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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응답의 축복, 보호하시는 사랑 (요한일서 5:13-21)

2021.01.09.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어떤 상황이든지 '마지막'이라고 말할 때에 우리는 점점 더 진지해지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보내고 싶어 하지 않습니까?
요한일서의 마지막 본문을 우리가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이 본문에는 사도 요한이 그의 제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중요한 말씀들과 강조해야 할 메시지들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남기고 싶은 중요한 메시지들이 있을 것입니다. 
다시 요한일서 묵상하던 말씀들을 정리하고, 요약하며,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그런 시간으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요한일서 5장 13절에서 21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묵상 하겠습니다.

 

기도 응답의 축복, 
보호하시는 사랑


요한일서 5장 13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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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21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요한일서 전체를 묵상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단어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귐, 교재, 코이노니아(koinonia)라는 단어지요.
하나님 과의 교재 연합이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큰 두 개의 축복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주신 말씀이죠.

 

 

이 두 개의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생의 선물이 있다 하십니다.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사람에게는 영생을 선물로 주겠다는 말씀 하셨습니다.

그 영생이 하나님의 아들에게 있습니다.
세상의 다른 그 어떤 비밀하고 신비한 종교적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영생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나치게 조심스럽고 겸손한 나머지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데, '내가 구원을 받았다. 않았다'라고 말하는데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보증수표처럼 우리에 주어진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말씀에서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다고 말씀하셨다면 우리는 그것을 주장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서 담대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구원받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라는 영생을 누립니다"
그렇게 말씀하셔도 괜찮습니다.
주변에서 기웃거리지 말고, 담대하게 이 말씀의 은혜 속으로 점프해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두 번째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거쳐하고 싶어 했던 유언적 말씀. 그것은 바로 기도 응답의 확신입니다.

14절 15절 말씀입니다.

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하나님 앞에 우리가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또 한 가지의 주장은, 우리가 무엇이든지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이 있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가 아버지와 자녀 사이라면 언제든지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아버지 형편 봐가면서 요구하면, 그건 자녀 아니지요.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아버지 앞에 나아가서 무엇인지 구하는 것, 그게 믿음의 자녀 된 우리의 태도입니다.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트럼프에 백악관을 마음껏 다니는 사람은 누구겠습니까?
열네 살짜리 배런 트럼프 겠지요. 그에게 무슨 재한이 있겠습니까?
대통령의 스케줄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빠 이니깐요. 

 

우리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고, 온 세상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우리 아빠 아버지이시지요.

그분께 나아갈 때는 거침없이 가셔도 괜찮습니다.

무엇이던 요구하셔도 괜찮습니다. 
우리 아버지 되시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그의 뜻대로 구하면 들으심이라 그렇습니다. 
그의 뜻에 합당하게 응답하실 겁니다.

우리가 너무 어른처럼 이것저것 고려하며 기도할 필요가 없다. 
그런 뜻입니다.

하나님 앞에 구하면 주님은 들으시고, 들으신 그 기도는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때로 우리가 원하는 방법대로 그 결과가 주어지지 않을 수는 있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소리에도 귀 기울이십니다.

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도 우리 하나님, 귀 담아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이 기도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우리는 자녀라 말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자녀들에게는 이 같은 하나님과의 사귐, 교제, 코이노이아(koinonia)가 전재되어 있는 겁니다.
하나님 사랑하십니까? 주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십니까?
그렇다면 두려움 없이 여러분의 구원의 확신에 대해서 말하십시오.
그리고 언제든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그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올바른 사귐을 행하고 있나요?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 댐에 확신을 가진 자, 기도 응답의 확신을 가진 자들은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살지 않고 이 사랑이 확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돕고 섬겨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16절에 보면 당시에 배교하거나 신앙에서 떠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크고 작은 실수로 미숙함으로 범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라고 정의했지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다 연약하기 때문에 넘어질 수 있고,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만 합니다. 
기도함으로 함께 하나님의 자녀의 자리로 다시 신분이 회복되고 믿음의 여정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라고 하십니다. 

 

18절 말씀을 같이 읽어 보시죠.

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범죄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유가 뭡니까?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분,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악한 자가 손도 못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진 자 그 보혈의 능력을 가진 자를 마귀가 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 아무도 흔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그 무엇도 끊을 수 없습니다. 
하늘의 천사나 땅에 위협이나 세상의 유혹도, 우리를 하나님의 그 큰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누리게 되었고, 하나님의 그 임재의 확신을 누리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4장 말씀처럼,

히브리서 4장 16절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은혜 보좌가 활짝 열려 있습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은혜를 받은 우리의 삶의 자세 마지막 권면이죠 21 절입니다. 

21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너희 자신을 지키라, 우상에서 멀리하라.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도록 끝까지 충성하고 하나님 말씀 위에 거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세상에 우상들 우리를 즐겁게 하고 매력적으로 만들게 보일 만한 여러 가지 세상의 유혹 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그 이름의 능력을 가진 자들입니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권면과 같이 끝까지 우리를 자신을 지키고, 또 우상에서 멀리해서 최후의 승리를 얻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평생 살아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기도를 들어주셔서 응답에 확신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놀랍고 크신 은혜에 기초해서
언제나 세상의 악과 대적하여 승리하게 도와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자신을 잘 지키며 우상을 멀리하고,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나는 주님을 아는 일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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