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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고 본이 되는 신앙 공동체 (데살로니가전서 1:1~10)

2020.11.01.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오늘은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한 주일입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 가운데 나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이 나누어질때, 이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오늘 예배를 드리는 날, 주일을 주신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그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본받고 본이 되는 신앙 공동체본받고 본이 되는 신앙 공동체


본받고 본이 되는 

신앙 공동체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에 세웠던 교회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지역에 약 3주 정도 머물렀는데, 그 곳에서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이것을 시기하여 큰 소동을 일으키고, 사도 바울은 그곳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너무나 짧은 기간 목회하였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향한 염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이후에 데살로니가 교회는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 편지의 서두에서 하나님께 이 데사로니가 교회에 대해서 감사로 시작합니다.


먼저 1장 2절과 3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여기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세 가지 좋은 점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그것은 믿음의 역사사랑의 수고 그리고 소망의 인내었습니다.

믿음의 역사

먼저 믿음의 역사란 우리에게 참된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그 믿음대로 행하게 됨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여리고성을 발로 밟으며 돌았을 때에 그 성이 무너진 것과 같은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이러한 참된 믿음과 또 그 믿음에 따른 행동이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의 수고

두 번째 사랑의 수고란 우리가 참으로 사랑한다면 우리는 사랑하는 그 사람을 위해서 수고하게 됨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말로만하면 이것은 진짜 사랑이 아니라는 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렇게 사랑으로 수고하면 그 수고가 수고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가 기뻐할 때, 나도 기뻐하게 되는 것이죠.


오늘 우리가 이 하루를 살 때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사랑의 수고가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소망의 인내

세번째로 소망의 인내란 우리에게 참된 소망이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우리가 인내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소망은 눈에 보이는 현실에 대한 소망이 아닙니다.

이 소망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하시고, 우리를 향한 가장 놀라운 뜻과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죠.

그래서 이 소망이 있을 때 우리는 현실을 이기고, 상황을 이기고, 환경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믿음소망으로 또 사랑으로 인내하며,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하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영향을 끼치도록 내가 갖춰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영향을 끼치도록 내가 갖춰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데살로니가 교회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받는 좋은 교회였습니다.

그렇다면 데살로니가 교회는 어떻게 이렇게 좋은 교회가 될 수 있었을까요?

이어지는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두 가지 중요한 특징을 말해 줍니다.


먼저 4절과 5절에 말씀입니다.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

첫 번째로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였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오늘 본문의 말씀은 단순히 말로만 전해진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럼으로 우리 주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렇게 약속해 주셨던 것입니다.


제자들이 그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 정말 성령님이 임하셨고,

제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받고 온 세상에 나아갈 때, 복음이 능력 있게 전파된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도 이러한 성령의 능력이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증거할 때, 단순히 말이 아니라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함께 나타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이 되는 교회

이어서 6절과 7절의 말씀입니다.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두번째로 발견하는 것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본이 되는 교회 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본이 되었다는 것은, 단순히 말이 아니라 삶을 통해서 복음이 증거 되엇다'라고 하는 것이죠. 

즉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그들의 삶을 통해 예수님을 보여주는 사람들이었다'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대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시대입니다.

말이 아니라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오늘 우리가 그러한 사람들이 될 때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영원히 살아나고,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증거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어떻게 삶으로 복음을 증거 할 수 있을까요?어떻게 삶으로 복음을 증거 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의 삶에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나타나게 하소서 

우리가 가는 곳마다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며 

우리의 말이 아니라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예수님의 증인들이 되게 하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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