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7.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삶을 누리기 위해 생명의 양식, 하나님의 말씀으로 출발하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여러분 부모의 마음은 포기할 줄 모르는 마음입니다.
자녀가 탈선하고 바른 길에서 벗어나게 되면, 부모는 끝까지 자녀를 바로잡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자녀가 올바른 길에 다시 들어서도록 끊임없이 자녀에게 타이르기도하고 때로는 징계를 내리기도 합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지요.
히브리서 12장을 보게 되면 징계를 받지 않는 자식은 없다 고 말합니다.
히브리서 12: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만일 자식이 잘 못하는데도 채찍질을 가하지않는다면, 그 아버지는 그 아이가 사생자, 혹은 친아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어려움 가운데서 아파하고 있습니까? 징계 아래 있습니까?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을 향한 아버지의 크신 사랑인 줄 믿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예레미야 32장 36절에서 44절 말씀입니다.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고
기쁨으로 복 주실 그날
예레미야 32장 36절에서 4 14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레미야가 하나님 앞에 던진 질문
'하나님 이 토지 매매에 의미가 무엇입니까?
왜 이미 땅이 다 바벨론 손에 넘어간 상황에서 저더로 그 땅의 투자하라고하고, 왜 그 땅을 사라고 하셨습니까?'
그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가장 직접적인 답변입니다.
36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37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끊임없이 선지자들을 보내
'돌아오라. 내게 돌아 오라.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나를 찾으면, 지금이라도 부르짖으면 내가 너희를 구원해 주겠다'
말씀하셨건만, 그들은 끝까지 하나님의 음성을 거부했습니다.
자 그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오랜 시간 동안 쌓였던 것입니다.
그만큼 그들의 죄가 쌓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노여움, 하나님의 분함, 하나님의 분노가 컸던 것이죠.
근데 여러분 37절을 한번 보게 되면은, 이것을 삼단논법에 관점에서 한번 읽어 보시면 이게 하나도 말이 안됩니다.
논리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완전히 모순이에요. 여러분 한번 보십시오
37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지금 이 얘기해요.
너희들은 정말 큰 죄를 지은 악한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들에게 큰 심판을 내릴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잘해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복을 주고, 너희가 이제 부터 안전하게 살게 할 것이다.
안 맞습니다.
큰 죄를 지었다면, 큰 심판을 받아서 크게 망해야 됩니다.
자 그런데 하나님은 뭐라 그러시죠?
너희가 내 앞에서 끊임없이 배신을 거듭하고, 우상 숭배하고, 내말을 거부했지만, 그래서 내가 너무너무 화가 났지만, 그래서 내가 너에게 징계를 내릴것이지만
그러나 내가 너에게 좋은 일들을 베풀 것이다.
내가 너희들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평안하게 안전하게 살 것이다.
이게 말이 됩니까?
하나님께는 어려운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게 은혜입니다.
은혜는 우리의 논리로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보게 되면은 하나님께서 이제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에게 스스로 죄에서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에, 죄에서 돌이킬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고 약속하시는것입니다.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여러분 이게 진짜 회개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은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죄를 많이 지었어요. 심판 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를 살려주겠다. 우리에게 좋은것 주시겠다. 우리에게 영원한 삶을 주시겠다.'고 하는 것 그게 바로 회개 은혜입니다.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올 수 있도록하는 그 은혜를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에게 주십니다.
여러분의 믿지않는 가족에게도 주십니다.
방황하고 있는 자녀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믿지 않는 이웃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와, 주 은혜놀라와' 그 찬양을 작사한 존 뉴턴 이렇게 말합니다. 1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두려움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죄를 죄로 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 때문에 뉴턴은 죄에서 돌이키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뉴턴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나는 두려움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가 나를 두려움에서 건져 주었습니다.'
오늘도
말이 안 되는, 우리의 상식에서 벗어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저와 여러분의 삶을 덮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만 구하기 위해 내려놓을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 자신에게만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 우리의 자녀, 우리의 손주,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북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4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하나님이 계속해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겠다. 그들을 떠나지 않겠다.
그들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누구요?
바로 후손들입니다. 다음 세대 입니다.
여러분
예레미아는 사실 자신을 위해서 밭을 산 게 아닙니다.
예레미야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이 밭을 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는 어차피 살아 생전에 그 밭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밭을 산 것은 예레미야는 70년 후를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수십 년 뒤에 자신의 후손이 그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사람, 신앙의 사람들은 바로 이 먼 미래에 투자하는 사람들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현실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가 아나돗 땅을 샀을 때 아마 모든 사람들이 비웃었을 것입니다.
정신 나갔다 그랬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레미야는 가장 멋진, 영원한 투자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투자하고 있었던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뿐만 아니라, 또 우리 살아 생전에 누릴 복 뿐만아니라, 우리의 다음 세대, 우리의 자녀, 우리의 후손들에게 이어질 하나님의 복에 관심이 있습니까?
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복의 근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우리의 차녀, 그 자녀들의 자녀 또 그 자녀들의 자녀
자손대대로 하나님의 모든 축복이 임하는 복된 가문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날마다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것은 우리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려 주실때마다 그 징계 때문에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작은 실수 앞에서도 그것이 큰 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에게 촉구하시고 다가오셔서,
인생 체찍질로, 인생 막대기로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그 성령님의 귀한 음성 잘 들으며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반드시 복의 근원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 다음 세대의 놀라운 부흥을 일으킬 줄 믿습니다.
복의 근원이 되기 위해 내가 기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죄로 인하여 심판받아 죽어 마땅한 저희들을 은혜로 살려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에게 모든 좋은 복을 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를 통해 우리 후손에게도 반드시 모든 좋은 것을 주시고, 영원히 떠나지 않는다는 약속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인생 막대기로 우리를 징계하실 때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발견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고,
날마다 십자가 앞에 나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하나님의 징계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기를 원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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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뉴턴(1725~1807) | 영국의 성공회 신부이자 찬송가 작가 대표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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