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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신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사는 삶 (출애굽기 25:23~40)

2021.06.14.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왕이신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사는 삶

 

샬롬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삶을 더 기쁜 마음으로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넘치기를 소망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출애굽기 25장 23절에서 40절의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사는 삶


출애굽기 25장 23절에서 40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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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르고
25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만들어 그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27 턱 곁에 붙이라 이는 상을 멜 채를 꿸 곳이며
28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순금으로 만들며
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31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
32 가지 여섯을 등잔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다른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오고 다른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오게 하며
33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쪽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같게 할지며
34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35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게 하고

36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 만들고
37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38 그 불 집게와 불 똥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지니
39 등잔대와 이 모든 기구를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40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성막을 만드는 것을 이야기하실 때 출애굽기에서는 제일 먼저 '궤'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물건들이 왔을 때 '궤'를 만들었는데,

그 '궤'는 '언약궤'를 의미했고 그것은 지성소에 들어갈 유일한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거룩한 장소에 들일 것을 먼저 만들라고 하셨던 것이죠.


지성소에 들어갈 언약궤, 그 위에는 속죄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만나는 자리이며, 정결케되는 그 믿음의 자리였습니다.
그다음으로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은 바로 지성소에서 성소로 나오는 것이죠.
휘장을 넘어서 성소로 들어오게 되면, 그 거룩한 자리에 첫 번째로 만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상'을 만드는 것이죠.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진설 병상'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23절의 말씀입니다.

23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조각목으로 만든 상에 크기는 이렇습니다.
길이가 두 규빗, 한 1m 되는 것이고요.
또 너비는 한 규빗, 50cm 정도 됩니다.
그리고 높이는 한 규빗 반, 75cm 정도 되는 그런 상을 하나 만들어 놓습니다.


그런데 그 상은 '무엇을 위한 상'일까요?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진설병이라는 떡을 차려 놓는 그런 상입니다.
6개의 떡을 두 줄로 해서 쌓아놓는 것인데요.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 상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 상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을 떠받치고 계신 하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이스라엘 백성의 존재를 떠받치고 계신다'라는 것이죠.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우리들에게는 그 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는 서 있는 것이죠.

 

사도행전 3장에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날 때부터 일어나지 못한 사람을 향해 이렇게 얘기합니다.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그 손을 붙잡고 일으킬 때 그는 일어나 걷게 됩니다.
그 밑에서 받쳐주시는 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죠.
우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늘 세워질 수 있도록 우리를 받쳐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확신하기를 소망합니다.


또 우리는 그 상에 특징을 하나 만나게 되는데요. 24 절입니다.

24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르고

순금으로 쌉니다. 나무로 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금으로 싼다 라는 것이죠.
금으로 다 쌓여 있다는 것은 속에는 나무이지만 겉에는 금으로 보여서 모든 것이 온전하게 보인다는 것이죠.
그것은 죄인 우리에게 의롭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충만히 채워져 있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죄인인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그 의로운 옷이 입혀지는 것이죠.
그것을 '순금으로 싸다'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족한 우리, 불완전한 우리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완전해진다는 것임을 말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 상에 특징은 무엇입니까? 25 절입니다.

25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손바닥을 넓이만한 테를 만든다는 것은, 상이 그냥 평평한 상이 아니라 그것이 막혀있는 상이라는 것입니다.
손바닥 하나 정도 높이로 테두리가 쳐져 있어서 무엇인가 굴러 떨어지지 않도록 만들었다 라는 것이죠.
그 방에 부스러기 하나라도 떨어지지 않게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생각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지켜 보호하시기에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계시는지,
우리는 거룩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바쳐주시고 또한 지켜주시기에 우리의 거룩함이 유지된다 라는 사실입니다.
세상에서 보면 품위유지비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돈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거룩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모든 것을 내어 놓으신 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가 거룩하기 위해서 우리 바쳐 주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선포하기를 소망합니다.

 

나를 거룩하게 붙들어 주시는 분은 예수님이신가요?

 


만들어진 그 상위에는 열두 개의 떡이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그 열두 개의 떡에 대한 이야기 나오지 않지만, 그것은 열두 지파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하는 것이죠.
근데 그 떡은 12개가 항상 놓여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광야에 생활을 하던 성막 안에서도 그리고 솔로몬의 성전 안에서도 그리고 통일 왕국을 지나 분열 왕국이 되었을 때에도, 그 성전에 있는 상 위에는 열두 개의 떡이 있었다는 것이죠.

 

분열 왕국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이 북이스라엘, 남유다로 나눠져서 
먼저 북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게 멸망하게 되었을 때에도 그때에도 상 위에는 열두 개의 떡이 있었다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된 그 백성을 잊지 않으신다 라는 것이죠.


상 다음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오늘 본문 31절입니다.

31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성소에 보면 상이 있고 또 나오진 않지만 향단이 있고 그리고 등대가 있습니다.

이 등대를 만드는데 이것은 순금 한 달란트 약 34k 정도 되는 금 덩어리를 다른 어떤 방식으로 가 아니라,

두드리고 쳐서 그것을 가공했다 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다가오실 때 어떻게 다가오십니까?
그는 수난 속에서 그 인생을 채워 가십니다.
그 수난은 두들김을 당하는 고난의 연속이었던 것이죠.
또 끝없는 일정 속에서 피곤하고 힘든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러한 것처럼 그렇게 힘들고 어렵고 고난을 당하고 조롱을 당하는 가운데 그것은 완성되게 된다 라는 것이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은 그냥 아무렇게나 비치는 빛이 아닙니다.
그러한 수난을 통한 영광이라는 것이죠.

 

우리는 삶 속에서 우리의 빛이, 오직 내 안에 계신 예수의 빛이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어떠한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그것을 우리의 삶 속에서 채워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32절부터 읽습니다.

32 가지 여섯을 등잔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다른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오고 다른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오게 하며
33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쪽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같게 할지며

이 모양을 이렇게 살펴보면 이 등잔은 6개의 줄기로 양쪽으로 흩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6개의 줄기로 나아가 있는 것을 우리가 상상하면서, 그 중간에는 어떻게 돼 있냐 하면 34절입니다.

34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35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게 하고
36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 만들고
37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이 등잔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가운데 줄기가 서 있고 그 줄기의 살구꽃 모양이 4개 있습니다.
그 살구꽃 모양이 있는 그 한줄기 한줄기를 따라서 양옆으로 줄기가 올라가면서 그것에 또 꽃 모양의 모습이 3개씩 달려서 마지막에 등잔으로 이어지게 되는 거죠.
중앙과 양쪽에 세 가지씩을 합쳐서 7개의 등잔이 맨 위에 세워지는 데,
그것은 모두 앞을 향해 열려있는 잔이었다 라는 것입니다.
이 두들겨져서 만들어진 순금 등잔을 통해 빛이 앞으로 비치게 된다 라는 것이죠.

 

우리의 앞날에 그 빛은 무엇입니까?
이 어둡고 힘든 현실 속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빛이시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믿음 속에서 승리하는 오늘 하루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 생활 속에 빛이신 예수님께서 늘 거하시나요?

 

우리를 거룩과 빗속으로 이끄시는 하나님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늘 보호해 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거룩이 깨어지고 어둠 속으로 몰려가는 현실의 상황 속에서
우리가 거룩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받쳐주시고,
빛으로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빛을 비춰 주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새 힘을 받아
거룩함을 잃어버리고 세속에 빠져 어둠의 문화 속에 매어있는 이웃들을 살펴보아 중보의 기도를 드리며 
거룩하시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이름을 증거 하며 구체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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