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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넘는 놀라운 사랑, 말씀을 따른 놀라운 믿음 (마태복음 8:1-13)

2021.01.29.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율법을 넘는 놀라운 사랑, 말씀을 따른 놀라운 믿음

 

마태복음 8장, 9장, 10장은 예수님이 행하신 10가지 기적들을 담고 있습니다.

자 기적의 목적은 예수님은 말씀을 전하시는 분일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실제로 이루어 주시는 분임을 나타내고자 함이죠.

 

그런데 여러분 기적 중에서 가장 큰 기적은 구약 시대나, 신약 시대나 죽은 자를 살리는 것 다음으로는 문둥병 환자, 나병 환자를 고치는 것이었습니다.
문둥병이 무서운 이유는 한번 걸리면 치유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왜 성경은 나병을 무서운 병으로 보고 있을까요?
왜냐면 나병은 죄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는 나병처럼 눈에 보이는 데서 시작하지 않고, 그 안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죄를 짓는 순간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죄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되는 것이죠.
오늘 성경에는 한 나병 환자가 예수님 앞에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영적죄인을 어떻게 다루시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마태복음 8장 1절에서 13절입니다.

 

 

율법을 넘는 놀라운 사랑, 
말씀을 따른 놀라운 믿음


마태복음 8장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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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예수님께서 산상 설교를 마치신 후에 내려오시자, 한 나병 환자가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오늘 2절 보면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여러분이 나병 환자에게는 분명히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찾아 간 거예요.
그에게는 어떤 믿음 있었냐 하면, '예수님은 얼마든지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믿음은 거기까지 였어요.
왜냐하면 그는 예수님이 정말 자신을 고쳐 주실지에 대한 믿음, 그런 확신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신앙생활하면서 예수님의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예수님이 그 능력으로 나를 만져 주실지, 나를 고쳐 주실지,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지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살아가죠.

 

자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시지요? 3절에 보니까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되시며 이르시되
예수님은 얼마든지 그냥 '나아라. 깨끗함을 받아라. 네 죄가 사함을 받았다.' 이렇게 외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굳이 손을 내밀어 그럴 만지셨습니다.
그의 그 온몸에서 나오는 고름 덩어리를 직접 손으로 만지셨다는 거예요.

 

여러분 많은 사람들은 아... 이 나병환자처럼

'아... 내가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예수님을 가까이할 수 있을까?'
'예수님이 과연 이런 나를 만져 주실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만져주셔야만 우리는 나음을 입을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

제가 이러한 죄악 된 삶을 어느 정도 해결하면,

저의 이 문제를, 저의 이 계속되는 아픔을 어느 정도 해결하고 나면

그러면 예수님이 저에게 오셔서 저를 축복해 주시겠죠?

저를 만져 주시겠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손을 대시고 우리의 아픈 상처를 만져 주시는 조건은 하나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고름 덩어리 그대로, 주님 앞에 갖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만주 주셔야만 저와 여러분은 오늘도 깨끗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는 이 기도가 되어야 됩니다.
주님 저를 만져주세요.

 

주님은 그를 만드시면서 말씀하십니다.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내가 원하노니'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주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을 만져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 앞에 나아갖는데 거절당한 사람은 여태껏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만일 내가 주님 앞에 구했는데 기도했는데 아직 응답받지 못했습니까? 그 이유는 하나예요.

야고보서 4장 3절 말씀대로 

야고보서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오늘 우리가 이 나병 환자처럼 영적 죄인인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 만져 주세요'라고 할 때,

주님은 우리를 만져 주시고 즉시 깨끗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 앞에 나아온 나병 환자에게는 어떤 믿음이 있었나요?

 


우리는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하나였던 이방 백 부장을 만나게 됩니다.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여러분이 때는 로마가 팔레스타인을 이미 정복한 상황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을 장악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유대인들 눈에는 로마 사람들, 특별히 그 정복에 앞장선 로마의 군인들이 참 미웠습니다.
증오에 대상이었습니다.
이 백부장은 그 가운데서도 혁혁한 공을 세운 장군이었습니다.
당연히 미움받아 마땅한 사람인데, 그는 자신의 하인을 너무 사랑하여서.

중풍병으로 앓고 있는 그래서 괴로워하는 그 하인을 위해서 예수님을 직접 찾아갑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신의 하인을 고쳐 줄 것을 간곡히 요청을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믿음을 보십시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엄청난 믿음입니다.
이 이방 백부장은 사실 예수님을 잘 알지 못합니다.
이 백부장은 율법도 알지 못합니다.

제사에 대해서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한 가지는 확실히 압니다.

자신이 군인이기 때문에 가이사가 자신에게 어떤 일을 시키기 위해서 가이사가 직접 눈앞에 나타나서 뭔가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가이사가 멀리 떨어져 있는, 황제가 멀리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그 명령을 하달받으면 그 명령대로 해야 함을 알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 놀라운 통찰력을 가지고 그것을 예수님에게 그대로 적용합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저의 집에 까지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그것을 감당 못합니다.
주님 말씀만 하세요. 주님 말씀 안 하셔도 제 하인이 나을 줄 믿습니다.'
여러분 이게 진짜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감탄합니다.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이런 믿음을 본 적이 없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조차 끊임없이 '믿음이 작은 자들아'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이 백부장을 향하여 내 믿음이 크도다 칭찬하십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에는 권위가 있고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을 믿기만 하면 2000년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백부장처럼 말씀에 대한 큰 믿음이 오늘 저와 여러분 안에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음을 보시는 주님 앞에 나는 어떤 믿음

 

사랑의 주님 
영적 나병 환자인 저희를 손 내밀어 만져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주님, 주님의 능력과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나를 만져 주세요
주님 나를 고쳐 주세요
백부장과 같은 믿음을 허락하사
주님께서 말씀만 하셔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게 하여 주옵소서
내 믿음대로 될지어다
주여 우리에게 큰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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