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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걸림돌과 디딤돌 (로마서 14:13~23)

2020.08.26. | 생명의 삶 | 권준 목사                                                                                               



사랑하는 여러분 

어느 한 목사님이 교회에 부임을 했습니다.

그런데 중직들이 서로 맞추는 거예요. 

그래서 목사님이 질문합니다. 

"아니 왜 이렇게 서로 다투십니까?"

그랬더니 뭐라고 하냐면 

"교회 잘 되게 하기 위해서 지금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목사님이 주일 설교를 하면서 기도할 때 이렇게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교회 잘 안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 안 되게 하여주옵소서. "

왜? 

잘 되게 하기 위해서 다툼이 일어나니, 차라리 교회가 안되는 것이 더 맞지 않는가? 하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다투는 것이 아니라 하나됨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믿음의 걸림돌이 되지 말고 디딤돌이 되자 라고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로마서 14장 13절에서 23절 말씀 같이 받습니다.


믿음의 걸림돌과 

디딤돌


로마서 14장 13절에서 23절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공동체를 하나되게 이룬다는 것, 그것은 결코 쉽지가 않죠.

쉽지가 않지만.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됨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이 초대 로마 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이룬 교회이기 때문에, 

특별히 율법으로 그 금지한 음식, 이 음식을 먹느냐? 먹지 않느냐? 이 문제로 서로 많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 식탁 교제가 참 힘들었다는 거죠.


그런 가운데 사도 바울은 권면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생각이 옳다'라고 너무 주장하지 말고, 상대방의 생각을 배려하라, 사랑으로 대하라는 거죠. 

그럴 때 우리는 이 공동체 하나됨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13절 말씀 인데요. 

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그렇습니다.

서로 비판하거나 업신 여기지 말라는 것이죠. 

그래서 마음을 정하라는 것입니다. 

형제 앞에 어떤 부딪칠 그 돌이나 걸림돌을 두지 알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됩니까?

상대방을 어떻게 비판 할 것인가? 여기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방에게 어떻게 좀 더 배려할 수 있을까? 이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에 대해서 비판적인, 파괴적인, 부정적인 그런 생각을 갖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긍정적이고 우호적이고 건설적인 그런 생각을 가지고 대하라고 하는 것이죠.

특별히 이 강한 자들, 이 복음으로 자유한 자들은 특별히 약한 자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14절 15절 말씀입니다.

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15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

그렇습니다.

자 그 자체로는 부정한 것이 없다는 것이죠.

원래 속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먹는 사람에게 있다는 것이죠.

어떤 음식을 내가 부정하게 생각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그것이 부정 하다는 것이죠. 

깨끗한 음식이지만 '더럽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 음식이 더러운 음식이라는 것이죠.


자 그렇기 때문에, 

'내게는 잘못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러면서 그것을 강요하게 하면, 상대방을 실족하게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문제는 음식의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배려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을 너무 강요하지 말라는 

자유롭다고 해서 강요하면, 이 약한 자는 근심중에 이 음식을 먹지 말아야 될 것 같은데 자꾸 강요하니까 억지로 먹게 되어서, 

어떻게 된다는 것입니까?

그것은 결국 그를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그를 사랑하는 것도 아니라, 그를 멸망시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뒤엎어 버리는 것과 같다는 것이죠. 

형제를 넘어뜨리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형제를 넘어뜨릴 것이 아니라 형제를 사랑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16절에 

16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그랬습니다.

이 자유로운 신앙 위에, 그것은 굉장히 복음으로 말미암아 선한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을 약한 자의 강요함으로 말미암아 약한 자를 근심하게 하고 멸망으로 떨어지게 하면, 

오히려 그 선함도 비난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17절 18절 말씀입니다.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자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삶이라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그 은혜와 자유를 누리는 데, 약한 자를 배려하고, 

이 먹고 마시는 문제 속에서 본질적인 것을 생각한다는 것이죠.

그것은 바로 뭡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기쁨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는 본질에 문제가 아니라 지엽적인 문제라고 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옳고 그름으로 따지고, 갈등하지 말고, 서로를 인정하고 수용함으로써 

의와 평화와 기쁨을 실현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는 것이죠.

그럴때,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 안에서 우리가 의와 평강과 기쁨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길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됨을 나누고 성령은 나뉜것을 하나 되게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서로 함께 하고, 하나됨을 누리고, 서로 권면하며 그리고 격려하며, 존중하는 가운데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됨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사도 바울은 초대 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먹느냐? 무엇을 마시느냐? 이것 때문에 서로 갈등을 초례하지 말고,

뭡니까? 평화와 덕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죠. 


19절 말씀입니다. 

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그렇습니다.

서로 덕을 세우기 위해서 힘 쓰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행하는 이 행위의 모든 기준은 어디에 있습니까?

사랑에 있습니다. 


20절 21절 입니다.

20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그렇습니다.

음식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무너뜨리지 말라는 것이죠.

그것은 다시 말하면 약한 자를 받아들이고 그리고 그들이 구원을 이루는 데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강한 자는 약한 자에게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다. 고기나 포도주 다 먹을 수 있다' 이것은 너무 강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 모든 것이 깨끗하지만, 그러나 상대방이 이것을 먹으면 안 된다'라고 그렇게 자기의 믿음 가운데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을 강한 자가 억지로 그것을 강요하게 되면, 

그것은 그 사람의 신앙을 믿음을 무너뜨리는 멸망을 가져오는 일이 된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형제를 실족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하라는 거죠. 

지금 누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이방인 형제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방인 형제에게 유대인 형제를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어떻게 대하어야 하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특별히, 신앙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 여러분 익숙함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제 처음 예수그리스도 영접한 분들 그 분들은 잘 모르지 않습니까? 

그것을 서로 용납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자꾸만 판단하고 그리고 비판하지 말고 받아드리라는 것이죠. 


22절에서 23절 말씀 입니다. 

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그렇습니다.

자 지금 약한 자가 부딪힐 수 있는 것, 그것을 강요하지말고, 그것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 그 약한 자를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자 믿음에 이해. 믿음의 이해에서 나오지 않는 행동은 모두가 죄라는 것이죠.

나는 이렇게 믿고 있는데, 상대방이 강요를 해서, 그래서 그와 다른 행동을 취하는 것은 결국 그것은 내 마음을 힘들게 하고 

그리고 그것은 바로 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따라 행하지만 그러나 무엇입니까? 

사랑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서로의 차이를 수긍해주고, 그리고 서로를 포용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런식으로 이런 방식으로 우리와 평화와 기쁨 가운데 섬겨 나갈 때,

우리는 그 하나님 나라가 실현된 예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자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체에 대한 배려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뭡니까?

화평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자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랑하셨는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내 모습 그대로 나를 받아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 사랑으로 우리가 덕을 세워 가야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슨 말입니까? 

하나됨을 추구하는 것이죠. 

하나님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배려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기뻐 하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성령으로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사랑은 여러분 

오늘 내가 다가가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늘 내가 섬기고 오늘 내가 배려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상대방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으로 여러분 대하시고 

그리고 상대방의 생각과 입장을, 그 사람 속으로 들어가서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므로 말미암아 

더욱 하나 됨을 이루어가는 그런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럼으로 사람들로부터 칭찬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그러한 우리들의 삶,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 주변에 섬겨야 할 지체는 누구인가요?내 주변에 섬겨야 할 지체는 누구인가요?


하나님

나의 믿음을 강요함으로 말미암아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강요하기보다는 배려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고

인내하며 포용하며 하나님 함께하는 지체들이 더욱 그리스도 안에서 

의와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랑으로 섬기는 그러한 믿음의 성도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세우신 교회, 그 공동체를 

건강한 하나 됨에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로 세워가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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