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2.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성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안한 하루,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가득한 주님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얼마 전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그 유명한 영화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 사이에 유명해진 말이 있습니다.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이런 말들을 하면서 사실 '우리 계획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루를 살 때에 이 하루에 계획은 무엇이고, 또 올 한해의 계획은 무엇이고, 우리 남은 평생의 계획은 무엇일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그 길로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라면 우리의 계획은 순종이어야 할 것이겟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실 때에, 인도하실 때에, 아멘으로 순종하며 주의 길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신명기 27장 11절로부터 26절 까지의 말씀으로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십시오
신명기 27장 11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그리고 그 율법을 당부합니다.
그리고 이제 요단강 건너서 가나안 땅에 가게 되었을 때, 해야 할 일을 일러 주고 있습니다.
12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13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오늘 말씀에 보면 모세는 제일 먼저 요단강 건너갔을때에
열두지파를 여섯지파씩,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 나누어 서도로 그렇게 명령하고 당부합니다.
그리심 산과 에발 산은 세겜 골짜기를 가운데 두고 마주보고 있는 산들입니다.
출처 : http://haeunchurch.org/archives/5124
예루살렘 으로 부터 북쪽으로 약 8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겜 성읍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그런 기억들을 우리에게 남겨 주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살아가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를 알려 주시는데, 그것이 바로 '아맨' 입니다.
'아멘' 으로 응답하고, '아멘'으로 준행하는 태도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이 여섯 지파씩을 그리심 산에 그리고 에발 산에 세우는데,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말씀에 대하여는 그리심 산에 있는 지파들이 아멘으로 순종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저주하고 책망하시는 말씀에 대해서는 에발 산에 있는 지파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도록 그렇게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의 하나님께서 열 두 가지 저주의 이유와 내용들을 일러 주시면서,
하나님의 복 받을 백성이 아니라 저주를 받을 만한 백성으로 살아가지 않도록 준엄하게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그 12가지의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15절 말씀에 볼 때에
15 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말하되 아멘 할지니라
장색의 손으로 조각 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 저주를 받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끝에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말하기를 아멘 할지어다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상을 만들지 말라하시는 십계명 첫 번째, 두 번째 나 이외의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 하셨던 그 개명과 연관이 되는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을 향한 바른 태도를 갖지 못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다 하는 것이죠.
16절에 두번째 저주 이유가 나옵니다.
16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역시 10계명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그 말씀에 합당하지 않은 자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하시는 말씀입니다.
17절에 보면
17 그의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이것은 이웃과의 관계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18절에 보면
18 맹인에게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하나님의 관심은 맹인과 같은 장애인들에게 있으셨습니다.
우리도 그와 같은 관심을 갖지않으면, 그들로 힘겨운 삶을 살도록 방치하거나 그들은 회방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 하시는 것이죠.
그리고 19절 말씀 보면
19 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 가장 연약한자로 꼽히는 이들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사회 취약 계층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을 섬기는 것, 이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입니다.
그들 앞에 합당하지 않게 행하는 자들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으며, 모든 백성은 아멘 이라고 화답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오늘 꼭 하나님의 저주 받을 만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태연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주님의 계명을 준행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겸손히 돌아 보실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주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대답하고 있나요?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저주를 받는 자에 잘못에 대해서 엄중하게 경고하시는 그러한 내용들을 이어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계십니다.
20 그의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자는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냈으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1 짐승과 교합하는 모든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2 그의 자매 곧 그의 아버지의 딸이나 어머니의 딸과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3 장모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여섯번째로 경고 하시는 저주의 이유는 바로 그의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자입니다.
또 일곱번째는 짐승과 교합하는 모든 자,
또 여덟번째는 그의 자매 곧 그의 아버지의 딸이나 어머니의 딸과 동침하는 자,
또 아홉번째는 장모와 동침하는 자
이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셨고, 온 백성은 아멘 할지어다 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여섯번째 부터 아홉번째 까지 저주 이유는 다시 말하면 은밀한 성범죄에 관한 내용을 지적하시는 말씀 입니다.
여기에는 근친상간도 있고 또한 수간과 같은 참담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대는 성적 타락과 도덕적 문란의 세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가고,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는 가운데
온갖 더럽고 추한 죄악을 서슴지 않는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주를 내리실 일 가운데 우리는 이것이 사회의 현상이나 혹은 흐름이나 추세라는 어이없는 말로 덮어 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또한 24절을 보면 10번째로 저주를 받게 될 이유에 대해서 일러 주시기를
24 그의 이웃을 암살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는 것, 이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여 지으신 소중한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하는 일이요, 망가뜨리는 일이요, 죽이는 일입니다.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이며, 이미 주신 십계명 6번째 살인하지 말라하는 계명의 말씀과 상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25절에 보면 11번째로
25 무죄한 자를 죽이려고 뇌물을 받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의를 굳게 하려고, 무죄한 자에 것을 빼앗으려고, 심지어 죽이려고 온갖 계략과 술수를 부리고
또한 그 가운데에서 그 악의를 이루어 가려고 심지어 뇌물을 주면서까지 다른 사람을 해하려고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일입니다. 저주를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이와 같은 일들 가운데에서 온 백성이 아멘 해야할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법도를 똑똑히 기억하라 하시는 말씀이기도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말씀에 보면 모세가 저주의 조건, 저주의 말씀만 열 두 가지를 설명하였지 따로 복의 이유, 복의 조건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얻는 방법은 너무나도 자명합니다.
하나님의 법도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준행하는 것입니다.
다른 설명, 다른 이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저주 받을 이유가 이렇게 많이 우리에게 경고로 주어지는 것은
우리가 그마만큼 쉽게 죄 가운데 빠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이고,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길로 부터 벋어나기 쉬운 어리석은 존재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저주에 여러가지 이유로부터 떠나, 오직 주의 말씀으로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저주가 아닌
복은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연약하고 어리석은 저희가
주의 말씀을 따라 순종할 수 있도록
율법으로 주의 법도로 주의 율례로 깨우쳐 주시고
주의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복과 저주의 모든 이유에 대하여
아멘으로 순종하며 준행하며 겸손히 의지하며
여호와 하나님에게 합당한 삶으로 살아가기를 결단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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