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4.화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 가운데 인도하실 때에, 우리가 아는 것처럼 구름기둥 또 불기둥으로 인도 해주셨죠.
그렇지만 그 구름기둥 불기둥이 광야에만 있는게 아니구요.
우리의 인생에 광야에서, 또 우리가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지금도 구름기둥 불기둥을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믿음으로 함께 한다면,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구름기둥 불기둥이 보일 것입니다.
그것을 볼 수 있는 귀한 축복의 날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약속을 믿지 못하면
부정적인 말을 믿습니다
신명기 1장 19절에서 33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가데스 바네아라고 하는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진입하는 그런 남쪽에 있는 곳이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해 주신 땅 앞에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안을 합니다.
먼저 정탐꾼을 보내서 그 땅을 탐지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뭐 ... 합리적인 그러한 제안이죠.
그래서 이제 모세는 각 지파에서 대표 한 사람씩 그래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서
그래서 이제 그들이 40일 동안 그 땅을 탐지하고 돌아 왔는데,
문제는 그들이 에스골 골짜기 이죠 포도송이라는 뜻인데 암튼 거기서도 뭐 하나님의 주신 그 땅의 비옥함을 볼 수 있는 큰 포도들도 가지고오고 했지만 그들이 보았던 그 가난한 성들에 큰 성곽들 또 거인과 같이 생긴 그들, 그들의 중무장한 무기들, 여러 가지를 보면서 결국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에 불신이 생기게 된 것이죠. 우리 27절 말씀인데요.
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하나님이 왜 이스라엘 사람들을 미워 하시겠어요?
고통받을 때, 부르짖을 때, 이집트에서 애굽에서 건져 구원해주셨는데 말이죠.
또 홍해 앞에서 죽게 됐다고 부르짖을 때도 마른 땅 같이 건너서 구원해주셨는데요.
또 마라의 쓴 물도, 단물로 바꿔 주시고,
또 엘림의 열두샘으로 오하시스로 인도도 해주셨는데,
그리고 호렙산에서는 율법도 주시고 말이죠.
왜 하나님이 미워하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말이죠.
또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다"
아니 하나님이 그럴리가 없죠.
멸망시키기 위해서 인도해 내신게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인도해 내셨고,
그들을 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젓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해 주기 위해서 이렇게 이끌었는데 불구하고,
그들은 믿음의 눈이 아니라 육신의 눈을 갖고 있었던 거죠.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아니라, 믿음이 아니라,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에 사로잡힌 거죠.
그들이 보았던 큰 성들, 견고한 성읍들, 거인과 같은 그들의 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들, 그런거에 그냥 마음이 뺏겨서 우리가 죽게 됐다.
"하나님 우리를 미워한다" 그런 얘기를 하죠.
근데 여기 보니까 "장막 중에서 원망" 했다고 그랬습니다.
그 뭐냐면 그들이 장막에서 한 거죠.
모세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그들이 물어본 것도 아니고, 또 의논한것도 아니고, 또 기도 한 것도 아니고 "장막중에서"
우리말 가운데 '뒷담화'라는 게 있잖아요? 이렇게 이제 뭐 직장생활이나 뭐 사회생활 할 때 보면 사람들 수근 수근 거리는 거죠.
그 앞에 하는게 아니라 뒤에서 하는 말
근데 그 말들이 보면 대부분 다 부정적인 말들이 많아요.
그리고 또 사실이 아닌게 많습니다.
거기에 자기 생각을 덧붙여서 말하기도 하고 또 남을 험담하기도하고,
이렇게 부정적인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우리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이런 뒷담화를 경계해야 됩니다.
남을 이렇게 무시하는 것 또 부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말 그런 것을 피해야 됩니다.
긍정적인 것 뿐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의논하고, 또 하나님께 기도하는 그 것이 필요하죠.
이렇게 불신에 생각과 육신의 생각, 눈으로 우리가 판단할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맞닥뜨린 여러 일들에 대해서도 믿음으로 대처하십시요.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요.
믿음을 붙잡으십시요.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에서
가져온 것은 무엇이며,
이는 무엇을 확증하나요?
하나님이 그분 약속을 증거로
확고히 해 주실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이런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 뒷담아와 같은 그들이 이렇게 말도 안되는 그러한 얘기를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할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또 다시 한번 그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인도해 주고 지켜준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그것을 이야기하죠. 33절에 보면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는 거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그냥 현실 앞에 무너지는 거죠.
믿음으로 그 현실을 넘어 꿈을 보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게 아니고 말이죠.
모세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여기 보니까 "우리에 앞서 길을 가신다" 그랬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우리의 가야 될 길을 앞서 가시는 분이시죠.
또 우리가 장막 칠 곳, 우리가 잠잘 곳을 미리 보시고,
또 밤에는 불로, 기온이 굉장히 떨어지니까 따뜻한 불로 또 낮에는 뜨거운 해가 내리치니까 그 해를 가리는 구름으로 "너희 갈 길을 지시하신다"
우리가 잘 얘기하는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거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모세는 3가지로 얘기하죠.
"우리에 앞서 행하시는 분이다" 라고 얘기 하시고,
두번째는 우리를 그 잠자리를 지켜주시고 먼저 찾으시는 분이시고,
세 번째는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구름기둥, 불 기둥으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라는 거죠.
그래서 우리의 갈 길을 지시하신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은 우리 앞서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지켜 주시는 분이시고 또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분이시고, 우리에게 갈길을 지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얼마나 놀라운지요.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두려움이 있습니까? 불안이 있습니까?
또 큰 일을 앞두고 여러분 좌절 하십니까? 아니면 걱정 하십니까?
우리 앞서 행하시고, 우리 앞서 가시는 그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또 여러분 여러분이 어디서 쉬셔야 되는지 어디에 머물러야 되는지 어떻게 결정해야 되는지 두렵습니까?
우리의 잘 곳을 미리 살피시는 그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우리를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느 길로 가야 될지 모른다면,
우리를 도우시는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낮에 해와 밤의 달을 지켜주시는 그 하나님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시죠.
우리가 믿음의 눈을 뜬다면
지금 이 시대에도 또 나에게도 하나님은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또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름이 머무는 곳에 장막을 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구름이 떠서 이동하면 그들의 장막을 거두어서 이동을 했죠.
하나님의 구름 기둥을 찾으십시오.
추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불기둥을 만나십시오.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또 우리의 갈 길을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이 머무시는 곳에 머물고,
하나님이 움직이는 것에 움직이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시겠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부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말, 부정적인 행동을 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우리에 앞서 행하시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도와주시는 그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자녀들과 가정과 일터와 기업을 지켜주시고,
병상에 있는 환우들을 그리고 해외에 있는 한인들과 우리 선교사님들을 축복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관론이 팽배할 때
하나님의 관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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