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9.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샬롬 또 한 주간의 마지막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생명 주셨고, 또 말씀으로 승리하게 하시는 것을 신뢰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루를 보내길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이름을 기억하고 계신다고 확신하시나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이름을 어떻게 알고 기억하실까요?
그 이름을 기억하신다는 것은 또 여러분에게 또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한 사람이 한 사람을 기억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기억되었다'라는 것만으로도 절망에서 희망으로 삶을 바꾸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믿음의 삶을 하나님을 통해 배우게 되고 또한 우리가 살아가게 됩니다.
그 은혜의 삶이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에게 와서, 온 세상으로 흘러가게 하는 귀한 하루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출애굽기 28장 15절에서 30절에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모든 결정의 주권자요
안내자이신 하나님
출애굽기 28장 15절에서 30절 말씀입니다.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26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
우리는 지금 제사장 혹은 대제사장의 옷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 어깨에 두 보석이 크게 놓여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곳에는 열두 지파의 이름, 다시 말하면 야곱에 이스라엘의 열 두 아들의 이름이 순서대로 여섯 명씩 기록되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어깨에 올려진 것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또한 인정해 주신다라는 그것을 의미했습니다.
그것은 공동체를 인정하시는 하나님, 공동체를 기억해 주시는 하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교회 공동체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고 계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것은 조금 다릅니다.
오늘 본문을 먼저 읽겠습니다. 15절에서 21절의 말씀입니다.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 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 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판결 흉패가 대제사장의 가슴판에 놓이게 됩니다.
에베소서 6장에 나오는 '의의 흉배'처럼 그 가슴 받이를 판결 흉패라는 것으로 가리게 하셔다'라는 것이죠.
그런데 판결 흉패는 일단은 여러 가지 색깔로 인해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두 겹으로 되어 있었다고 16절에 말하고 있고, 그것은 정사각형으로 네모 반듯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겹으로 된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 앞에 보석을 달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놓습니다. 그 보석은 3개씩 4줄, 12개의 보석이 놓이게 됩니다.
그 12개의 보석에는 이스라엘 지파들의 이름이 하나씩 하나씩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어깨에 쓰였던 그 이름들은 공동체성을 말하고, 하나님이 그 공동체를 기억하 신다라는 것을 의미했다면,
이제는 한 지파 한 지파 다시 말하면 한 영혼, 한 영혼을 기억하신다면 것을 말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질문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 또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마음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이 소통되도록 늘 문을 열어놓고 계신다는 것이죠. 우리를 기억하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는다면, 그 소통은 멈춰지게 될 것입니다.
대제사장은 소통을 위해 세워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 중심에 열두 지파의 이름을 새겨놓고 그러고 나서 하나님과 소통하는 대화를 했던 것이죠.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소통하기 원하셨다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하고, 우리를 먼저 기억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하루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대제사장의 옷에 있는 이 판결 흉패에 대한 두 가지의 이야기를 또 본문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28절에 말씀에 보면 뒷부분에 이런 말이 적혀 있습니다.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이 판결 흉패가 절대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것에는 실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실수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간절히 원하고 계시는 거죠.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4장에서,
에베소서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성령의 매개하신 줄을 견고히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라'는 그 계명의 말씀을 지켜 가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명이 되는 것입니다.
29 절의 말씀입니다.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그 두 번째는 바로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기념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이 영혼의 기념으로 삼는다는 것은 어떤 박물관의 걸린 어떤 작품처럼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늘 중요하게 여기는 존재가 된다 라는 것입니다.
그 가슴팍에 붙여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한 영혼 한 영혼, 한 지파 한 지파, 한 가정 한 가정이 하나님에게는 소중한 존재들이다라는 것이죠.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리 중요하다 할지라도, 그것이 성취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성취된다는 사실을 하나님은 아시기 때문에,
그들이 너무나 귀하고 좋은 존재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앞에 두고 살아갈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믿음의 삶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영원히 기억될 존재이며, 존귀하게 여겨지는 존재입니다.
그것을 하루하루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누리면서 기뻐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 믿음의 삶이 우리의 삶을 통해 가득하게 드러나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 오늘 본문 마지막 절입니다. 30절에 말씀입니다.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아멘
이 아론이 대 제사장으로서 판결 흉패를 붙이는데 판결 흉패가 두 겹으로 돼 있었다 고 말했습니다.
두 겹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뭐냐면 이 판결 흉패와 에봇 사이에 무언가를 넣을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죠.
그 무언가를 넣었는데 그것이 무엇이었을까?
사람들은 그것이 보석이었을 것이다 라고 얘기합니다.
그 보석 두 개의 이름, 돌 두 개의 이름은 바로 '우림과 둠밈'이라는 이름이었어요.
그 우림과 둠밈이라는 뜻은 이렇습니다.
오늘 생명의 삶 교재 보면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림은 '빛' 둠밈은 '완전함'이라는 뜻이다.
제사장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데 사용한 도구로 재질이나 모양은 확실하지 않다.
어떤 모양인지 모르나 어떤 형태의 돌이고 보석과 같이 빛이 나는 것이었는데,
그것이 어떤 학자들에 의하면 하나님의 뜻일 때 그 빛을 발하는 모습이 달라졌다 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갈 때 어떻습니까?
빛보다는 어두움이 더 낳고, 완전한 보다는 불안전 하므로 핑계를 대면서 우리의 삶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마음이 많지 않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정결케 되었다면
우리는 어둠보다는 빛을, 불완전함으로 만족하기보다는 완전함을 소망해 나가는 것으로 우리의 삶이 바뀌어 지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주일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둠과 불완전함을 내려놓고, 오직 빛과 완전함을 선물해 주시는 예수님에게로 나아가는 믿음의 승리를 체험하길 소망합니다.
나의 이름을 마음속에 새겨주신 하나님
날마다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변하고 달라지는 연약한 존재임을 잘 아시면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시고
크신 가슴에 품어 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빛과 완전함 속에서 걸어가셨던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게 하시고
어둡고 불완전한 세속적인 목표에 메어 하나님을 멀리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불심판을 거뜬히 견뎌내게 하실 예수님의 이름을 꼭 붙들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다고 고백하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빛과 완전함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
|
|
'CGNTV > 2021 생명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함과 정결함을 갖춘 하나님의 사역자 (출애굽기 29:1~9) (0) | 2021.06.21 |
---|---|
제사장이 갖출 복식, 가장 안전한 섬김 (출애굽기 28:31~43) (0) | 2021.06.21 |
성막 축소판 같은 대제사장 의복 (출애굽기 28:1~14) (0) | 2021.06.18 |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유일한 길 (출애굽기 27:1~21) (0) | 2021.06.17 |
만왕의 왕 하나님을 항상 존중하십시오 (출애굽기 26:15~37) (0) | 2021.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