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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의 이르지 못한 후회, 이를 통한 말씀의 성취 (마태복음 27:1~10)

2021.03.30.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회개의 이르지 못한 후회, 이를 통한 말씀의 성취

 

 

 

 

할렐루야

온누리교회 수원캠퍼스를 담당하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오늘은 고난주간 화요일입니다.
예수님 주시는 놀라운 사랑으로 우리가 죄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깊이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가룟 유다의 후회와 자살의 내용이 나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마지막 순간에 옳지 못한 선택을 했습니다.


믿음의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 아주 약간만 방향이 틀어지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작은 틀어짐이 시간이 오래 지나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나가게 만듭니다.

 

2021 EVER GREEN 수에즈 운하 길막


우리는 매일 우리의 믿음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서있는지 말씀으로 비춰 보아야 합니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의 묵상과 기도가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서는 그런 귀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저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마태복음 27장 1절에서 10절에 말씀입니다.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회개의 이르지 못한 후회, 
이를 통한 말씀의 성취

 


마태복음 27장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1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산헤드린(Sanhedrin) 공회는 밤새 예수님을 신문하였습니다. 불법 신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새벽에 공회원을 소집하여 예수님을 죽이는 의논을 하고 있습니다.
산헤드린 규정에 의하면 해가 진 이후에 회의는 효력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새벽을 맞이 하자마자 공회를 소집한 것입니다.

 

여러분 새벽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시간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고, 이 하루에 희망과 소망을 기대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벽에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내가 무엇으로 채우냐에 따라 하루의 삶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주시는 사랑과 은혜를 채우는 사람은 온종일 사랑과 은혜를 나누어 주는 삶을 삽니다.

 

그런데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은 그 새벽에 예수님을 죽일 의논을 하였습니다. 악한 계획을 세운 것이죠.

저는 여러분의 새벽이 악한 계획을 멀리 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세우는 귀한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빌라도는 파견을 받아 이 유대 지역을 다스리는 5대 총독이었습니다. AD 26년에서 36년까지 10년 동안 유대를 통치하였죠. 산헤드린 공회는 유대 최고의 '의결기구'이지만 로마의 통치 아래 있었기 때문에 직접 선고와 집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총독에게 예수님을 결박하여 넘겨준 것입니다.


3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3 그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가롯 유다가 하루도 안되어 자신이 죄를 지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 예수님을 넘기고 받은 그은 30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갖다 주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가룟 유다에게 희망이 보입니다.

그런데 가롯 유다의 뉘우침은 후회로 멈추고 하나님께 회개로 까지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가 잘못을 후회하여 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은 30을 돌려주어 문제를 풀려했지만,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거부를 하게 됩니다.
가롯 유다는 종교 지도자들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야 했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풀려고만 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후회로 머물지 말고 회개로 나아가야 했던 것이죠.

 

여러분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삶을 살다 보면 실수할 수 있고 잘 못 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잘못을 깨닫게 해 주시죠.
죄를 깨닫게 도와주시면, 후회함으로 머물지 말고 회개함으로 까지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십시오. 예수님의 사랑은 완전합니다.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그 죄에서 돌이켜 십시오. 그것이 회개입니다.
오늘 이하루 새벽에 시간부터 하나님을 찾고 회개하는 은혜에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후회에만 머물지 않고 진정으로 회개할 일은 무엇인가요?

 


4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가룟 유다가 은 30을 돌려주었지만,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거절합니다.

가룟 유다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면서 모든 책임을 가룟 유다에게 지게 합니다.
여러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들은 서로 같은 뜻을 모았던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자신들의 뜻이 이루어지자 상대에게 바로 등을 돌립니다.
이제는 같은 편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 것입니다.

 

세상은 언제나 자기 유익에 따라 등 돌리기를 쉽게 합니다.
자신에게 유익이 있다면 모든 것을 내어 줄 것처럼 하다가도,

자신에게 불리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차갑게 등을 돌립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으세요.

우리에게 절대 등을 돌리지 않으십니다.
내가 죄를 지었고 하나님을 떠났지만, 언제나 내가 돌아오기만을 하나님은 기다리십니다.

마치 탕자를 기다리는 그 아버지의 모습과 같습니다.

 

여러분 세상에 희망을 두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께만 희망을 두십시오.
우리가 살길은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우리의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오늘 이 하루 하나님의 품에 달려가 안기시는 그런 평안의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5절 말씀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가룟 유다가 성소에 은을 던졌다'라고 기록합니다.
성소는 재 사장들 이외에 일반인들이 출입할 수 없었습니다.
유다는 이 스승인 예수님을 '죽음의 넘겼다'라는 그 죄책감으로 인해서 이성을 잃어버리고 제사장의 고유 영역에 뛰어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곳에 은을 던져놓고 다른 곳에 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었습니다.
여러분이 것이 죄의 무서움이고 마지막 결론입니다.
죄는 자포자기하게 만듭니다.
이성을 잃어버리고 행동하게 만듭니다.
죄는 그 마지막을 죽음으로 끌고 갑니다.
이 죄의 쇠사슬을 끊어 주시고자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가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대속 제물이 되셨고 그 흘리신 보혈로 내 죄가 용서받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무리 작은 죄라도 간과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에 나아가 모든 죄를 회개하십시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자유를 빼앗기는 것이라고 거짓말합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 이것도 하지 못하게 하고 저것도 하지 못하게 해서 자유를 빼앗기는 거라고 유혹을 합니다.
그러나 사탄의 말은 거짓말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 것이 자유가 아니라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진짜 자유의 가치입니다.

 

여러분 음식을 만들 때 재료나 양념은 절제하며 사용하지 않습니까?
사용하고 싶은 대로 사용하면 먹을 수 없는 음식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억압하지 않으세요.
죄에 물들지 않게 은혜와 평강 속에서 절제하며 살도록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만 의미 있고 생명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 이하루 하나님의 품에 안겨 생명의 자유를 누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알지 못하고 한 행동조차 하나님 뜻을 이루는 것을 볼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까요?

 

사랑하는 주님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 앞에서 시작하기 원합니다.
나의 삶의 시작을 말씀과 기도로 채우겠습니다.
나의 삶에 하나님 주시는 은혜가 온종일 흘러가게 하여 주옵소서.
혹여나 이 하루 가운데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시는 죄를 짓는다면
후회로 멈추지 않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죄의 사슬에 갇혀 지내는 하루가 되지 않고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의 은혜를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만이 나를 자유하게 하십니다.
하나님만이 나를 평안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품에만 안기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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