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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완악함은 필멸의 길입니다 (출애굽기 9:1~12)

2021.04.24. | 생명의 삶 | 고상원 목사

 

속된 완악함은 필멸의 길입니다

 

할렐루야 

예수 소망교회 고상원 목사입니다.
여러분 혹시 솜사탕 좋아하시나요?
그리고 솜사탕 혹시 직접 만들어 보셨나요?
솜사탕 만드는 모습을 보면 꽤나 재미있습니다
젓가락을 들고만 있으면 그 솜사탕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죄도 똑같습니다.
죄에 대해서 회개하지 않고 가만히 가지고 있으면 그 죄는 점점 커지게 됩니다.
나쁜 생각을 하나 마음에 품어 보세요.
나쁜 생각이 들어왔을 때 바로 회개하고 마음을 돌이키지 않으면 그 생각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가만히 둔다고 작아지거나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 죄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가지입니다.
회개하고 마음을 돌이켜야 하는 것이죠.
바로는 점점 더 마음이 강퍅하고 완악해집니다.
이제는 요술사 들도 이 재앙들은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설명도 하는데 그럴수록 더 듣지 않습니다.

오늘은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재앙을 보게 될 겁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은 출애굽기 9장 1절에서 12절에 말씀입니다.

 

계속된 완악함은 
필멸의 길입니다

 

출애굽기 9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5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6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10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11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다섯 번째 재앙은 '가축의 죽음'입니다.
1절은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전하는 말씀을 반복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억지로 잡아 놓는다면 이번에는 가축들에게 심한 돌림 병이 있을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점점 재앙의 피해도 커지게 됩니다.
애굽의 가축들이 모두 죽게 됩니다.
이것은 경제적으로도 너무나 큰 손실입니다.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축들은 한 마리도 죽지 않습니다.
이 일은 바로에게도 충격일 겁니다.

 

7절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바로는 사람을 보내서 직접 확인합니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외국 백성들을 구별하여 자신들에게만 재앙이 임했는 지를 확인해 봅니다.
맞습니다. 확인 한 대로 애굽의 백성들의 가축들만 모두 죽었습니다.
심한 전염병이 돌아왔는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축들은 하나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마음을 돌이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교만과 탐욕에 사로잡힌 마음을 붙잡고 있습니다.
회개의 자리로 나오지 않으니 바로의 마음은 더 완강해 지기만 합니다.
그렇게 완강해진 마음으로 바로는 백성들을 보내지 않습니다.

 

우리는 옷에 더러운 것이 묻으면 세탁을 합니다.
자동차의 눈이나 비로 혹은 흙이 묻으면 세차를 합니다.
마음에 죄가 있다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이켜야 합니다.
죄는 굴리는 눈덩이와 같습니다.
점점 커지는 것이 죄입니다.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왕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다윗의 기록을 보면 흠 없이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순간의 정욕을 참지 못하고 큰 죄를 범합니다.
그 죄를 덮으려고 하다가 점점 일이 커지게 되죠.
그러나 다윗은 왕의 자리에 있었기에 얼마든지 모른척하며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단 선지자'의 한마디에 그 즉시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나아가 철저하게 회개합니다.
다윗이 다윗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회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애굽의 열 가지 재앙을 보면서 나의 죄가 함께 깨달아지고 있나요?
그렇다면 그 즉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를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돌아오라고 할 때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능력을 확인하고도 완악함을 버리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

 


이어서 6번째 재앙입니다.
여섯 번째 재앙은 세 번째 재앙처럼 어떠한 경고나 말씀 없이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화덕에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랬더니 그 제가 날려서 사람과 짐승에게 붙고 그 재는 악성 종기가 됩니다.


10절과 11절 말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10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11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이 악성 종기는 요술사에게도 생겨 모세 앞에 서지 못하게 됩니다.
바로는 자신에게 오른팔과도 같았던 요술사마저도 의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바로는 점점 필멸의 길로 가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여전히 바로는 완악한 마음으로 끝내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바로의 끝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죄의 끝도 알고 있습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우리가 그곳을 따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가서도 안 되는 것이죠.

바로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틴다고 해서 우리가 좌절하거나 낙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 우리가 성경의 말씀을 이미 알고 있고.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을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도 마음에 여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내 삶에서 이런 일을 겪게 된다면 깊은 좌절에 빠지기도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지만 오히려 삶이 어려워지기만 하고 오히려 악인들은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순간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공의로 심판하실 겁니다. 잠언 24장 1절에

잠언 24:1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로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적용하고 결단한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나의 죄가 있다면 깨닫게 하시고 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께로 마음을 돌이키게 하옵소서

저와 여러분의 마음이 날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되게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완악하게 하시기 전에 스스로 완악함을 버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랑의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죄로 인해 마음을 돌이키지 못하고 여전히 죄에 머물러 있는 '바로'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바로'의 길을 걷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한 신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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