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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를 세우는 사랑과 헌신 (데살로니가전서 2:1~9)

2020.11.02.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오늘은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한 월요일 입니다.

추수의 계절, 가을을 지나가면서 우리의 영혼은 우리 영원의 밭에서 어떤 열매를 거두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우리 영혼의 밭에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고, 그 씨앗이 자라나 풍성한 열매를 맺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 열매를 통해서 많은 영혼이 살아나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길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성도를 세우는 사랑과 헌신성도를 세우는 사랑과 헌신


성도를 세우는 

사랑과 헌신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 헌신된 하나님의 사역자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먼저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경험했던 고난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2절 말씀입니다.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오기전에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했었습니다.

그곳에서도 사도 바울은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데살로니가에 왔어도 그는 유대인 들의 핍박과 또 환란을 만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그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은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사도 바울은 이어지는 구절에서 그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4절 말씀입니다.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사도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목적이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 바울이 그 모든 고난과 환란 중에서도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사람의 인정과 칭찬을 구한다면 우리는 어려움이 올 때 금방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의 인정과 칭찬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인정을 구하고 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러한 선택을 한다면,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하여도 그 길이 하나님의 길이 아니라면 우리는 단호이 거절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반대로 모든 사람들이 다 반대한다 하여도 우리는 기꺼이 그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바로 그런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 이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왕으로 삼으려는 그러한 일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그때 예수님은 그들을 즉시 해산시키시고,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셨던 것이죠.

하지만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때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그 길이 하나님께서 주신 길이 였기에, 예수님은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누구 앞에서 있는 사람입니까?

오늘 우리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인생

그래서 그 어떤 어려운 가운데도, 하나님의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그러한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했나요?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했나요?




사도 바울은 이어지는 본문에서 맡겨주신 데살로니가의 영혼들을 얼마나 헌신된 마음으로 섬기고 돌보았는지 이야기합니다.


우리 함께 7절 말씀 보겠습니다.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성도들을 돌볼 때, 마치 유모가 자기 자녀들을 기르듯이 그렇게 돌보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유모라고 하는 이번 역은, 이어지는 구절에서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라고 하는 이 표현에서 보듯이 

그냥 유모 라기 보다는 정말 자기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즉,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영혼을 돌볼 때에 마치 어머니가 자녀를 돌볼 듯이 그렇게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돌보았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그 사랑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8절 말씀입니다.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아멘


이어지는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영혼들을 사랑할 때, 복음만이 아니라 자신의 목숨까지도 줄 만큼 그렇게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바로 이러한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데살로니가 교회라고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서게 된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정말 충격을 받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랑이 가능할까요? 

어떻게 자기 목숨까지 주는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 까닭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전에 바로 이러한 사랑으로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기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이렇게 살게 된 것이죠.

로마서 5장 8절은 그 사랑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아멘 

바로 주님의 이러한 사랑이기 때문에, 내가 그 사랑으로 또 다른 영혼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를 이렇게 놀라운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는 이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사랑이 내 안에서 차고 흘러 넘쳐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영혼들, 내 주변에 있는 그 모든 사람들에게 

바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나의 모습을 돌아볼 때 어떤 기도와 결단이 필요할까요?복음을 전하는 나의 모습을 돌아볼 때 어떤 기도와 결단이 필요할까요?


사랑하는 주님 

내가 아직 연약하고 부족할 때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그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영혼들을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나를 통해 한 영혼이 살아나고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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