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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과 풍요의 근원은 하나님입니다 (예레미야 44:11~19)

2020.10.08.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프레임의 법칙[각주:1]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동일한 상황, 동일한 사건을 만나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사고의 틀, 프레임이 어떠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해석과 행동이 유발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창 틀 그것으로 세계를 보기 시작할 때, 그 세계는 내가 원하는 틀 안에서만 해석되어 진다는 의미죠.

영적세계에서도 자신의 신념 이라는 틀 안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지 못한 채로 그릇된 고집으로 멸망의 길을 가는 경우들을 봅니다.

성경의 수많은 얘들이 등장하지만,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자신의 프레임에 갇힌체 자기의 길을 가는 남은 유대인들의 그 어리석은 선택을 보게 됩니다.


우리 자신 

무엇보다 진리 안에서 자유 되기를 원합니다.

그 자유를 위해 어떻게 우리 자신의 프레임을 객관화시키고 숲에서 벗어나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를까? 

그것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예레미야 44장 11절에서 19절 말씀을 함께 묵상 하겠습니다.


안정과 풍요의 근원은 

하나님입니다


예레미야 44장 11절에서 19절 말씀입니다.



우상숭배가 그토록 싫어하는 가증한 죄 임을 알면서도, 남은 잔존 유대인들은 이집트로 가서 여전히 우상숭배에 죄에 빠지게 됩니다.

그들이 갇혀 있는 이 프레임을 깨뜨리기 위해서 예레미야는 말씀의 망치, 심판의 망치로 그들을 경고합니다. 

그들은 좀 더 풍성하고 안전한 삶을 원해서 이집트로 같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벋어나 징계와 심판의 길이 되었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13절 14절 말씀입니다.

13 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하리니

14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려는 유다의 남은 자 중에 피하거나 살아 남아 소원대로 돌아와서 살고자 하여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 도망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선민이 었습니다. 

주님께서 열방 중에 구별하여, 빼어 세우신 재사장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저들에 실패, 그리고 심판으로 인해서 저주와 놀림과 조롱과 수치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예를 스스로 범죄함으로 인해서 깨뜨려 버린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에덴에서 범죄함으로 인하여 버림받고 오희려 수치의 이름이 되었던 죄인의 신세가 된 것과 같습니다.

아브라함과 롯이 그 목자들이 서로 다투었을 때에

"네가 좌 하면 내가 우 하고, 네가 우하면 내가 좌 하리라" 

삼촌답게 넉넉하게 선택권을 롯에게 맡긴 그 아브라함의 말을 듣고, 롯은 보기에도 좋고, 물도 풍성해 보일 것 같은 땅을 선택합니다.

자신의 길은 옳은 것이라 여긴 것이죠.

그러나 그것이 장차 소돔, 고모라가 되고, 그 땅이 불과 유황으로 멸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의 눈에 보기에 옳은것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이성에 그리고 합리적인 것에 좀더 더 쉽게 신뢰를 두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그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것이지요?

또 그 말씀을 이루는 일은 좁은 문, 좁은 길이라 시간들이 걸리고 고난들이 따르기 때문에, 우리가 보기에 쉬운 일들을 결정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곳에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심판의 경고가 계속된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와 같은 징계가 기다리고 있으니, 그곳으로 가지 말라고 미리 예고하는 것입니다.

왜? 심판을 맞이한 이후에 그토록 고통 당한 이후에 깨달아야 합니까? 

그 때는 언제나 너무 늦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달려가는 이 길, 잠시 멈춰서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들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인지, 나의 행위, 우리 가정에 선택, 우리가 향하여 가고 싶어하는 그 목적이 바른 것인지, 

늘 돌아 봄으로 하나님 참으로 기뻐하시는 길로 나아가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자동항법 장치에 의존 하는 조종사들도, 자주자주 수동으로 그 항로를 수정하곤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 인생이 여기까지 믿음의 관성을 따라 살아오는 종교적 화석화 되는 것을 피하고, 더욱더 겸손하여 깨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다시 돌아가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고집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나를 어떤 얼굴로 대하실까요?내 고집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나를 어떤 얼굴로 대하실까요?




유다 백성들이 우상숭배를 했다고 해서, 그들이 하나님을 버렸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께도 예배했습니다. 동시에 우상도 함께 섬겼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종교적 프레임이 얼마나 강한지,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이와 같은 징계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착각한 것입니다.

오히려 우상숭배를 멈췄더니 자신들에게 재앙이 임했다 라고 착각한 것입니다. 


17절 하반절 부터 19절 까지를 읽어보겠습니다.

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가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18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19 여인들은 이르되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릴 때에 어찌 우리 남편의 허락이 없이 그의 형상과 같은 과자를 만들어 놓고 전제를 드렸느냐 하는지라


여기 하늘의 여왕은 바벨론의 여신 아스다롯[각주:2]을 말합니다.

전쟁과 사랑의 신 이면서, 동시에 풍요와 다산을 약속하는 신이였죠.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 섬겼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풍요와 다산을 위해서는 하늘 여왕 신들에게 분양하고 경배했다는 겁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 하면서도, 이와 같은 우상숭배를 하므로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더 많이 채울 수 있었다 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그리워하던 때, 그때는 바로 므낫세 왕의 시대를 말할 겁니다. 

므낫세 때는 55년 간 유다를 통치 하면서 엄청난 우상숭배가 유다 땅 전혁에 확산 되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아들 요시아가 왕이 되었을 때 우상들을 폐하고 그곳에 종교개혁을 시행했지요.

좋았습니다. 의도는 발랐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릇된 기억 잘못된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 것은 므낫세 시대 때, 하늘 여왕에게 경배 하였을 때는 오히려 풍요와 다산이 있었는데, 

종교개혁 한 이후에는 요다 땅에 그와 같은 복이 사라졌다고 생각 하는 것입니다.

착각이지요. 그와 같은 그들의 이 (그릇된)신념 때문에 그들은 오히려 이 같은 어려움들이 주어졌다고 푸념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의 성도들도 가끔씩 이와 같은 푸념 중에 있을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전에 예수 안 믿을 때는 오히려 더 편하게 살았다는 겁니다.

세상에 우상숭배 할 때도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오히려 과거를 그리워하는 착각 속에 빠지게 될 때가 있죠.


그러나, 

우리가 좀 더 못 먹어도, 좀 더 가진 것이 없어도,

이전보다 혹! 우리의 삶이 더 힘들어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영원을 소유하지 않았습니까?

왕같은 제사장,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않았으니까?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천국을 보증받지 않았습니까?

때로는 믿음을 지키려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좀더 더 고달프고 힘든 길을 걸어가기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더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은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전 것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과거에 내가 누렸던 것 자랑하지 마십시오.

오로지 하나님 안에서 누렸던 이 평안과 기쁨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 자유인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하게 된 자가,

이전에 애굽의 고기가마 곁에서 먹던 그 뜰, 부추와 수박을 그리워 하면 안됩니다.

하늘을 향한 천성의 길, 나그네 길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어려움과 어떤 시련이 있더라도, 믿음으로 승리함으로 끝까지 이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게 안정을 주시는 분은 누구이며 그 은혜를 누리는 비결은 무엇인가요?내게 안정을 주시는 분은 누구이며 그 은혜를 누리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존귀하신 하나님 

세상적인 문화에 속해 살면서 누리는 땅에 부귀영화보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그 자녀된 것으로 인해서 감사하고 기뻐할 줄 아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참 평안과 복을 허락하시고

하나님 한분만 예배하며 일평생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예수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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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레임의 법칙 |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떠한 틀을 갖고 상황을 해석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법칙 [본문으로]
  2. 아스다롯 | 바벨론의 여신 가나안인들이 믿는 풍요의 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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