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3.월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
하나님께서는 아담 한 사람만 창조하지 않으시고요, 또 하와를 통해서 부부라고 하는 가정을 주셨죠.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낮고, 두 사람 보다는 세 사람의 났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함께할 수 있는 동역자들 또 가족 또 함께 할 수 있는 동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홀로 하지 마시고, 함께 함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공동체를 가정을 사랑하십니다.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는
공의로운 재판장들
신명기 1장 9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셨습니다.
모세는 지도자로 자원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순종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고, 또 광야생활 가운데로 그들을 이끌었습니다.
그렇지만 모세가 갖고 있는 짐은 너무 무겁고 너무 크고 또 한 사람으로 감당할 수 없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혼자 그 짐을 지려하지마라' 라고 얘기하시죠.
그리고 모세의 장인 이드로를 통해서 그 일을 나누라고, 그런 지혜를 받게 됩니다. 조언을 받게 되죠.
어떻게 보면 우리가 혼자 있지 않고 또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도 하지만, 또 하나님께서는 일도 우리가 혼자 하지 않고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말씀인데요. 13절입니다.
13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한즉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셨던 지혜의 기도하고, 또 모세가 홀로 그 짐을 다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여기 보니까 말씀에 보니까 '지혜와 지식이 있는 그리고 인정 받는 자들' 을 택하라 라고 얘기합니다
지혜라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이라 그럴까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죠.
그리고 또 도덕적으로나 인격적으로 흠이 없는 것을 말하고,
지식은 어떻게 보면은 이제 명철이라고 그럴까요? 어떤 재능이라고 그럴까요? 어떤 그런 부분들
그러니까 지혜와 지식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도 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겠죠 그리고 여기 보니까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들로부터 검증이 된, 그래서 윤리적으로나 또 인격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그러한 리더십으로 세워질 수 있는 사람들을 택해서 함께 일을 하라. 그렇게 말씀해 주시죠.
저희 온누리교회에 굉장히 많은 교육자님들이 계시고, 목회자님들이 계시는데요.
지금은 온누리교회를 떠나 계시지만 어떤 목사님이 계시는데 리더쉽 인데
그 목사님 보면, 그 목사님이 혼자 일을 다 하지 않으시고
그 목사님은 어느 부서를 맡든 또는 어떤 일을 하게 될 때 보면 조직을 잘 하시더라구요.
사람들을 잘 세워서 그래서 일을 잘 분담시키고 그래서 목사님이 할 수 있는 일은 목사님이 하시겠지만,
목사님이 할 수 없는 일들을 그 세운 사람들로 해서 그 일을 해내서
목사님이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훨씬 더 많은 성과를 내시고 또 열매를 거두는 것을 보고
또 그 목사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성장해 가는 것을 보면서, '아 이 조직력이 참 대단하시구나'
또 어떤 행정 조직이죠? 이 행정을 통해서 주어진 어려운 일들을 감당해 내는 것을 제가 보면서,
저도 그 목사님 통해서 제가 일을 혼자 하지 않고,
사실 저는 이제 혼자 하는게 편하거든요. 성격적으로도 그렇지만,
일을 좀 나누기도 하기도 하고 또 내가 할 수 없는 건 내가 끌어안고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분에게 부탁도 드리고
그러면서 함께 하면서 많은 더 시너지가 나기도 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모세가 우리들에게 말씀 하신 것 처럼 말이죠.
어떻게 보면 혹시 여러분이 끌어안고 있어서, 다른 사람과 나누지 않아서 멈춰진 일은 없는지요?
아니면 여러분 능력 이상의 것을 하겠다고 하다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닌지요?
짐을 나누어 주십시오. 그리고 함께 하십시오. 또 조직을 갖추십시오.
그랬을 때,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내가 감당해야 될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보내 주실 것입니다.
혼자만 끌어안고 있는
고민이 있나요?
공동체 안에서
시대와 상황에 맞게
변화와 개혁을 이루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말씀과 또 장인의 조언을 받은 모세는, 그렇게 혼자 모든 일을 끌어 않지 않고, 짐을 나누게 됩니다.
그래서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 또 조장들을 세워서 그런 모든 일들을 하게 하죠.
리더십으로 세울 때 아무나 세우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마음, 또 인격적으로 또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또 능력이 있는 그런 사람들을 세웁니다.
특별히 모세가 해야될 많은 일 가운데 하나가 재판을 하는 일이였습니다.
사람들 끼리에 다툼이 생기고, 분쟁이 생기고 또 송사가 있을 때 해결해 주는 거죠.
모세는 이런 일들을 할 때, 특별히 재판을 하게 될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눕니다. 17절 인데요.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모세는 이렇게 리더쉽들을 세우고 그 사람들이 재판을 하게 하는데, 그 재판을 할 때 몇가지 원칙을 주죠.
외모를 보지 마라, 그들의 어떤 신분의 차별을 두지 말고,
또 사람의 어떤 시선들 또 관계들의 얽매이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당연히 그래야 되겠죠.
우리가 재판을 할 때 억울한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그들이 억울한 일이 있어서 그것을 가지고 왔는데 또 억울한 일을 당하면 안되겠죠.
또 그것이 특별히 어떤 자기가 재산이 없다거나 또는 배경이 든든하지 못하거나, 신분이 좋지 않아서, 외모가 좀 별볼일 없다고 해서,
힘이 없다고 해서, 억울한 일을 가난하다고 해서, 많이 배우지 못했다고 해서,
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런 일들을 또 외국인이라고 해가지고 그런 불평등한, 불공평한 판결을 받아서는 안되겠지요.
또 하나 제가 주목했던 것은 풀수없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때는 모세에게 가져 오라.
그러면 내가 그것을 듣고 풀겠다 그렇게 이제 얘기해 주는 거죠. 지침을 주는 거죠.
저는 여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그 말씀 속에서요.
만약에 내가 풀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
'이 문제를 풀어줄 수 있는 내 윗 사람은 누군가 ?'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이 있는 사람은 누군가 ?'
그것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 너무 당연한 얘기 인데요.
그거를 좀 크게 깨달았어요.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도움을 구하지 않는 것도 어리석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또 내가 보스가 아닌데, 또는 내가 최고 결정권자가 아닌데,
내가 그 문제를 풀 수 없는데 풀겠다고 막 하다가 더 어렵게 만들거나 사고를 내거나 더 힘들게 하는 거가 더 어리석은 거죠.
내 문제를 풀어줄 수 있는 사람에게, 내 윗사람에게 또는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분에게 도움을 구하는 거
또 그것을 또 배우게 됐습니다.
더 나아가서 궁극적으로 누구도 우리를 도와줄 수 없는 일이 있지 않겠습니까?
사람은 풀 수 없는 그리고 누구에게또 나눌수 없는 우리의 고민들 어려움들이 있다면
우리의 문제를 풀어 주시는 예수님에게 그 문제를 갖고 가십시오.
하나님께 그 문제를 의뢰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풀어 주시고, 도와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짐을 홀로 지느라고 애쓰고 수고하는 것이 아니라
짐을 나누어 지게 하여 주시고, 특별히 우리의 문제에 해결자 되시는, 정답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예수님 앞에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를 부르시는, 그 주님을 의지해서 승리하게 하여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이번 한 주간도 하나님 축복해 주시고,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기업 또 우리 환우들과 해외에 있는 우리 한인들 또 선교사님들 기억하여 주시고, 지켜 주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모세가 재판장들에게 명한
공정한 재판의 기준은
어떠했나요?
공정한 판단을 행하기 위해
내가 기준으로 삼아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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