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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간구는 내 영혼의 힘입니다 (시편 138:1~8)

노치형 목사노치형 목사


2020.07.03.|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날입니다.

또 하나님 주신 생명을 통해서 오늘도 사랑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우리의 삶 속에 어떤 것에 우리는 기뻐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해본다면 여러분들은 무엇이라 답하겠습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오늘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에게 기쁨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말씀이 혹시 지겹거나 또한 너무 어려워서 귀찮거나 하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대할 때 어떻게 하면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쁘게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혹은 내가 하나의 말씀을 기쁘게 받기 원합니다'라는 소망을 가지고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묵상할 말씀은 시편 138편 1절에서 8절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찬양과 간구는 내 영혼의 힘입니다찬양과 간구는 내 영혼의 힘입니다


찬양과 간구는 

내 영혼의 힘입니다


시편 138편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의 시'라는 제목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이것은 사무엘하 6장에 나오는 사건에 기초하고 있는데요.

다윗의 시대의 가장 숙원 사업 중에 하나였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성전이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성'인 그 '다윗성'으로 또한 예루살렘에 가까운 곳으로 성전이 세워질 가까운 곳으로 그 언약궤를 올려 오는 것이죠. 

그래서 그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올라오게되는 그 모습에 기쁨을 맛보고,

그것을 그 성막안에 넣은 후에 이 시편을 쓴 것으로 역사학자들이 또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믿음의 고백을 생각하며, 1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1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다윗의 전심으로의 감사와 모든 신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찬송하는 고백은 이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우리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법궤가 올라 올 때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다윗은 너무나 기뻐 춤을 춘 나머지, 옷이 흘러내리는 것도 잘 알지 못했고,

그것으로 인해 그 아내되는 미갈은, 그 다윗을 조금 우습게 보았던, 그래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사건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기쁨이 있었던 그 사건 속에서 다윗은 진정한 감사와 찬송의 고백을 올리고 있는 것이죠.


언약궤가 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그 언약이라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며,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있었던 약속이며, 

그 약속은 성취되는 약속이며, 성취될 약속 이라는 것이죠.

다윗은 그것이 너무나 기뻤던 것입니다.

그래서 언약궤를 바라보며 그 물질에 노예가 되거나 그 언약궤라는 것을 우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기초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절에 말씀이 나오죠. 

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히브리어로 עמר(아마르)[각주:1]라고 하는 이 단어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의 법명이 되며, 지켜야 될 규칙이라는 것도 되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고 이미 이루신 것이라는 것이죠. 


우리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지 말라는 그 한가지 계명도 지키지 못했고, 

또한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조차 우린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것을 잘 지키기 위해서 600여 가지의 율법으로 나누어 그 계명을 지키고자 했지만 그것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사실은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신 거죠.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실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능력이 된다'는 사실을 고백해야 된다는 것이죠.


그 하나님의 말씀이 지닌 능력이 무엇인가? 라는 것을 한번 생각해 봅니다. 먼저는 3 절입니다. 

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닌 능력의 첫 번째는 바로 '간구에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약속이 있고 그 약속을 응하신 다는 것이죠.


두번째는 '내 영혼의 힘을 주어 강하게 하신다'는 겁니다. 우리는 늘 힘이 빠지는 존재이죠.

하지만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강하게하신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그 말씀의 능력으로 인해서 감사하고 찬송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높이는 예배자로 세워지게 된다는 것이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오늘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나요?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나요?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들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생각을 우리가 다시 한번 하며 또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QT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 인지를 오늘도 우리가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QT, Quite Time을 갖는 것은 하나님을 더욱 더 집중하여 느끼고, 체험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통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은 그래서 우리의 삶의 길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본문 5절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5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그들이 여호와의 도'라는 것은

May they sing of the ways of the LORD, for the glory of the LORD is great.

영어성경에 보면 the ways of the LORD 라고 되어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길 들이라는 것이죠.


모든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길이 열려있습니다.

그 길들에 우리는 선택을 하고 걸어가게 되는 것이죠.

그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길들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실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우린 인생에 수많은 길들을 따라 갑니다.

하지만 그 길을 갈 때 한가지 원칙은, 유일한 길 되신 예수와 함께 동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이세상 많은 길들 속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의 길들을 선택하며 나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오직 유일한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할 때, 

우리 안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기쁨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대하시는 분이십니까? 6절에 말씀입니다. 

6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하나님을 바라는 자들, 하나님을 구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은혜로 다가 오십니까?

오늘 본문에서는 높이 계시지만 낮은 자를 굽어 살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멀리 계시지만 교만한 자를 다 알아내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저런 생각 속에서 복잡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서로를 위해서 살아가는 삶을 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너무나 세심하게 우리를 바라 봐 주고 계시는 것이죠. 

굽어 살피시는 하나님을 오늘 만나길 원합니다.

그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를 살펴 보시는 하나님


7절에 말씀입니다. 

7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우리가 환난 중에 임 할지라도 우리는 살아나게 하신다'고 얘기합니다.

코로나 19의 재난이 온 세상을 덮고 있고 그 흐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멈출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백신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대하지만, 그것마저도 아직은 멀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살아나게 하실 것을 확신하는 오늘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에 누리는 복이라는 사실 기억하기 원합니다.


또 오늘 어떤 이야기를 해 주십니까? 

원수들의 분노를 막아 주시며 구원 하시는 분이세요.

하나님의 오른 손으로 우리를 구원 하신다.

그 오른손이 얼마나 크고 위대하실까요?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주를 다스리시는 

온 인류의 역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이 우릴 구원 하신다'는 사실 그것이 우리에게 기쁨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 하나님은 계속해서 8절에 이렇게 말씀해 주십니다.

8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것이 없지만, 보상까지 해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보상을 받았죠.

다윗은 언약궤가 올라온 것이 너무나 기쁩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이런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하나님이 버리시면 우리는 쓸모없는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 우리가 아무리 연약하고, 추하고, 부족한 존재라 할지라도 우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그 기도로 오늘의 삶을 살아가는 하루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살아나게 함을 믿나요?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살아나게 함을 믿나요?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우상 숭배에 빠져 있던 이방인인 우리들까지도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만날 수 있게 하시고, 들을 수 있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신실하셔서 간구할 때마다 응답해 주시고

영혼에 힘을 주어 강하게 해주시며, 높이 계셔도 낮은 우리를 굽어 살피셔서 

주에 오른손으로 구원해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참 생명을 주시는 구원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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