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목사(104) 썸네일형 리스트형 헌신하는 백성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축복(민수기 6:13~27)(20250329) 2025.03.29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헌신하는 백성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축복 안녕하세요. 성민교회를 섬기는 이해영 목사입니다. 사도 바울은 2 차 전도 여행을 마치는 길목에서 갱그레아 라고 하는 항구 도시에서 머리를 깎게 됩니다.바울이 이방 땅에서 머리를 깎은 이유는 서원을 마쳤기 때문입니다.바울은 복음을 위해 스스로 어떤 서원을 하고, 그 서원을 지키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표정으로 자신의 머리를 깎았던 것입니다.이는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그의 전 존재가 하나님께 들려진 시간과 여정을 마무리하며 헌신의 흔적을 들이는 깊은 영적 행위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나실인의 헌신도 그와 같습니다.서원을 마치는 자리에서 드리는 예물, 그리고 머리를 깎아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는 하나님께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한 자의 구별된 삶(민수기 6:1~12)(20250328) 2025.03.28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하나님께 헌신한 자의 구별된 삶 안녕하세요. 성민 교회를 섬기는 이해영 목사입니다.사사기에는 특별한 인물 나실인 삼손이 등장합니다.그는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 구별되어서 포도주를 멀리하고,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으며, 철저히 구별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그러나 삼소는 그 구별됨의 의미를 가볍게 여겼고, 결국 자신의 힘과 운명마저 잃어버린 비극적 인물이 되었습니다.삼손의 이야기는 나실인의 삶이 단순한 금욕 생활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거룩한 헌신임을 보여줍니다.민수기 6장에서 기록된 나실인 서원은 자신의 삶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자들의 삶의 원칙과 본질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습니다.하나님께 헌신한 자는 세상의 기준과는 다른 보이지..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정결한 삶(민수기 5:11~31)(20250327) 2025.03.27.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정결한 삶 안녕하세요. 성민 교회를 섬기는 이해영 목사입니다.영성 신학자 리처드 포스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참된 영성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내면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정직함에서 시작된다.보이지 않는 마음과 감추어진 동기까지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내어놓을 때 비로소 참된 영적 성숙이 이루어진다라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은 공동체 안에서 드러나지 않는 의심과 불신 관계의 균열까지도 하나님 앞에서 해명하고 치유하기 위한 정결의 법을 보여줍니다.숨겨진 죄가 드러나고 숨겨진 억울함이 부러지는 자리, 그 거룩한 심판대 앞에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초대하십니다.오늘의 말씀은 민수기 5장 11절에서 31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 공동체의 거룩함과 관계 회복을 위한 규례(민수기 5:1~10)(20250326) 2025.03.26.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공동체의 거룩함과 관계 회복을 위한 규례 안녕하세요. 성민교회를 섬기는 이해영 목사입니다. 초대 교부 아구스티누스는 신국론에서 하나님의 평화는 거룩한 질서에서 비롯되며, 이 질서가 파괴되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손상된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하나님은 개인의 거룩함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거룩함을 통해 그분의 임재를 나타내십니다.민수기 5장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님의 거룩하심 안에 머물기 위해서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질서를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공동체의 건강한 질서와 관계 회복이 곧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자리였습니다.거룩함은 혼자만의 영역이 아니라 함께 세워져 가는 질서이자 회복의 길입니다.오늘 그 거룩한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본문.. 회막 봉사에 최상의 헌신을 드리는 사람들(민수기 4:34~49)(20250325) 2025.03.25.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회막 봉사에 최상의 헌신을 드리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성민교회를 섬기는 이해영 목사입니다. 시에스 루이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리는 가장 작은 행동도 결국 영혼에 남는 흔적이 된다.우리가 하는 평범한 일도 하나님께 드려진다면, 그 가치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영원한 의미를 갖게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회막 봉사에 이름을 올린 레위인들의 헌신도 그랬습니다.아무리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노동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거룩한 예배였습니다.오늘 그 영원한 흔적을 남기는 헌신의 자리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오늘 함께 보실 말씀은 민수기 4장 34절에서 49절의 말씀입니다. 회막 봉사에 최상의 헌신을 드리는 사람들 민수기 4장 34절에서.. 하나님 일을 위한 역할 분담과 책임(민수기 4:21~33)(20250324) 2025.03.24.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하나님 일을 위한 역할 분담과 책임 안녕하세요. 성민교회를 섬기는 이 목사입니다. 건축 현장에서는 구조 설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건물의 외형이나 인테리어보다 보이지 않는 뼈대와 기초 공사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 오랜 세월을 견디는 안전한 공간이 완성되는 것입니다.실제로 건축물의 수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설계 단계에서의 역할 분담과 시공의 정밀함이라고 합니다. 기업 경영에서도 이와 비슷한 원리가 작동되겠지요.성공하는 기업일수록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알고 또 서로를 신뢰하며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조직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위기 상황에서도 견고하게 극.. 거룩함을 지키도록 정하신 규례(민수기 4:1~20)(20250323) 2025.03.23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거룩함을 지키도록 정하신 규례 안녕하세요. 성민교회를 섬기는 이해영 목사입니다.오늘은 복된 주일입니다. 오늘 주님의 부활의 은혜와 생명의 능력이 오늘 예배하는 모든 성도님들의 삶에 가득 넘치기를 바랍니다.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린도 전서 14장에서 언급한 사도바울의 메시지입니다.사도 바울은 고린도 전서 14장에서 예배의 질서를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는 거룩한 질서 속에서 드러나는 것이라고 그렇게 가르쳤습니다.오늘 본문 민수기 4장에서 등장하는 성막 봉사의 규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하나님의 거룩하신 인재를 어떻게 지키고 어떻게 보존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그런 규례가 됩니다.아무도 함부로 성소에.. 핍박자를 전도자로 세우신 하나님(갈라디아서 1:11~24)(20241019) 2024.10.19.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핍박자를 전도자로 세우신 하나님 안녕하세요.성민교회를 섬기는 이혜영 목사입니다. 변화란 삶의 근본적인 힘입니다. CS 루이스는 그의 책 고통의 문제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있기를 간절히 원하지 않을 때조차도 하나님은 우리를 붙잡고 계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변화를 거부하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손길은 놀랍습니다.오늘 본문은 핍박자였던 바울이 어떻게 하나님의 손에 의해 전도자로 변화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우리도 삶의 변화와 전환점을 바울의 고백을 통해 함께 발견해 보고 또한 그러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오늘 본문은 갈라디아서 1장 11절에서 24절의 말씀입니다. 핍박자를 전도자로 세우신 하나님 갈라디아서 1장 11절에서 24절 ..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