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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막지 못하는 사명의 길 (사도행전 21:1~14)


2018.07.29 생명의 삶 지형은 목사



사람이 제일 행복한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게 제일 행복하다 그렇지요 

예 그래서 자라는 아이들 적성검사 합니다 

뭘 전공 할 것인지 또 그 전공하고 어떤 직업 또는 직종을 선택 할 것인지 그게 제대로 잘 맞아야 사람이 행복하잖아요?

근데 신앙적으로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뭘 하면서 살아야 제일 행복할 것인가 

이게 이제 일반적인 인생 걸어 가는 데서 핵심 질문이라면 

신앙적으로는 이렇게 질문해야합니다 

내가 뭐를 하면서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인가 

비슷한가요? 아 좀 다르지요 

사람은 누구나 다 신앙이 제아무리 좋은 사람도 내가 원하는 내가 그냥 단순하게 바라는 이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 사이에 편차가 있습니다 

작던지 크던지 말이지요 


사도 바울도 아마도 그런 고민이 조금이라도 있으셨을 것입니다 

위대한 사도고 주님을 위해 인생을 헌신한 분이지만 

우리는 사도행전 21장에 사도 바울의 모습을 통해서 바로 이런 주제를 묵상 할 수 있습니다 


고난이 막지 못하는

사명의 길


사도행전 21장 1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1. 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

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사도 바울은 위대한 전도자지요 

근데 평생 전도의 여정을 걸은 분입니다 

어느 한 교회에서 정착해서 목회 한 그런 목회자가 아니라 뭐 사도 바울 앞에 늘 붙는 수식어처럼 전도사입니다 

끊임없이 전도하면서 다녔죠 

사도행전에 사도 바울의 행적을 읽으면 그래서 항해하는 기록이 많이 나옵니다 

뭐 사도 바울이 살았던 2000년전에 멀리 간다 그러면 이제 항해가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기도하고 

또 로마제국의 통치하던 그 제국안에서 바울이 전도 했는데 

로마 제국은 기본적으로 지중해를 내해, 우리 바다 이런 개념으로 가지고 있을 정도로 지중해를 중심한 그런 제국의 영토가 구성되어 있었지요 


사도 바울이 3차전도여행까지 마치고 이제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그 여정 전체가 이제 3차 전도여행 인데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중에 바울이 배를 타고 항해하는 그런 장면이 사도행전 21장에 보면 이렇게 저렇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 본문에서 참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바울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도바울을 아끼는 사람들 그리고 존경 하는 사람들이 사도바울한테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마십시오 

이렇게 간곡하게 권면을 하는 거예요 


자 사도행전 21장 본문을 좀 보면 사도 바울이 쭉 항해를 하다가 두로 항구에 도착합니다 

거기도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제자들이 있었어요

21장 4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이 본문에서 성령께서 바울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성령께서 그러신건 아니에요 

근데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 받고 있는 사람들이다 또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이다 이정도의 표현이지요 

근데 제자들이 아는 거예요 (성령의 감동으로) 

우리가 아끼고 존경하는 사도 바울 이분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그걸 알고 '가지 마십시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계속가요 

그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두로에서 더 이제 예루살렘을 향해서 가는 거예요 그리고 가이사랴에 도착합니다 


근데 가이사랴에서 거기에서도 또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이 사도 바울에게 가지 마십시오 얘기합니다 

본문 제가 한절 읽을까요 21장 7절 인데요 

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여러분 여기에 제가 7절부터 죽 읽었는데 

빌립 집사님 유명한 분이지요 사도행전의 보면 전도자로 에티오피아와 여왕에 내시를 전도한 유명한 분이죠 

근데 그 빌립 집사에게 딸들이 있는데 이 딸들이 또 예언하면서 사도 바울에게 올라가지 말라 이런 얘기를 말하자면 하는 거에요 

10절, 11절 또 읽어 보면 아다보라고 하는 어떤 선지자가 여기에 빌립 집사님의 집에 있을때에 유대에서 내려와요 

그래서 또 바울에게 당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이런 고난이 있다 또 예언하는 거예요 


여러분 저는 이 본문을 보면서 그리스도인이 서로 형제로 묶여 있을 때는 다른 사람에 대한 고난, 고통 여기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지요 마음이 아파요 그럴 때 

'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그렇게 고난을 당하면 내가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먼저 이 본문을 보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애에 이 깊은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먼저 여기서 하나 묵상 하지요 

여러분 오늘 여기에서 사도 바울과 두로에 있는 제자들도 가이사랴 있는 빌립 집사님과 그의 딸들 그리고 아가보라고 하는 한 선지자 등등 

바울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함께 연대 하고 있는 이 사람들 사이에 있는 애정, 사랑 여러분 어떠십니까? 

여러분 주변에 그런 그리스도인의 교제가 있습니까? 있다면 참 복 받으신 분입니다 

없으십니까? 만들어야지요 

성도의 교제 가운데서 그리스도인은 힘이 있을 수가 있거든요 

여러분에게 그런 아름답고 깊은 교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자주 믿음의 교제를 하나요?

내가 사랑으로 교제하고

돌볼 사람은 누구인가요?




바울에게 올라가지 말라고 권면 하시는 분들 

'예루살렘에 가면 고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잘못하면 바울 선생님 목숨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권면들을 하면서 말리잖아요 

근데 사도 바울이 마음이 어땠을까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물론 오늘 여기 본문에도 사도 바울의 심정을 인제 표시해 주는 그런 이제 명시적인 기록들도 조금은 있습니다 만은

좀더 한번 충분히 

내가 만일에 바울이 없다면 내 심정이 어떠했을까 

나를 사랑하고 아끼고 그리고 나를 존경하고 내 문제를 자기 문제처럼 그렇게 생각해 주는 그런 분들의 권면이고 

또 그런 분들의 안타까운 심정 이잖아요 

바울도 마음이 많이 흔들리기도 했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까'

또 성령의 감동을 받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 그분들이 그렇게 얘기하니까 

바울 사도 마음속에도 '예루살렘에 가지 않는 것이 주님의 뜻을지도 몰라' 이렇게 생각을 했겠죠 

아마 그런 생각이 조금은 아마 있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상황이 아주 중요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내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통과 어려움 속에 알면서도 나는 고통과 어려움을 속으로 들어가면 아주 너무나 짜릿해 이런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어려움이 앞에 기다리고 있고 또 내 자신이 참 ... 심각한 문제 부딪힌다 이러면 사람은 거기에서 피할 핑계거리를 찾거든요 

근데 좋은 어떤 계기가 있으면 그건 잘 되는 거 아니에요 

지금 사도 바울에게는 성령으로 충만한 제자들 그리고 선지자 이런 분들이 바울에게 권면하는 거예요 

'당신 올라가면 고난을 당합니다 올라가지 마십시오' 

물론 그렇게 올라가면 고난을 당한다 그 예고를 하면서 예고 하는 사람들이 100% 전부 다 

'올라가지 마십시오' 

요 얘기까지 한 건 아니겠지요 


그런데 사도 바울이 이렇게 대응하고 이렇게 반응합니다 

성경 구절을 한번 볼게요 우선 12절에 보면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여기 12절에 '우리'라는 말이 있지요? 이거는 바울의 전도 팀 일행이에요 

자 그럼 보세요 

지금 바울하고 전도팀이 있는데 두로, 가이사랴, 유대에서 내려온 선지자 전부 다 고난을 예고하고 또 그중 상당수 사람들이 올라가지 마십시오 그러는데 바울하고 지금 그야말로 죽음의 사선을 넘고 했던 이 팀도 결국에는 '바울 선생님 올라가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이정도예요 


그런데 바울의 반응 13절 말씀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그 사람들이 울면서 만류했다 고요 

근데 바울은 

'왜 내 마음을 상하게 하십니까 

나는 체포 되도 괜찮구요 

예루살렘에서 내 목숨을 잃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이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분명히 확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게 소명의 길입니다 

제가 오늘 묵상하는 시간 제일 처음 말씀드렸던 것처럼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어떤 일을 하면 어떻게 살면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던지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하면 내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이 질문 하면서 살아야 되는 거지요 

사도 바울은 그런 분이셨습니다 


이걸 가르쳐 소명의 길이라고 그렇지요 

소명이 길을 지키는게 쉽지 않습니다 

상황은 끊임없이 편하고 내 마음도 변하고 상황이 복잡해 질 때는 내 마음 나도 모릅니다 

조금만 핑계가 있으면 고난을 피해 가고 싶은게 사람의 심정이지요 


그리스도인들이여, 형제 자매들이여 소명의 길을 가는 것이 결국에는 제일 행복한 길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맡겨진 소명 굳게 붙잡고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핑계거리 찾지 말고 

깊이 주님과 기도하며 맡겨진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너무도 나약한 우리의 모습을 우리가 더 잘 압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를 도와주셔서 

우리가 받은 소명 절대로 잊지 않도록, 잃어버리지 않도록 저희를 도와 주십시오 

주님께서 주신 소명 꼭 붙잡고 상황이 힘들어질때 핑계거리 찾지 말고 

소명의 길을 올곧게 걷도록 주께서 도와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그런 날이 될 것을 믿습니다 

주님께 겸허히 순종하며 걷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올립니다 

아멘


예루살렘에서 겪을

고난에 대한 예언이

바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내가 가야 하는 사명의 길은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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