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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영광을 함께 보고 누릴 제자들 (요한복음 1:43~51)


2020.01.05.주일 생명의 삶 이해영 목사



할렐루야 2020 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또 그리고 새해 첫 주일을 맞았습니다.

오늘 이 주일과 함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간의 여정 또 새로운 인생의 여정을 우리가 함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동행 하는 새로운 이 시간에 여정에는 단순한 삶의 여정과는 같지 않은 것입니다.

틀림없이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아 삶의 여정을 가리켜 우리는 제자도 라고 말할 때, 그 제자도는 우리들의 삶의 목적을 달리 하게 하며, 또 우리가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도 달라지는 것이요.

또 우리가 보고 듣는 그 모든 것들을 다 달리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이 첫 주일로 부터 시작되어지는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에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이 귀한 제자도의 여정속에 놀라운 삶의 변화와 그리고 거룩한 승리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영광을 

함께 보고 누릴 제자들


요한복음 1장 43절에서 51절 말씀 입니다



처음에 세례요한을 따르던 안드레와 요한은 

예수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전격적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새로운 제자도의 삶이 시작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했던 그 하룻밤에 기이한 감격은 아마도 사도 요한으로 하여금 

이렇게 요한 복음서를 저술 할 수있을 만큼 강력한 동기와 또 성령의 어떤 충만한 역사를 얻었던 그 첫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안드레는 그의 그 감격스러운 하룻밤에 만남을 통해서 '내가 메시아를 만났다' 라는 이 가슴 벅찬 함성으로 그의 형제 베드로를 또 주님께로 인도합니다.

이렇게 안드레와 요한 그리고 베드로가 더불어 예수님을 쫓고 또 이렇게 시작되어진 제자도에 새로운 여정은 또 다른 제자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합니다.

43절의 말씀입니다.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셨다'라고 말합니다.

갈릴리라는 어휘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구절이 될텐데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다' 라고 하는 말씀이 우리 가운데 거하신 그 성육신이 아주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진 한가지 사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유대에서 갈릴리로 가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제자도의 삶이라 한다면 우리도 우리의 관심에 장소에서 떠나 주님께서 가시는 그 갈릴리로 우리는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예루살렘과 유대를 가리켜 신앙의 중심지라고 말한다면 

갈릴리는 전적인 또 전형적인 삶의 그런 지향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앙은 반드시 삶과 어울어져야 하고 신앙의 운동력은 반드시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거기서 만난 이가 바로 빌립입니다.

이렇게 주님과 함께 하면서 은혜와 말씀 또 성령의 동행하심에 예루살렘 성전의 그 감격은 갈릴리라고 하는 삶의 자리 속에서 빌립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게 점진적 확산을 이루어 갑니다.

빌립은 예배와 기도의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새롭게 펼쳐진 2020년의 새해에 저와 여러분들의 삶 속에 이렇게 갈릴리에서 만난 새로운 열매인 빌립이 우리 가운데에 얻게 되어 지기를 원합니다.


빌립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요한 복음서에서 만나는 두 번째 명령어가 됩니다.

첫 번째 명령은 39절에서 '와서 보라' 라는 표현 이었는데, 

오늘 이 43절에서 두번째 나를 따르라 라고 계속 되어지는 예수님의 음성 속에 제자도에 분명한 목적과 또 부르심을 발견할 수 있겠습니다. 

새롭게 펼쳐진 2020년 새해에 또 첫 주 

저와 여러분들의 삶은 전적으로 '나를 따르라''와서 보라' 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따르는 진정한 제자들이 되길 원합니다.


또 45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빌립은 벌써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나다나엘을 찾았다 라고 말합니다. 전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보통 우리가 전도하는 삶 또 증인 된 삶에 대해서는 제자도 훈련에 아마 마지막 부분 쯤에서 다룰 수 있는 그런 과목이며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필립의 사례를 따른다면 사실 제자도 있어서 증인 된 삶과 전도의 삶은 가장 앞선 기초다 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증언을 위하여서 우리는 준비가 필요하고 훈련이 필요하다고 흔히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증언의 사역은 사실상 거부 할 수 없는 신앙의 본능 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자도로 불리워진 그 순간부터 나는 또 다른 제자를 향한 그런 사도다 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안드레는 베드로에게 또 여기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찾아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나다나엘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주셨다는 뜻입니다.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제자 인데요. 

아마 공간 복음서 속에서 빌립 다음에 나오는 바돌로매로 보여집니다.


우리는 찾아야 합니다. 

신년에 하나님이 주신 사람 나다나엘을 찾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로 인하여서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 모두가 발견하기 원합니다.

46절 말씀에 

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나다나엘이라고 하는 그 사람들은 언제나 나사렛에서는 선한 것이 날 수 없다 라고 하는 

전형적인 편견과 또 습관, 가치관과 종교성,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틀에 매여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에게 와서 보라 라는 말로써 이제 나다나엘은 전혀 새로운 인생을 맞이 하기 시작합니다.


새롭게 맞이하게 된 새해 2020년 첫 주일 

저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나다나엘은 누구이며 또 그가 만나게 될 새로운 삶과 신앙의 지평은 무엇인지 

오늘 우리들에게 벌써 말씀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이 여러분들의 삶이 되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는

예수님 말씀에

나다나엘이

왜 굴곡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빌립은 나다나엘을 찾았고, 함께 하는 나다나엘과 더불어서 예수님에게로 다가갑니다. 

47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저 멀리서 나다나엘이 다가오는 것 부터 예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나다나엘이 어떤 마음에 심성을 가졌는지 그의 삶의 배경이 무엇인지 아마 간파하셨을 것입니다.

그 첫마디는 간사한 것이 없도다 라고 그렇게 예수님의 묘사가 나타납니다.

우리는 여기서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어리석은 것과 악한 것은 분명히 구별되는 것이겠지요.

또 무지한 것과 또 사악한 것도 분명히 다른 세계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가난한 것과 인색한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생각이 많은 것과 또 그 속에 간사함이 있는 것과는 사실상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슷한 것 같지만 사실상 전혀 다른 그러한 삶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잘 아시고 구별 하시고, 분별하시고 식별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로 나아가면 이렇게 우리가 누구인지 드러나게 됩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제자도의 삶이라는 것은 자신을 감추어서 은밀한 자가 된다 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과 함께 동행함으로 인하여서 계속해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드러내고 또 분별하고 또 깨닫게 되어지는 

그러한 영적판단 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그리스도와 함께 하면서 내가 누구인지 분별해 가면 갈수록, 우리는 조금씩 더 깊은 회개에 이르게 될 것이오. 

그리고 정직하고 진실한 고백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이 세해에 이렇게 아름다운 신앙에 조명과 또 거듭남이 우리 모두에게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48절도 읽어봅니다. 

4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예수님은 더 깜짝 놀랄만한 말씀을 하십니다.

빌립이 찾기 전에 벌써 예수님은 무화과나무 아래에 나다나엘 있었던 것을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무화과 나무 아래에 있었다 라고 하는 표현은요 

보통 서기관들이 흔히 올리브나무나 포도나무나 또 무화과나무아래 앉아서 율법 공부를 하고 

거기에 열중하던 것을 비유한 랍비들에 대한 그런 은유적인 표현이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나다나엘은 율법 공부에 열중이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마도 주님을 향한 이런 열망 또 말씀에 대한 그런 깊은 탐구 또 묵상에 대한 그런 열정을 갖고 있을 때에 

아마도 주님은 나다나엘을 주목했던 것처럼 

우리 사랑은 성도님들에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집중하는 마음에도 주님은 분명히 여러분을 주목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무화과나무 아래 있었다라고 하는 그 표현은 우리들의 매우 일상적이고 사소한 그런 매일의 삶을 가리켜 줍니다.

주님은 우리의 내면과 묵상의 세계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아주 사소한 

나무 아래에서 잠시 여가를 보내고 있는 그 일상도 주님은 아실 것이오 또 함께 하신다라는 사실을 우리 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새해는 종교적인 어떤 영역에서 주님과의 동행이 아닌 여러분들 모든 삶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동행이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50절 부터 51절까지 읽어봅니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하신 이 표현은 분명히 창세기의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다.

야곱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지요.

창세기 28장 12절에 말씀인데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야곱이 에서를 피해 도주하여 받나나람으로 갈 때 루스라고 하는 그런 도시에서 잠시 노숙할 때 꿈을 꾸었던 내용입니다.

하늘로부터 사닥다리가 내려왔고 거기서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렇게 사닥다리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야곱이 보았고, 

그 꿈이 너무나 신비로와서 돌을 들어서 거기다 기름을 붓고 하나님 앞에 서원을 고백하게 되었던 이스라엘의 태동을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사건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천사들이 사각다리로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야곱을 보았던 것은, 

하나님의 어좌에 있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그 대상을 천사들이 흠모하여서 그 대상을 보러 그렇게 서로 순서대로 이렇게 사닥다리로 오르락내리락 하며 야곱을 보았다라는 랍비들의 해석이 전승처럼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을 가리켜서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인자가 누구인지 보기 위해서 아마도 천사들이 이렇게 사닥다리로 오르락내리락 할 것이다 라는 것을 야곱을 대신하여 예수님을 그렇게 가르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죠. 

예수님은 이제 제 2의 야곱이며 또 새로운 이스라엘을 이제 조성 하시고 만드시는 그러한 분이시다 라는 것을 예고 하신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오르락내리락 한다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하늘과 땅을 읻고 계신 예수님을 우리는 충분히 심상속에 그려 볼 수 있겠습니다.

예수님은 성육신사건으로 내려 오셨고 부활의 사건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시간이 영원과 그리고 땅이 하늘과 통합되어진 그러한 부활의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겠고, 

또 영원히 시간과 그리고 하늘이 땅과 통합되어지는 성육신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아주 신비롭게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신 분이시오, 펼치신 분이십니다.

나다나엘이 바로 그러한 신비를 볼 것이다 라고 예수님이 예고하신 것입니다.

어디 나다나엘 뿐이시겠습니까? 

오늘 시청자이신 성도님들에게 2020년 정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늘과 땅이 맞닿고 어둠에서 생명의 땅으로 건너가고 죽음을 무릅쓰고 영생으로 나아가는 이 놀라운 광경과 신비가 여러분의 삶 속에 펼쳐질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2020년에 새로운 새해를 맞이합니다.

오늘도 주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우리의 모든 신앙의 제자도의 삶 속에 

우리들의 보는 것, 우리들의 삶의 목적 우리들의 모든 삶의 가치관들이 전혀 새롭게 되어서 

주께서 하늘과 땅을 맞닿게 하시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펼쳐지는지

우리 모두가 주목해 보고 놀라는 그러한 감격스러운 새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나는 어떤 방식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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