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죄 사함의 구세주, 그분은 하나님 아들 (마태복음 27:45~56)

2021.04.02.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죄 사함의 구세주, 그분은 하나님 아들

 

 

 


할렐루야

온누리교회 수원캠퍼스를 담당하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오늘은 고난주간 금요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날입니다. 나를 위해 물과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그 보혈의 은혜로 죄 사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그 십자가 사랑에 깊이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십자가를 보며 우리는 두 가지를 깨닫습니다.

첫째는 죄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공의이고,

둘째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의 삶은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이 죄를 경계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또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그 놀라운 사랑 앞에 감사하고 엎드려야 합니다.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해 그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를 더 깊이 누리 시계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저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마태복음 27장 45절에서 56절의 말씀입니다.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죄 사함의 구세주,
그분은 하나님 아들

 

마태복음 27장 45절에서 56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45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45 제육 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 시까지 계속되더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시간은 오전 9시입니다.
이 성경에 있는 6시는 우리 시각으로 정오이고요. 9시는 오후 3시입니다.
오전 9시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서 오후 3시까지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이 단순히 손과 발에 못이 박히는 고통만이 아닙니다.
이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매달려 있던 상상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그 고통을 당하심은 나를 대신해 받으신 고통입니다.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자 나 대신 받은 고통입니다.

놀라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어느 책에서 선교사님께서 남기신 글을 보았는데요.
이 선교지에 가셔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했습니다.
근데 그 십자가 사랑을 들은 한 아이의 엄마가 그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로써 내 자녀를 누군가를 대신해 죽게 할 수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죽이시며 나를 살리셨다면 그것은 사랑이라는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이라는 말보다 더 위대한 말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 이상의 사랑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가치, 이 생명의 가치는 엄청난 가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에 감사하는 귀한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46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46 제 구 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수님께서 받으신 고난은 총체적인 고난입니다.
예수님은 가시 면류관에 머리를 찔리고, 십자가상에서 이 두 손과 두 발이 못 박히는 육체적인 고난을 당하셨죠.

또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멸시를 당하는 그런 정신적인 고통도 받으셨습니다.
더 나아가 일시적이긴 하지만 이 죄의 결과인 죽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단절되는 영적인 고난까지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힘들어하셨던 고난은 이 하나님과 단절된 고난입니다.
그 십자가 상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절규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단절을 정말로 고통스러워하신 겁니다.

예수님께서 이 하나님과 단절되심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이 어쩔 수 없는 단절이었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여러 가지 고난을 경험하고 통과할 수 있지만,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이 하나님과 단절되는 것을 우리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손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작품들이 있는데요.

그 가운데 아담의 창조 이 그림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을 향해 온 힘을 다해 그 손을 뻗고 계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 아담은 이 닿을락 말락 하는 그렇게 손을 내미는 모습을 보게 되죠.
저는 그 모습이 우리를 향해 온 사랑을 다하시는 그 하나님의 열정으로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생명을 누립니다.

하나님과 끊어지면 그 마지막은 죽음입니다.
나를 향해 사랑 이상의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하나님의 사랑을 꼭 붙잡고 사는 오늘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값진 희생을 기억하며 내가 미련 없이 끊어버릴 죄는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고통을 다 받으신 후 영혼이 떠나가셨습니다. 그때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51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이 십자가에서 대속하신 역사적인 순간에 두 가지 현상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이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습니다.

성소와 지성소 그리고 휘장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는 것이죠.
1년 중 단 한 차례 대제사장만이 이 휘장을 열고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함께 그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두 번째는 무덤을 막고 있는 바위가 터졌습니다. 우리 52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이 무덤을 막았던 바위가 터지며 그 무덤에 묻혀 있던 죽었던 성도가 살아나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부활의 예표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기적이죠.
예수님의 그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이 땅에 생명을 가져다준 것입니다.

죄와 죽음이 더 이상 우리에게 왕 노릇 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믿는 자는 예수님의 생명이 다스립니다.
죽음의 사람은 죄를 선택하고, 미워하고, 분노 하지만

생명의 사람은 죄를 멀리하고, 사랑하고, 용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는 먼 훗날의 결과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에 실제로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믿는 자는 오늘 하루하루 이 순간이 생명의 순간이 됩니다.

언제든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있죠.
죄와 죽음의 권세가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십자가의 은혜와 능력을 마음껏 누리는 그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5절, 56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 그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까지 따랐던 사람들이 대부분 여성이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야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입니다.
그 당시에 여성은 가장 연약한 사람들이었죠.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지금은 모두 도망갔습니다.

그러나 가장 연약한 여성들이 끝까지 예수님과 함께 했습니다.

핍박받고 조롱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그 증거가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따르는 것 까지 표현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매일의 하루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따르는 그런 믿음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려움에 머무는 것과 신앙 고백을 하는 것은 어떤 차이를 가져올까요?

 

사랑하는 주님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6시간이나 끔찍한 고통을 당하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나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한 예수님의 사랑은 사랑이라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사랑 이상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에 감격하며 예수님의 주신 사랑을 놓치지 않고, 하나님께 연결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하나님께 날마다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려주시는 그 은혜로 하루하루가 생명의 기적입니다.
하루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키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큰글자 생명의 삶 (월간) 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21.01.01
상세보기
생명의 삶 (월간) 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21.01.01
상세보기
생명의 삶 (월간) 1월호 - 우리말 성경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21.01.01
상세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