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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감당할 복음 전파의 사명 (마태복음 10:1-15)

2021.02.04.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은혜로 감당할 복음 전파의 사명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께 주신 생명으로 또 승리하며 기뻐하는 하루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은 이런 질문으로 시작해 봅니다.
하나님이 또 여러분에게 또 저에게 주신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그렇다면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더 질문을 드리면
우리는 그 받은 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그 생각을 한번 하면서 오늘의 묵상을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에서 15절에 말씀입니다.

 

은혜로 감당할
복음 전파의 사명

 

마태복음 10장 1절에서 15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9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11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3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이 나와 있습니다. 1절부터 4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예수의 제자 12명의 이름이 나옵니다.

 

우리는 그 열두 명의 이름의 들어가지 못했죠.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지길 소망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설 수 있을까요?
그 예수님이 제자를 세우신 방법은 '부르심' 이였습니다.
그들은 자기 일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고, 그 사람들을 다 예수님이 찾아가셔서 일일이 부르셨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베드로와 또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이 부름 봤던 장면들을 기억합니다.
그 현장에 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들이 따랐다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부르심이 있어야. 우리는 제자의 길을 갈 수 있는 거죠.

그 제자에게 길이 바로 여러분과 저에게 앞에 있고, 또한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인 것을 확신하고 나아가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저는 그런 의미에서 하나인 것이죠.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로의 사명을 받은 사람,

 

 

예수님께서 제자를 부르신 후에 그들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오늘 1절의 말씀처럼,

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혹시 방송을 보는 여러분 중에 병 고치는 능력을 받으신 분이 계십니까? 귀신을 쫓는 능력을 받은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할렐루야" 하나님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사명을 겸손하게 감당하셔야 될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과는 관계가 없다. 나는 너무나 그냥 조용하게 믿고 있다.'라고 하는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고 우리는 예수의 제자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첫 번째 했던 질문을 다시 한번 돌이켜 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재물이 없어. 나는 건강이 없어. 나는 스펙이 없어. 나는 여러 가지 환경이 부족해.'

혹은 다른 모든 것을 갖추고 있지만, 내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라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까?
참으로 다양할 거예요.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주신 것을 따져보면 이런 것들이죠.

바로 생명입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과 저는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우리는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잘 활용할 건, 활용하지 못한 건...

그리고 우리는 활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이죠.
잘 움직일 수 있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영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것을 선하게 드러낼 것인지, 악하게 드러낼 것인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시간장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는 영과 마음과 몸과 지체라는 것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또한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이 없더라도 이웃이 있고, 또 친구가 없더라도 우리는 누군가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이제 한번 더 나아가 생각하면, 예수님의 제자로 우리가 병 고치거나 귀신 쫓는 능력이 없더라도,
우리에게 주신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크게 주어진 사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주신 것을 선하게 사용해 나가는, 지혜로운 하루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나를 불러주시고 능령을 주셨나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이 있다면, 우리는 그 능력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선하게 사용하는 것이죠.
선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것을 표현하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대로 사용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죠.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여러 고을로 파송하십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능력을 주신 대로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지침을 주시죠.
그것이 어떤 것입니까? 5절과 6절입니다.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데 눈을 돌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한 영혼의 대한 구원 우리가 소망한다면 잃어버린 한 영혼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교회 안에서 또한 공동체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미 구원받고 함께 예수의 제자 된 사람들의 삶을  비교할 때가 많습니다.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하고, 나는 이렇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왜 저 사람을 저렇게 그대로 내버려 두는가?"

거기에 너무 관심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예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쏟으라는 것입니다.
그 한 영혼에게 관심을 쏟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일을 바르게 행할 수 있게 되고,
우리에게 주어 주신 그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전파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러한 것을 우리는 순종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떠한 것을 말씀하십니까? 7절의 말씀이 읽겠습니다.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가면서 얘기할 첫 번째 것은 "천국이 가까웠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꼭 얘기해야 된다는 거죠.
우리는 전도를 한다고 하면서 교회로만 데려오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가 나의 그리스도"라는 고백을 해야 하고요.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가 함께 가야 한다'라는 우리의 목적지를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그것을 전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여 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8절의 말씀을 읽습니다.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말씀하십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가지고 어떤 돈을 벌 생각을 하면 안 되겠죠.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내가 인기를 끌려고 해도 안 되겠죠.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내가 대접받고자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을 통해서 대접받을 수 있겠죠. 그것을 오늘 본문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10절에 보면

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그 마땅한 일이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너무 그것을 드러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이것은 참으로 어려운 덕목이고 또한 우리가 실천해야 할 항목입니다.


또 하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죠. 9절과 10절입니다.

9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짐을 많이 챙기죠
사실 짐이 많이 있을수록 그 여행은 힘이 듭니다.
그 짐이 힘들게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서 더 좋은 모습의 사진을 찍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행의 목적은 아닙니다.
진짜 여행을 제대로 하려면 짐을 가볍게 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는 점점 더 우리의 해야 할 일들,

우리가 복잡한 머릿속에 생각하는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짜 필요한 예수 그리스도를 필요로 하는 한 영혼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죠.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제자들은 그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 보시기에 좋은 대로 순종하여서 큰 은혜 삶을 체험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신 능력을 바르게 사용하고 있나요?

 

날마다 순간마다 부족한 나를 불러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연약함에도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명하셨던 사명을 오늘 내가 받아 복음을 증거하고 평안을 선포하기를 원하오니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답고 올바르게 나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약함을 강하므로 덮어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체험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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