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육환 목사
2020.06.24.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여러분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요즘 수 많은 가정들이 위기를 만나 깨어 지기도 하고, 여전히 갈등과 반목속에 어려운 부부생활 이어가는 가정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작 젊은이들은 가정을 이룰 소망조차도 갖지 않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확실히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28편을 통해 경건한 가정에 아름다운 모델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종교계혁 이후에 가상 사랑하게 되었다는 이 시편 우리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우리 안에 이와 같이 아름다운 가정에 대한 소망이 있기를 바랍니다.
시편 128편 1절에서 6절 말씀을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길을 걸으면
평강의 복을 누립니다
시편 128편 1절에서 6절 말씀입니다.
오늘 시편을 묵상하다 보면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그림 하나가 이미지로 떠오릅니다. 밀레의 만종 이지요.
만종 - 장 프랑수아 밀레
열심히 들판에서 일하던 부부가 저녁 종 소리를 듣고 그들의 챙기를 잠시 멈추고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아름다운 장면이죠.
그곳에 노동의 신성함이 보이고,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의 모델이 보입니다.
그 그림이 말없이 우리에게 교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주신 매일의 일상들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누리라' 라는 것이죠.
행복한 가정의 중요한 기초를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행복을 원하십니까? 여호와를 경우 해야 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습니까? 그의 길을 위를 걸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주로 섬기는 사람은 복 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이루는 가정 이야말로 행복한 가정이라고 오늘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복을 구성하는 요소를 말하고 있지요. 2절 3절 읽겠습니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수고한 대로 먹는 것이 행복입니다.
우리가 애써서 수고하고 땀 흘린 그것이 결과를 맺는 것 얼마나 큰 복 입니까?
우리가 자연이라고 말 하는
당연히 햇빛과 바람과 공기들을 누리고, 우리가 일상의 씨를 뿌리면 그것은 거두는 것을 자연적 법칙이라고 말하지만,
그곳에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의 손길이 함께 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어느날 그것이 멈춰 지면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를 전제하고 있다는 것은 후에야 깨닫게 되죠.
우리가 말하는 복되고 형통한 것은, 바르고 정직한 자들이 거두어들이는 열매를 의미합니다.
이 축복을 가상 빛내는 것은 이 행복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안방에 있는 아내는 결실은 포도나무와 같고, 식탁에 둘러앉은 자녀들은 감나무와 같다 그렇게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두 나무와 그 열매들을 말하고 있지요.
탐스럽기도 할 것이고 또 그것이 부여와 풍성함을 말해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름답고 절대적으로 중요한 그 행복은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보십시오.
시인이 꿈꾸는 행복은 그리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닙니다.
수고하고 일 한것을 누리는 행복이요. 또 가족들과 함께 그것을 나눌 수 있는 축복입니다.
세상에서 가정보다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른 세상 모든 곳에서 인정받고 성공해도, 가정 안에서 불행한 하면 결코 행복이 자라나지를 못합니다.
그 가정 행복의 기초로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4절 말씀과 같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얻을 수 있는 복 입니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QT하는 가족들은 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분들이지요?
하나님 말씀 묵상하고 주 뜻대로 살고 싶어하는 분들인 줄 압니다.
여러분 가정도 이 말씀에 기초 위에서서 행복을 세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일상의 매순간 주어지는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분복을 풍성하게 받아 누리는 복된 삶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복된 가정을 소망하며 내가 노력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오늘 시편을 노래한 시인은 우리 가정에 행복이 결코 각 가정에 문제만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의 행복은 곧 성전, 우리의 믿음과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노래합니다.
5절 6절 말씀입니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우리가 소망하는 그 복은 시온에서 주시는 복입니다.
이 시온은 예루살렘 성전이 위치한 곳이고, 하나님의 은혜의 원천으로 상징되어 있지요.
그 복, 우리 가정이 누릴 수 있는 이 행복은 곧 하나님의 성전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온에서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는 것과, 우리가 우리의 자식의 자식을 보는 장수와 형통에 축복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요즘 우리가 묵상하는 시편은 성전에 올라가면서 고백하는 노래들이죠.
성전의 오르면서 가정의 행복을 함께 고백하는 것 결코 우연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재정 하신 두개의 기관, 유일한 기관은 곳 교회와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유행이나 이 땅의 인스티튜트(institute) 군대나 정부를 만든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교회와 가정만을 직접 재정하셨죠.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기관은 서로 구성 요소나 작동에 원리가 많이 닮아 있습니다.
높은 자가 섬기는 것입니다. 가진자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베풀고 섬김으로 사랑과 행복을 이루게 됩니다.
성전에 오르며 부르는 노래처럼 우리가 매일 매순간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이 예배와 신앙 생활을 통해,
우리의 가정에 그와 같은 행복이 열매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소확행 이라는 말을 쓰지요?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그것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삶 중에 이루어야 할 행복입니다.
그리대단하지는 않더라도, 큰 성공을 이루지는 않더라도, 소소한 일상 생활을 통해 우리 가족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
그것이 QT하는 모든 식구들에 가정의 그리고 일터에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와 가정의 평안을 위해 내가 기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존귀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가정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복된 아내와 남편을 주시고,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를 허락하시고, 우리의 자녀들을 허락하셔서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 이루게 하시고, 서로 의지하고 귀히 여기며, 한마음 되게 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들이 다 온전하지는 않습니다.
상처가 없지 않습니다.
아픔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실패를 딛고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건축된 복된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생활이
곧 우리의 가정에 행복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우리의 일평생의 모든 믿음의 여정과
우리의 신앙생활과 가정을 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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