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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열매를 맺고 반석에 세우는 인생 (마태복음 7:13-29)

2021.01.28.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좋은 열매를 맺고 반석에 세우는 인생

 

너무나 안타깝게도 한국 교회는 이단에 온상이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규모 있고 유명한 대부분의 이단들은 다 한국에서 생성된 이단들이죠.
그만큼 한국교회 안에 얼마나 많은 거짓 교사들, 거짓 선지자들, 거짓 가르침들이 만연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목회자로서 가장 힘든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런 거짓 성도들을 분별해 내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게 되면은, 이 거짓 성도들은 언제나 양의 옷을 입고 나타납니다.
그래서 너무나 분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인도 겉으로 볼 때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지요.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아벨과 똑같이 아담과 하와의 후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심지어 제사도 드렸어요.

예배도 드렸던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 제물도 바쳤습니다.
하지만 그 속은 마귀의 생각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렇게 원로목사님들 통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저도 몇 차례 주의에 있는 목회자 분들이

'절대로 그 사람한테 속아서는 안돼. 그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이야'라는 이야기를 듣고도

'변했겠지, 회개했겠지' 언제나 너무나 아름다운 양의 모습으로 오기 때문에 한두 번 속은 게 아닙니다.
그래서 원래 목사님을 찾아 가면 그 목사님들은 항상 웃으시면서 '또 당했구나' 이렇게 말씀하시죠.

 

여러분 우리는 깨어 있어야 됩니다.
좁은 문은 좁기 때문에 들어가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넓은 문은 너무나 들어가기가 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 주님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오늘 함께 마태복음 7장 13절에서 29절 말씀을 통해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좋은 열매를 맺고
반석에 세우는 인생


마태복음 7장 13절에서 29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예수님 뿐만 아니라 바울 또 베드로, 요한 등 모든 사도들은 이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있으면 그랬을까요?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우리가 겉으로는 분간이 안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 어떻게 누가 거짓이고 아닌지를 알 수 있느냐?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16절입니다.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여러분 결코 흠이 없는 열매를 맺는 나무를 찾자는 게 아닙니다.
모든 나무가 흠이 있기 때문이에요.

모든 성도는 다 흠이 있습니다.

다 부족합니다.
예수님은 완벽한 나무 완벽한 열매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기대한 것입니다.

 

좋은 열매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핵심으로 마태복음 22장에도 나오고 또한 바울 서신서나, 베드로 서신서 그리고 요한의 서신서에서도 반복 등장하지만 다름 아닌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입니다.
참된 선지자 참된 성도는 사랑의 열매를 맺습니다.
사랑은 성령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열매입니다.
반면 거짓 선지자들, 거짓 성도는 가는 곳마다 옳은 말을 하는 것 같지만, 양의 탈을 썼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지어 외치지만, 그들 안에는 이리 와 같은 즉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분열을 일으키는 게 특징입니다.

 

이단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우리 교회 와야 하지만, 우리 목사님 설교를 들어야만 진짜 진리를 배울 수 있다.

당신은 그동안 예수님을 잘못 믿은 것이다.
이렇게 현혹합니다.

그래서 신앙에 자기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이러한 거짓에 쉽게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주님은 흠 없는 나무 흠 없는 열매를 바라시는 게 아니라 우리가 흠이 많고 부족하지만,

서로를 사랑하고 하나 됨을 이루는 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자 그 거짓 선지자 거짓 성도들의 예를 볼까요?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여 주여' 두 번 부르는 이유는 그만큼 주님을 잘 안다는 것이에요.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했다 기적을 행했다.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병든 사람을 고쳤습니다.
많은 권능을 행했습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이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여러분 어떻게 거짓 성도들이 거짓 신자들이 이런 엄청난 일들을 행할 수 있을까요?

 

세 가지 가능성입니다.

첫 번째는 무엇이냐면은 그들이 거짓말하는 거예요.
그들은 실제로 귀신을 쫓아 된 적도 없고 권능을 행한 적도 없는데 자신이 그렇게 한다고 거짓말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무엇이냐면 귀신의 힘으로도 얼마든지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귀신의 힘으로도 얼마든지 사람을 쓰러뜨리고 병을 낫게 할 수 있고 귀신을 쫓아내고 수많은 기적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모세가 바로 앞에 섰을 때 애굽의 마술사들이 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마술사 시몬이 등장합니다. 그도 온갖 기적을 행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됩니다. 

 

그러나 세 번째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무엇이냐면 하나님은 그들의 상태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그들을 통해서 일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통해서도 불신자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마음껏 일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탐욕으로 가득했던 발람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을 죽이기 위해서 살기등등했던 사울로 하여금 하루 종일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 가야바, 예수님을 대적한 그를 통하여 정확하게 예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누구를 통해서 든 지 일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사람들은 반드시 버림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선한 열매를 맺지 못했기 때문에 배임을 당하고 지옥불에 던져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의하고 깨어 있어야 됩니다.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예수님은 산상에서의 주옥과 같은 가르침을 마무리하면서 가장 중요한 결론으로 이 설교를 마치십니다. 24절을 보면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두 사람이 같은 지역에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 똑같은 집을 짓습니다.
외관상으로는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유일한 차이는 기반이에요.

어디다가 집을 세우느냐?입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의 특징은 여름에 땅이 다 마르기 때문에 겉으로 보면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면은 그 마른땅 밑에 반석이 있는지 아니면 모래인지가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면은 반석 위에 세운 집은 견고히 서 있지만,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반드시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다는 것입니다.

 

자 누가 반 속 위에 집을 짓는 사람입니까?
예수님은 정확하게 말씀합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다.
여러분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말씀을 사랑할 수 있어요. 말씀 듣는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통독을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듣고 '아맨 이 말씀을 나를 향하여 주신 말씀인 줄 믿습니다. 이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기도 했다고 해서 우리가 그 말씀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받고 동의한 것과 그 말씀을 행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어떻게 이기셨지요?

말씀으로 이겼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단지 알고 있었던 말씀을 인용하고 선포함으로 이기신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순종함을 통해서 이기신 것입니다.
즉 내가 듣고 믿는 말씀이 아니라 내가 순종한 말씀만이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돌들로 하여금 떡이 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실제로 한 번도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한 번도 하나님이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거나 섬긴 적이 없습니다.
순종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에 힘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능력의 말씀이 저와 여러분의 순종을 통해 오늘 귀한 열매로 이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마지막 부분을 보게 되면 28절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그들은 예수님의 권위 있는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고 감동을 받고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누구도 말씀을 실천하거나 예수님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 말씀 앞에 찔림을 받고 결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와 여러분 모두 순종함으로 인하여 반석 위에 집을 세우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지혜로운 건축가가 되도록 내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이 시대에 만연해있는
거짓 교사와 거짓 교훈을 분별하여 그들을 배척하게 하여 주옵소서

무리 안에 있는 잘못된 신앙을 바로 잡아 주옵소서
잎사귀만 무성한 나무가 아니라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가 아니라
들은 말씀을 그대로 행하는 순종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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