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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때 알려 주시는 크고 은밀한 계획 (예레미야 33:1~13)

2020.09.18.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할렐루야 

허브 교회를 섬기는 김주환 목사 입니다.


저는 좀 개인적으로 부끄럽지만, 1년 전에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과 이렇게 공을 차다가 발목을 삐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쪽은 또 발가락을 또 다쳤습니다.

그런데 이제 젊은 시절을 생각해서 뭐 병원 갈 생각도 안하고, 몇일 지나면 다 나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방치를 했어요. 

근데 아까 제가 1년 전이라고 했지요.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아프고, 또 뒤늦게 병원에 갔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목회를 하면서 성도님들 가운데에 참 안타까운 사연을 종종 듣게 되는데,

검진을 받다가 이렇게 병이 발견되었을 때, 어떤 혹이 발견되었을 때, 종양이 발견되었을 때, 

다시 가서 더 자세하게 진찰을 받아야 되는데, 그런데 어떤 분들은 너무 무서워서 너무 두려워서 그냥 그것을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수술받을까봐 그냥 그것을 묻고 가다가 헐씬 더 큰 병, 그래서 대수술을 받게 되거나 아니면 목숨을 잃게 되는 그런 경우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이 계속 감추고 있는 우리안에 있는 병, 작은 병 그리고 또 큰 병을 어떻게 고치시는지,

오늘 예레미야 말씀을 통해서 또 함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기도할 때 알려 주시는 크고 은밀한 계획기도할 때 알려 주시는 크고 은밀한 계획


기도할 때 알려 주시는 

크고 은밀한 계획


예레미야 33장 1절에서 13절 말씀 입니다.



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오늘 1절을 보니까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이스라엘 역사 남유다 역사에서 가창 힘들고 어려운 때입니다.

바벨론에 4차 침공이 이루어진 시기, 이미 예루살렘 성벽의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제 하루 이틀이면, 아니 어쩌면 몇시간이면 예루살렘은 완전히 함락되는 그런 위기 속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 최악의 상황에서 아무것도 되돌려 놓을 수 없을 것 같은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내게 기도하면, 누구든지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반드시 응답할 것이다.

내가 그 기도 그 부르짖음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은 너무 너무 현실과 괴리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 누구도 믿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잖아요.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구해 주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방법은 하나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간구를 통해서 하나님은 일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저와 여러분의 기도를 기다리십니다.

기도 해야지 해야지 하는 것과, 실제로 기도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이제 기도해야지, 기도 더 해야 되는데, 생각으로 마음으로만 기도하지 말고, 

오늘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 앞에 부르짖으며 기도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고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합니까?

지금 예루살렘 이성은요. 

전쟁으로 인해서 기근과 또 전염병이 돌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자신들의 노력을 버리지 않고, 자신의 노력으로 바벨론과 마지막까지 맞서려고 합니다.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참호와 칼을 대항하여

5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여움과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시체로 이 성을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얼굴을 가리어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라


이게 참 이상하죠? 이게 아이러니예요.

그렇게 하나님이 바알제단을 헐라 라고 말씀하실 때는 절때 순종하지 않더니,

바알제단, 우상제단은 그대로 놔두고 자신의 가옥, 자신의 집을 허뭅니다.


사랑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때마다 우리 자신을 허는 것이 됩니다.

이들은 왜 가옥을 헐었습니까? 

그래야 바벨론 군대가 불을 태울 수가 없기 때문에 그들의 진격을 속도를 막기 위해서 늦추기 위해서입니다.

왜 왕궁을 헙니까? 

이 돌들로 큰 돌 벽을 쌓아서, 성벽을 강화하기 위해서 입니다.

즉 자신의 노력 수단과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바벨론과 맞서려고 하지만 이들은 결코 바벨론을 대적할 수 없습니다. 


왜요?

지금 남유다는 바벨론과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싸우고 있는 것이에요. 

바벨론이 예루살렘 성벽을 에워싼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벽을 에워쌓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계속해서 우상을 버리지 않고 계속 우상숭배를 했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께서 너희를 마음껏 우상숭배 해라 해서, 바벨론으로 보내고자 작정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까?

방법은 하나에요. 

그 때라도 시드기아와 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께 부르짖었다면 하나님은 이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내 의지로 붙잡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요?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내 의지로 붙잡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내게 부르짖으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간곡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께 부르지 않고 자신의 노력으로 바벨론과 맞서려고 했던 이 유다 백성을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버리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자기 자녀를 버리지 않습니다.


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여기서 질문이 하나 생깁니다.


아니 어떻게 예루살렘을 공격하고, 예루살렘을 불태우고 무너뜨리는게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치료하고 고치는 것이 될 수 있을까?


맞아요. 

하나님은 지금 바벨론 군대를 통해서 느부갓네살을 통해서 유다를 고치고, 치료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무섭다고, 두렵다고 귀를 막고 계속해서 수술을 거부하는 병든환자와 같은 이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이 그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강제적으로 붙잡아 수술대 위에 올라서게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불순종, 우상숭배에 병이 너무나 오래 됐기 때문에 그들은 대 수술이 필요했습니다.

아무리 의술이 뛰어난 의사라 할지라도 암세포가 온몸에 퍼진 경우에는 손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여호와 라파 완전한 의사요. 치유자 이십니다.

어떤 병에 걸렸어도 그 병이 아무리 오래되고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는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가기만 하면, 하나님은 대수술을 행하심을 통해서 우리를 깨끗이 고쳐 주시는 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매일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듣지 않는다면, 그 말씀으로 매일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매일 씻음 받고 고침을 받지 않는다면.

저와 여러분도 결국은 대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수술입니다. 

혹시 대수술이 필요한 분이 있습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 앞에 나가십시오.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매일 매일 말씀 앞에 나아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작은 병도 그 자리에서 고침 받는 기적의 연속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절대로 저와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대수술을 감행해 서라도 반드시 우리를 완치시키시는 분입니다.

날마다 완전하신 의사 앞에 부끄러움 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 벌거벗은 몸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럴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 곳과 그 모든 성읍에 다시 목자가 살 곳이 있으리니 그의 양 떼를 눕게 할 것이라

13 산지 성읍들과 평지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과 유다 성읍들에서 양 떼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12절에 말씀에 그의 양 떼를 눕게 할 것이라 완전한 회복입니다. 완전한 샬롬입니다.

그리고 13절에 보면 양 떼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즉 우리의 영원한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 잃은 양 한 마리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찾아 내셔서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이 있는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위로와 소망은 무엇인가요?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위로와 소망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아버지 

우리도 예레미아처럼 항상 주님 앞에 부르짖고 기도하는 사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기도할 때에, 간구할 때에, 크고 비밀한 것, 크고 은밀한 것을 보여 주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주님 이 놀라운 회복 이 놀라운 기적의 치유가 

이 땅 가운데, 이 민족 가운데, 우리 사회 가운데, 우리의 가정 가운데,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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