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6.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제 아들은 어 다음날 새벽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좀 밤잠을 설치는 편입니다.
혹시나 못 일어나면 어떡하지?
그래서 항상 그다음 날 중요한 일 또 꼭 봐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이 녀석은 때로는 1시간, 2시간 일찍 일어나기도 합니다. 자기가 잠을 못 잤다고 그래요. 염려를 하는 거죠.
저는 그 모습에서 좀 웃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옛날엔 그랬거든요. 지금은 잘 자지만,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염려를 전혀 안 할 순 없죠.
'우리는 매일 아 오늘은 뭘 먹지? 또 오늘은 무슨 옷을 입어야 되지?' 늘 염려를 하면서 삽니다.
근데 왜 예수님은 염려를 하지 말라고 하실까요?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그 염려의 원어의 뜻은 목을 조르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요 우리가 작은 이유 때문에 염려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이것을 계속 염려하다 보면 이 작은 염려가 결국 굉장히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게 되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 염려에 대해서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우리가 배우고자 합니다.
오늘 함께 묵상할 본문은 마태복음 6장 25절에서 34절입니다.
염려를 묵상하지 말고
주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장 25절에서 34절 말씀입니다.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예수님은 거듭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의식주 문제를 놓고, 우리의 삶의 모든 필요를 놓고,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27절에 나와 있는 대로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우리가 아무리 걱정하고 근심을 해도 상황을 더 좋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목을 조르는 그런 일만 초래할 뿐입니다.
자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염려를 안 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어떻게 우리 자신의 목을 쓸데없이 조르지 않으면서 살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하나님께 맡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그래요 주님께 모든 염려를 맡기면 됩니다.
어떻게?
그게 말이 쉽지, 어떻게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깁니까?
너무 감사하게 성경은 그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절 7절입니다
빌립보서 4:6-7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너구나 클리어한 가이드라인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첫 번째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아라.
두 번째 기도해라. 간구해라.
그리고 세 번째 하나님 앞에 미리 감사하라.
이 세 가지가 우리가 나의 마다 우리를 찾아오는 모든 크고 작은 염려로부터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더 이상 자신의 목을 조르는 어리석은 염려를 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계속 말씀하십니다.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여러분
세상에 사는 동안 사람들은 이 유행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이 패션에 굉장히 빠르게 대처를 하죠.
그래서 어 유행이 지나간 옷을 안 입으려고 하고, 또 유행이 지나간 핸드백 같은 거 뭐 목도리든지 머리스타일도 얼마나 사람들이 유행의 빠르게 대처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근데 저는
언젠가 한번 너무 유행이 지나간 좀 안 어울리는 또 옛날에 있던 그런 옷을 입은 부부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부부는요 대낮에 이제 거리를 걷고 있는데 둘이 손을 잡고 서로 웃으면서 얘기를 하는데요. 정말 광채가 났습니다.
저는 그 부부를 보면서 저렇게 패션이 뒤쳐진 옷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멋있고, 너무나 아름다운 부부가 무엇인지를 그 날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들에 핀 저 백합화를 보라이거예요.
던져질 것이다. 버려질 것인데도, 하나님께서 다 입혀 주시고 먹여 주지 않느냐?
그러면서 예수님의 중요한 말씀 하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싸고, 가장 유행을 타고, 가장 화려한 모든 것들로 도배된 솔로몬의 왕국도 들에 핀 이 백합화 하나만 못하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그만큼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염려해서는 안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등 모든 기본적인 욕구에 대해서도 더 이상 염려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라고 주님을 말씀하십니다.
무엇을 구해야 합니까?
자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구해야 합니까?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가게 되어있다.
여러분 이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바로 여러분 바로 저, 우리를 통해서 우리는 이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산 증인입니다.
여러분 그동안 여러분의 삶을 잘 돌아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쓸데없이 염려하고 걱정하는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잠도 설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여러분 결국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다 채워 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리석게 행동에도 우리가 믿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동안 항상 채워 주셨고, 앞으로 더 풍성하게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내일일을 걱정하지 마십시오. 오늘에 괴로움은 오늘로 족합니다.
따라서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루씩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루씩 살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그 모든 것을 공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지 못해서 염려하고, 스스로 목을 조르면서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내린 적이 많습니다.
이제 모든 공급의 원천인 하나님을 신뢰 함으로 말미암아,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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