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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만이 나의 유업, 나의 행복입니다 (시편 16:1~11)

2021.07.24. | 생명의 삶 | 서정오 목사                                                                                                         

 

주님만이 나의 유업, 나의 행복입니다

 

샬롬

오늘도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동숭교회 서정오 목사입니다.

 

우리 인생 중에서 어느 누구도 자신이 스스로 최신의 인생을 계획해서 온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거룩한 계획 속에서 이 세상에 보내셨고,
또한 이 세상에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갖추어서 이 세상에 사명을 주고 보내셨다는 거지요.

뒤집어서 표현한다면,

우리 인생 안 하나님께 거저 받은, 혹은 분양받은 거룩한 선물에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우리가 어느 정도 받고 온 삶의 여러 가지 것들을 가리켜서 '분복'이라, 혹은 '분수'라
그렇게 표현합니다.
오늘 본문 시편 16편을 읽으면서 내게 주신 분복이 얼마나 놀라운지를 묵상했으면 좋겠습니다.

시편 16편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주님만이 나의 유업,
나의 행복입니다


시편 16편 1절에서 11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430년 동안 애급 땅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의 은총 안에서 애굽에서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셨던 대로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들게 됐습니다.
그리고는 열 두 지파에게 그 가나안 땅 약속의 땅을 배분하셔서 각자 나누어 갖고 거기 살게 하셨지요.

하지만 딱 한 지파, 레위 지파에게만은 그렇게 언약의 땅을 배분해서 나누어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죠.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내가 너희의 분깃이라'

그리고 레위 지파에게 말씀하시면서

'나를 통하여 나를 섬기는 너희들에게 먹고, 입고, 쓰고 사는 모든 삶은 내가 책임진다'

고 언약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레위 지파에게는 이 세상에서는 땅이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기 하는 땅이 없었기에 소득도 없었던 거죠.
그들이 먹고 입고 사는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서 친히 공급하시고. 채우고 주신다는 언약의 약속만 그들에게 있었습니다.
바로 16장 2절 말씀 보면 이런 말씀이 있죠.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복뿐만 아니라 사실을 레위 지파에게는 성읍도 없었으니까.

적국이 쳐들어와도 도망갈 곳도 따로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피난처도 오직 하나님 밖에는 없었던 겁니다.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5절 6절에 도어 이런 고백을 하지요.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여기 분깃이라고 표현했고, 구역은 아름다운 곳인데 그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표현했지만

사실 이것은 어떤 땅이나 뭐 분깃을 얘기하는 것 아니라

하나님 그분에 오묘하심, 그분의 위대하심, 하나님의 손길에 전능하심을 찬성하고 있는 내용이죠.

 

어떤 의미에서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들 이야말로 바로 레위지파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리고 그 이웃들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신지를 선포하면서 살아가는 사명자들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겁니다. 3절 말씀 보면,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여기 땅에는 우리 한글성경에는 앞에 관사가 없습니다만, 히브리어 성경에는 관사가 있습니다.

그 땅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 땅의 어떤 땅일까요?

바로 우리의 소망이시고 유일한 분깃인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요즘 힘들고 어려우십니까?
나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에 의심이 갈 때 혹 있으십니까?
하나님은 틀림이 없으신 하나님이신 것을 잊지 마십시오.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 한 구절이 희망이 됩니다.

빌립보서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말 '그의 풍성한 대로' 하나님은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꼭 채워 주실 것입니다. 너무 안타까워하지 마십시오. 기다려 보십시오.

 

시편 기자는 어떤 대상을 자기 산업(유업)의 몫이라 고백하나요?

 


하나님이 만일 우리의 분깃이고, 사람이시고, 기업이시라면,
그렇게 고백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들이 아닐까? 그런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온 우주의 주인이시니까요. 그리고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니까요.
그리고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뭐라고 약속하시는고 하니

'너의 모든 필요를 모두 내가 채우시겠다'라고 장담하시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보다 더 부유하신 분이 누구이십니까?
아니 이 우주에서 하나님보다 더 부자 인분은 누구이시겠습니까?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고 분깃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야말로

겉으로 보기에는 가난한 것 같지만, 사실은 실제 부자인 사람들인 셈이죠.
이 땅에 몇 평 땅 가진 적 없어도, 그리고 아파트 평수 큰 평수에 살지 못해도,

'하나님이 나의 분깃이오. 하나님이 나의 기업'

이시라고 고백하는 자들에게 때마다 일마다 필요를 하나님이 꼭 공급해 주시고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조금 전에 읽어 드렸던 것처럼 빌립보서 4장 19절에 사도바울의 신앙의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빌립보서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쓸 것을 채우시리라

 

오늘 7절로 10절에 말씀에 보면

시편 기자는 그런 믿음의 고백 위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차고도 넘치게 하나님께 찬양하고 있음을 봅니다. 7절입니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아멘

 

세상에 권력에 바람 따라 이리저리 밀려다니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을 우러러 바라보며, 우리의 필요를 때마다 일마다 꼭 채워 주실 약속의 근거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주위에 백성

하나님 한 평생 책임져 주실 줄로 믿습니다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약속하신 주님의 언약, 굳게 믿고 

오늘도 필요한 것 많지만, 부족한 것 많지만 하나님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주실 줄로 믿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승리의 백성들 하늘 백성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생명의 길로 행하며 행복을 누리기 위해 내가 힘쓸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영원한 분깃이요 산업이신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코로나19로 더욱 가까워진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가져올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앞에서도
오직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만 붙잡고 그 손길 의지합니다.
공연히 두려움에 떨지 않게 하시고,
현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분별력과 미래를 헤쳐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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