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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출애굽기 8:16~24)

2021.04.22 | 생명의 삶 | 고상원 목사                                                                                                          

 

능력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할렐루야

예수 소망 교회 고상한 목사입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입니까?
어떤 분에게는 따뜻하고 정말 아빠 같은 하나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무섭고 벌주시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친구같이 다정다감한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약에 나타나는 하나님은 조금은 무서운 느낌이 강합니다.
잘못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이기도 하시며, 벌주시고 혼내 신의 하나님의 이미지가 강하죠.
10가지 재앙을 내리면서도 얼마나 무서운 재앙들이 이어집니까?
그런데 오늘 말씀에는 재앙을 내리시는 무서운 하나님에서 그 와중에도 이스라엘 백성을 구별하시고 안전하게 보호하시는 따뜻하고 사랑 많으시고 섬세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함께 말씀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은 출애굽기 8장 16절에서 24절에 말씀입니다.

 

능력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출애굽기 8장 16절에서 24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17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18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오늘 말씀은 15절에 이어서 바로 세 번째 재앙이 시작됩니다.
15절에서 '바로'는 약속을 어기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못 가게 막았습니다.
그러자 16절로 넘어오면서 하나님께서는 땅의 '티끌'이 '이'가 되게 하십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물을 통해서 재앙이 시작되었다면 이번에는 땅을 통해서 재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땅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보여주는 재앙입니다.
땅의 티끌은 땅에서 일어나는 먼지나 흙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공기청정기나 살균소독기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느곳에도 티끌이 많이 있었겠죠.
그 모든 티끌이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붙었습니다.
이것 또한 엄청난 괴로움이었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중요한 내용이 나옵니다.

18절의 요술사들이 '이'를 생기게 하려고 따라 하지만 못합니다.

18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19절에 이어서 이렇게 기록합니다.

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요술사가 자신들의 능력이 미치지 못함을 인정하고 티끌이 이가 된 것은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인정합니다.
바로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일 겁니다.
바로는 초강대국의 왕입니다.
하나님은 자신들의 노예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섬기는 신에 불과합니다.
그 당시에 세계관으로는 바로가 믿는 신이 하나님보다 훨씬 큰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어찌 보면 애굽의 왕이 바로는 정말로 본인이 하나님보다 크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요술사는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합니다.
'바로'는 이처럼 요술사 도 인정한 하나님의 권능을 보고 그리고 경험하면서도 여전히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있습니다.

세 번째 재앙은 매우 짧게 묘사가 되면서도 꼭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에 완악한 마음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의 권능을 보았다면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의 말씀에는 순종하는 것이 복된 길임을 깨닫게 되길 소망합니다.

 

제가 청년 시절에 교회에서 전도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전도 여행 중에 한 부부를 만나게 되었는데 아내 되시는 분께서 남편 분을 전도하기 위해 결혼 전부터 20년이 넘도록 기도를 해 오셨다고 합니다.
저희가 그분들을 만났을 때는 거의 포기 하신 상태였습니다.
아내 되시는 분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까요?
좋은 말로 복음을 전해 보고 교회에 가 보자고 조르기도 했을 겁니다.
그런데 도통 남편분이 말을 듣지 않던 합니다.
다 나누기는 시간이 짧지만

굉장히 놀랍게 저희 청년들을 만나게 하시고 하루 동안 밭일도 도왔는데,

그 남편분에게는 그때의 만남이 그 하루의 시간이 신기했던 만남이었고 특별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날 저녁에 사영리로 복음을 전했더니 그 남편분께서 영접기도까지 함께 하시고 그 주일부터 아내분과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떠한 분들은 하나님의 권능을 보고 바로 마음을 돌이키고 예수님을 영접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음에 '바로'와 같은 완악함이 있다면 권능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못할 겁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하나님의 권능을 보고는 마음을 주님께로 돌이키며 주님의 말씀에 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손가락을 들어 계속 지시하심을 분명히 깨닫고도 이를 거부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어서 네번째 재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 번째 재앙은 파리 때를 보내신 재앙입니다.
그런데 이번 파리 때 재앙은 다른 재앙들과는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22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바로'와 신화와 백성과 집들의 파리 떼를 보내어.
파리 때가 가득하게 될 것이며 땅에도 그렇게 되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고센[Goshen]'땅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파리가 없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고센 땅을 구별하겠다고 해요.
나이에 백성과 너희의 백성을 구별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행하십니다.
저는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의 섬세하신 배려와 사랑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구별하십니다.

바로와 애굽 백성들로 인해서 이스라엘 백성까지 피해가 입지 않도록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입니다.
그리고 사랑인 것이죠.

파리 때 재앙은 땅까지 황폐해질 정도로 끔찍한 재앙이었습니다.
이 끔찍한 재앙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피해 가도록 보호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저와 여러분도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하시며 사랑하시며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를 친히 구별하여 보호하십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가 있는 이 곳이 거룩한 땅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심하게 배려하시며 사랑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우리도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재앙을 내리시는 능력의 주님이 택하신 백성을 구별해 지키시는 사랑의 주님임을 확신하나요?

 

우리를 사랑하시며 
세심한 배려로 보호하시는 하나님 
애굽 땅이 티끌과 파리 떼로 재앙이 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권능을 눈으로 보면서도 못 본 척 못 들은 척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별하시고 보호해 주셨듯이 
우리도 구별되어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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