는 것 같이 우리가 변화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빌레몬에게 바울은 그렇게 오네시모를 용서하는 것뿐 아니라. 그 용서를 넘어서서 그를 형제로 받아주기를 권면하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여러분이 품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를 형제로 특별한 존재로 품으십시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우리를 특별한 존재 삼으셨고 우리를 품어 주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용서받았고, 우리가 사랑받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 것,
그것처럼 우리가 마음에 품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늘 말씀처럼 우리도 그를 종이 아닌 형제로 품고 또 형제로 품을 뿐만 아니라.
그를 귀한 존재로 여기는 그런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형제자매로 삼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를 통일 만약 오네시모가 어떤 잘못이 있다면 내가 갚아 주겠다고 까지 얘기합니다. 너무나 놀라운 바울의 고백이죠. 그러면서 바울은 빌레몬에 대한 이런 고백을 합니다. 20절인데요.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바울은 빌레몬을 향해 '오 형제여'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빌레몬의 이런 사랑과 용서, 또 오네시모를 형제로 받아들이는 그것을 통해서 기쁨이 있게 하고,
또 내 마음의 그리스도 안에서 편안하게 하라 라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바울의 모습은 마치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죄인 된 우리들을 구원하여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형제여, 자매여'라고 한 가족으로 노래를 불러 주시죠.
바울은 빌레몬에게 권면하죠.
'네가 오네시모를 품는 그 일을 통해 내가 기쁨과 평안이 있게 하라'라고 얘기합니다.
제가 소망하기는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많은 사람들의 기쁨과 평안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누군가의 기쁨의 존재가 되고, 또 누군가의 평안의 이유가 될 수 있는 그런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이 빌레몬에게 권면했던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한 걸음 더 나가서 바울은 빌레몬이 단지의 바울에게 충성되기를 원하는 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기쁨과 주님의 평안의 되기를 소망한다고 얘기합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될 것은 우리가 사람에게 충성하는 거예요.
물론 우리가 우리에 상전 또 우리의 섬기는 위에 리더십들에게 우리가 순종하고 섬긴 것도 중요하죠.
그러나 그 섬김은 주님 안에서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죠.
우리가 어떤 한 개인에게 충성을 다하고 개인에게 어떻게 보면 우리의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우리가 누군가를 일대일로 양육할 때도,
우리가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해야지 나의 제자가 되면은 안 되는 겁니다.
우리가 사람과 사람이 그 누구와의 종속 관계가 되어서는 안 되는 거죠.
우리가 신실하게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우리에 상전과 또 우리에 리더십들을 섬기기는 하지만,
그것이 사람에게 매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여기 보면 빌레몬을 향해서 형제라고 부르고 또 기쁨과 평안의 이유가 되라라고 얘기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에게 또 우리의 성도님들에게 기쁨과 평안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가 사람에게도 잘 섬길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인 되시는 우리의 왕 되시는 예수님에게
하나님에게 충성을 다하는 그런 우리의 신앙의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빌레몬서는 한 장으로 된 짧은 서신이 있지만,
다시 한번 우리가 복음이 주는 능력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자매가 한 가족이 되는 그 능력을 보여주고
또 오네시모를 품는 바울과 빌레몬을 통해서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품는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의 통로가 되십시오.
주님을 온전히 섬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빌레몬처럼 바울처럼
우리도 연약한 자를 품게 하여 주시고
또 우리가 사람에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충성할 수 있는 믿음의 삶 되게 해 주옵소서
우리의 자녀들과 우리의 가정, 일터를 축복해 주시고
병상의 환우들을 치유해주시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주옵소서
해외의 한인들에게도 큰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CGNTV > 2021 생명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사사기 1:11~21) (0) | 2021.08.04 |
---|---|
형통한 사명 성취,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 (사사기 1:1~10) (0) | 2021.08.03 |
큰 승리를 안겨 주신 주님께 드리는 찬양 (시편 18:32~50) (0) | 2021.07.28 |
의로운 행실에 따르는 주님의 합당한 보상 (시편 18:20~31) (0) | 2021.07.27 |
나의 구원자 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시편 18:1~19) (1) | 2021.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