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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영역에서 거룩함을 추구하십시오 (출애굽기 22:16~31)

2021.05.27.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삶의 모든 영역에서 거룩함을 추구하십시오

 

여러분들은 어떤 책을 좋아하시나요?
사람들마다 다 자기가 좋아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역사책을 되게 좋아하고요.
어떤 사람은 신학의 관련된 책들도 좋아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언어와 관련된 책, 어떤 사람은 소설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넌픽션들을 좋아하고
다양한 그런 책들을 좋아할 수 있죠.

 

하지만 법과 관련된 책들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는 많이는 보지 못한 거 같아요.

심지어 변호사들도 보면 그렇게 법과 관련된 책들을 막 즐겨 읽는 것 같진 않아요.

제가 대학 다닐 때 법대 과목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상법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요.
교수님의 강의가 시작한 순간부터 그 얼마나 졸음이 왔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보통 이게 법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을 보면은 필요할 때만 읽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법, 그것은 우리에게 굉장한 유익을 줍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함께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출애굽기 22장 16절에서 31절입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거룩함을 추구하십시오


출애굽기 22장 16절에서 31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6 사람이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납폐금을 주고 아내로 삼을 것이요
17 만일 처녀의 아버지가 딸을 그에게 주기를 거절하면 그는 처녀에게 납폐금으로 돈을 낼지니라
18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
19 짐승과 행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20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멸할지니라

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23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24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의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
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 한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너는 그에게 채권자 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

26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27 그것이 유일한 옷이라 그것이 그의 알몸을 가릴 옷인즉 그가 무엇을 입고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로운 자임이니라
28 너는 재판장을 모독하지 말며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29 너는 네가 추수한 것과 네가 짜낸 즙을 바치기를 더디하지 말지며 네 처음 난 아들들을 내게 줄지며
30 네 소와 양도 그와 같이 하되 이레 동안 어미와 함께 있게 하다가 여드레 만에 내게 줄지니라

31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 들에서 짐승에게 찢긴 동물의 고기를 먹지 말고 그것을 개에게 던질지니라

 


하나님의 법을 공부하는 게 왜 우리에게 유익이 될까요?
어떻게 보면 출애굽기에서 가장 지루하게 보일 수 있는 21장에서부터 23장 이 언약서가 왜 우리에게 큰 유익이 될까요?
왜냐면 우리는 이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대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법을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는 그 법을 잘 지키려고 공부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율법을 공부하게 되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하나님처럼 거룩함에 참여하게 됩니다.
따라서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이 본문에서 다루는 것은 바로 성범죄입니다.
특별히 혼전 성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죠.

16 사람이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납 폐금을 주고 아내로 삼을 것이요

이것은 일단 합의 하에 이루어진 관계를 말하고 있는 것이죠 꼬셨다 라는 거예요.
아 그래서 약혼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어떤 쾌감에 의해서 즐기기 위해서 성관계를 맺었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은 결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이것은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에요.
남성들은 여성을 성적 쾌락에 대상으로 삼을 수가 있다는 것이죠.
또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성이라는 것은 내 쾌감을 위해서 즐기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결혼 관계를 위해서 부부 사이에서 서로를 독점하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이 여성을 꾀어서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게 되면 그 남성은 반드시 여성과 결혼을 해야 된다.
그런데 이것은 무조건 결혼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아버지의 허락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결혼은 파괴적인 결혼이 될 수 있기 때문 있죠.

그래서 하나님은 무조건 결혼하라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어떤 잘못을 했을 때 책임을 질 수 있는 그러한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사형에 해당하는 중죄 세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는 바로 이 무당과 관련된 거예요. 18 절입니다.

18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

이 두 번째는 짐승과의 행음을 가리킵니다.

19 짐승과 행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또 세 번째는 우상 숭배에 관한 것입니다.

20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멸할지니라

자 이 무당과 관련된 것 또 짐승과의 행음 그리고 우상숭배에 대해서 하나님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반드시 죽여야 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이 세 가지가 오늘날 얼마나 흔한 현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람들은 마법, 마술, 점치는 것, 사주 뭐 이런 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서 또 텔레비전이나 영화관에서 마녀와 관련된 마술과 관련된 그런 영화들 시리즈를 얼마나 많이 봅니까?

제가 굳이 뭐 특정 영화 이름을 얘기하지 않아도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루는 이런 주술 주문 외우는 오컬트(occultism 오컬티즘)와 같은 이런 것들을 우리는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더럽고 가증히 여길 만한 것인지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유인 우리가 거룩함을 추구하기를 원하십니다.

 

음란한 세대 가운데서 거룩함을 지키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또 우리는 이 법규를 배우면서 우리 하나님은 약한 자들을 도우시는, 배려하시는 사랑의 주님을 배우게 되죠.
여기 21절 과 22절을 보게 되면은

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급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23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여러분 나그네, 과부와 고아 힘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방어할 수 없는 약자들이죠.
그래서 하나님은 이들에 편이 되어 주시고 이들을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나그네를 도울 수 있습니까?

 

제가 미국에 있었을 때 참 중요했던 사역이

유학생 사역도 굉장히 중요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이슬람 국가나 또 사회주의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이 사역이었습니다.

특별히 중국 학생들을 보게 되면요.

이 사람들이 나름대로 자기 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잘 살고, 아니면 아버지가 고위직에 계시거나 또 이런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미국에 오면요 약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안에 또 어떤 사역도 추진했었냐면

바로 이런 외국인 학생들을 우리가 직접 공항에 나가서 라이드도 해주고 쇼핑도 좀 도와주고

그리고 이렇게 장 봐주는 거, 그리고 집에 정착하는 이런 것들을 돕는 것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마음의 약할 그때에 가장 복음이 쉽게 들어가기 때문이죠.

 

여러분 또 우리나라에도요 외국인 근로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나그네 된 사람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합니다.

특별히 많은 교회가 이 외국인 근로자들에 자녀들에 대한 특별한 배려와 이런 사역을 좀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우리의 하나님은요. 25절을 보게 되면 가난한 자에 대한 배려를 해주시는 분이죠.

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 한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너는 그에게 채권자 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

자 가난한 자가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그들이 지금 돈이 필요해요.
그래서 우리가 빌려줍니다.
그런데요. 채권자처럼 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자를 요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이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사회에서 그러한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납니까?
여러분 빌려 주는 것보다 더 좋은 게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래요. 우리가 빌려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빌려줄 때 주는 마음으로 빌려줄 수 있어야 되는 것이죠.
상대방이 갚게 되면 은 좋지만 갚을 수 없게 되었을 때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이 말씀을 우리는 기억해야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다 나그네였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있어서 외인이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고아와 영적 과부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신부 삼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린 더 이상 과부가 아니에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도록 양자 삼아 주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고아가 아닙니다.

우리는 원래 빚진 자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빚을 다 갚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대해주셨습니까?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대해주셨습니까?
빌려주신 게 아닙니다. 다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아끼지 않고 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오늘 하루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주신 이 귀한 말씀들을 기억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관계를 맺어 가면서

또 특별히 약한 자들을 배려하고 가난한 자들을 돌보고

우리가 할 수만 있다면 꾸어 주는 것보다 오히려 베풀고 주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회적인 측면에서 나는 거룩함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나요?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
주님 우리 가족 소유 사업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위에 나그네 된 자, 혼자 있는 자, 약한 자,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자들이 누구입니까?
하나님 우리를 통하여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기를 원합니다.
영적 신부로서 하나님 아버지의 차녀 된 자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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