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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을 삼키는 주님의 권능 (출애굽기 7:1~13)

2021.04.19. | 생명의 삶 | 고상원 목사                                                                                                         

 

대적을 삼키는 주님의 권능

 


할렐루야 

저는 의정부에 위치한 예수 소망 교회 고상원 목사입니다.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붙들 게 되고 영적 전쟁에서도 승리하게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읽으면서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을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겠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죠.

그런데 가끔은 하나님께서 굉장히 부담이 되는 말씀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라'는 마음을 주시기도 하고,

남에게 사과를 먼저 받아내기보다 내가 먼저 가서 사과하라는 마음을 주시기도 합니다.
차라리 못 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명령에 100% 순종할 때 일어납니다.
순종을 통하여 주님의 권능도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말씀은 출애굽기 7장 1절에서 13절까지 말씀입니다.

 

대적을 삼키는 주님의 권능

 

대적을 삼키는 
주님의 권능

 

출애굽기 7장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11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어째 마지막 말씀에서 모세는 여전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못하고 자신은 입이 어두운 자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며 내 형 아론의 너희의 대언자가 되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구체적인 방법도 설명해 주십니다.
2절 말씀을 보면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에게까지 어떤 순서로 전해 질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후에 '바로'가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표징과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하여도 '바로'가 말을 듣지 아니할 것이라고 알려 주십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큰 심판을 내리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내시겠다고 하세요.

 

여러분이 '모세'와 '아론'이라면 어떠한 말씀이 더 귀에 쏙 들어오겠습니까?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바로가 말을 듣지 아니할 것이라는 말씀이 더 들어올 것 같습니다.
이미 5장에서 모세와 아론은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그것이 '화'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욱 강도 높은 노역을 감당하게 되었고,

모세와 아론은 백성들의 원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바로'를 찾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에 전하라는 명령은 모세와 아론에게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어떠한 결정을 했을까요?

 

6절 말씀에

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모세는 다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말씀에 순종합니다.
이제는 '바로'가 다시 완악하게 군다고 하여도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아요.
지난번에 실패가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계산을 하지 않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오직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합니다.

 

저는 모세와 아론에 이 순종이요.
하나님의 출애굽 역사에 전주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하나님의 역사는 한 사람의 순종에서 시작됩니다.
'노아'가 갑자기 방주를 만들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노아'는 그대로 행합니다.
주변에서는 미쳤다고 할 정도로 미련하고 무모한 순종이었어요.

 

또 가나안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께서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고 그 물을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고 말씀하세요.
무슨 명령이 이렇습니까?

우리의 상식으로는 절대 이해가 안 되는 명령이에요.
그러나 하인들은 100% 순종합니다.
그때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가끔은 하나님의 명령이 이해가 잘 안 될 때가 있습니다.
나만 손해 보는 것 같고 억울하고, 무모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인도자입니다.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실실하신 하나님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시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도 명령하시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그 명령에 100% 순종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모세와 아론처럼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람의 생각으로 먼저 계산하지 말고,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며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신뢰 함으로 순종하며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내가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하여 행하면 하나님은 어떻게 역사하실까요?

 

 

7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바로' 앞에 선 모세와 아론의 나이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
애굽 왕 '바로'와 80세가 넘은 모세와 아론을 비교하면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세요.
우리의 눈으로 보기에는 '바로' 앞에서 초라해 보이는 모세와 아론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세'와 '아론'은 '바로'를 찾아갔고 아론은 바로에게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도 현인과 마술사를 불러서 그들의 요술로 똑같이 행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모습을 보면 많이 당황하게 돼요.

어떻게 하나님이 없이도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있는 의정부에는 이단들이 참 많습니다.

이들이 포교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깜짝 놀랍니다.
거리에 나가면 전도하는 교회는 없어도 이단들은 꼭 있어요.
그들의 열심을 보면서 놀라고요.
또 하나는 그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을 보면 놀랍니다
교회는 점점 교세가 줄어 간다고 하는데, 이단들은 점점 확장해 나갑니다.
이처럼 그들의 능력도 하나님의 능력처럼 보일 때가 있어요.
그들이 비슷하게 흉내 낼 수 있어요.

사탄의 역사가 하나님의 역사와 비슷한 모양으로 일어날 수 있어요.
우리 눈에 그렇게 보인다고 우리가 속으면 안 됩니다.


12절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이 말씀을 읽은 우리는 무엇을 깨닫습니까?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킨 것은 곧 하나님이 더 높으신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을 깨달아요.
모세와 아론도 동일하게 깨달았을 겁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만 집중하던 사람들 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는 똑같은 장면을 보고도 하나님이 더 높은지 깨닫지 못해요.
결국 그들의 말까지도 듣지 않아요.

 

사랑하는 여러분 

위조지폐 감별사들이 위조지폐를 잘 찾아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하는 것은 진짜 지폐를 계속 보기도 하고 만지기도 한다는 겁니다.
우리도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인지 사탄의 역사인지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 이것이 진짜 하나님의 권능인지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진짜에 집중하고 있어야 하는 거예요.

진짜 복음

이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겁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할 때 진짜와 거짓을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여호수아 1장 8절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라고 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깨닫고 거짓에 현혹되지 않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흉내 내는 이들을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요?

 

사랑의 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은혜에 자리에 서게 하신 것 감사드립니다.
모세와 아론처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100% 순종하며 나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시옵소서.
그들의 믿음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부어지게 하시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과 말씀을 신뢰하는 믿음을 허락하시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여 거짓 복음의 현혹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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