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3.토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초대교회에 크리스찬들이 가장 힘들었던 것 중의 하나는 로마의 황제 숭배를 강요당했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찬들은 그것이 분명한 우상숭배 였기 때문에 거부할 수밖에 없었고,
그 거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당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오늘 이 시대에 크리스찬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
제가 판단할 때 분명히 우상숭배 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상숭배를 과연 무엇일까?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함깨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표와 사탄의 표를
분별하는 지혜자
요한계시록 13장 11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오늘 사도 요한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보면,
로마 시대에 어떻게 사람들이 우상숭배를 할 수밖에 없었는가?
또 사탄이 어떻게 인간들을 자기를 숭배 하도록 미혹하고 있는가?
그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11절
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여러분이 말씀을 잘 보세요.
겉모양은 어린양 인데 말은 용처럼 말 한다는 거죠.
또 12절
12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잘 보세요.
이 겉모양은 어린양 인데 용처럼 말하는 것은 위장을 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능력을 행한다는 것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게 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죠.
13절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큰 이적을 행한다'
그래서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는 것이죠.
그리고 14절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자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이것은 이제 문자적으로 하면 당시 로마 황제를 말하는 거죠.
로마 황제가 어떤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로마를 통치 했고,
로마 주변의 많은 나라들을 통치하기 때문에 황제 숭배 사상이 그때 팽배했던 것이죠.
그래서 사도 요한은 그러한 모습을 사탄에 모습으로 보았고, 사탄이 세상 가운데서 행하는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제일 미혹되는 곳이 어디인 줄 아십니까?
특히 기독교인들도 미혹되는 곳은 병고치는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에요
그 사람의 신앙이 어떻던 상관없이 병을 고친다. 어떤 이런 이적을 행한다고 할 때에 사람들이 그리로 몰려 간다는 거예요
믿는 자도 몰려가고, 믿지 않는 자도 몰려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신앙인지 몰라요.
사단의 미혹이 그런 기적 가운데 있다는 것을 우리가 분명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천사로 위장해서 악을 행하는 사단의 역사들이 오늘 이 세상에도 많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생활을 할 때에 어떤 기적을 따라, 이적을 추구하면서 하는 신앙생활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우리의 한국교회에 근데 에서도 보면 이런 그 특별한 은사를 가진 사람들
뭐 병을 고치는 사람들, 손으로 무슨 성형수술을 해서 피를 내면서 암을 끄집어낸다. 뭐 ... 또 예언을 해서 그 사람이 잘 맞춘다
뭐 이런 사람들이 교회 주변에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나중을 보면, 결국은 그게 사단의 역사 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는 일들이 굉장히 많죠.
대부분 교주들이 그렇게 해서 생겼고,
그렇게 예수 이름을 빌려서 병을 고치다가 이제는 자기 능력으로 고치는 것으로 생각하고 우상화 하는 일들이 굉장히 많다는 거죠.
또 재미난 것은 성도들이 교회 몰래 목회자 몰래 막 그런데를 쫓아 간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우리 여기 왔다는 거 절대 말하면 안돼' 뭐 이러면서 서로 비밀로 하자고 하고
그런데 비밀로 하자는 그 말까지 교회 안에 목회자에게 다 들려오고 이런일들이 참 많거든요.
여러분
이 사단이 양으로, 어린 양으로 또 어린 천사로 위장해서 많은 크리스찬 들을 미혹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이단들에 속성은 거의 다 똑같습니다.
오늘 한국교회를 가정 혼란하게 하고 있는 그 이단들 다 보세요.
진짜 복음 인양, 자기들만이 참된 신앙인 것처럼, 자기들만이 진리를 가진 것처럼, 사람들을 미혹해서 그곳에 빠지게 하잖아요.
그런데 그들이 갖고 있는 논리들을 성경 육십육권에 비춰서 우리가 다 보면
모순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분명히 우리가 눈을 뜰 필요가 있습니다.
천사로 가장하고 어린 양으로 가장하고 우리를 미혹하는
특히 믿는 자들을 미혹하고 있는 사단의 권세들이 우리 주변에 없는지를 돌아보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짐승은 어떤 방법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나요?
하나님 말씀을 제쳐 두고,
신비하고 놀라운
이적만 좇는 것을
왜 경계해야 할까요?
이 사도 요한에 의하면
이 마지막 때에 사단이 위장술을 펼치면서 또 천사인양 가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죽게 하는데,
이때 이제 크리스찬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게되죠.
순교자가 많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15절
15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그러니까 우상숭배를 거부해서 죽임을 당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18절 끝부분에 가면 이렇게 써 있습니다.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우상에 속했다는 그 증표로써 666을 표를 가지고 산다는 것이죠.
일부 성경학자들은 이 666 이라는 것이 내로 황제를 의미한다고, 또 적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표현하죠.
어쨌든 섬길 수 밖에 없는 우상의 실체를 이 숫자 666이 의미하는 것이죠.
우상을 숭배하고 살아 남을 것이냐?
우상을 거부하고 죽임을 당할 것이냐?
이런 상황에 직면할 때가 반드시 올 것이다.
그런데 저는
이런 상황이 이미 우리에게 와있다고 생각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즘에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가치관 또 세계관 또 유행 이와 같은 것들을 가만히 보십시오.
특히 teenager 들을 보면 어떤 유행에 자기가 involve 1 되지 않으면 그 사회에서 왕따를 당하는 고통을 격죠. 2
그래서 이 십대 아이들이 막 자살하고 하는 그 원인을 보면
어떤 공동체 안에서 왕따를 당할 때 그것을 견디지 못해서 세상을 떠나는 이런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니까 이미 이 우상을 숭배하지 아니면 죽임을 당할 것 같은 이런 상황들이 우리 삶에 이미 와 있다는 거죠.
어떤 이념이나 사상이나. 또 니 편이냐? 내 편이냐? 편을 가르고
또 내 편이면 무엇이든지 용납하고, 내편이 아니면 무엇이든지 용납하지 않는 적으로 삼는
이런 현상들이 오늘 우리 사회에 굉장히 많은 거죠.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찬들은 이 가치관과 세계관이 혼란스럽고, 악과 선이 복잡하게 얽혀져 있는 이 세상에서 자칫 판단을 잘못하면
자기도 모르게 우상을 따라가고
자기도 모르게 세상을 따라가고
자기도 모르게 우상을 숭배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우상을 섬기지 않고, 우리 믿음을 순수하게 잘 지키려고 하면
몇가지 분명한 신앙의 원칙을 가지고 살아갈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신앙의 중심은 말씀에 있어야 한다.
기적이나 또 어떤 사상이나 어떤 철학이나, 유행이 신앙생활의 중심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신앙 생활에 중심이 되어야 한다.
또 하나님의 말씀이 판단의 근거가 되어야 한다.
아무리 아흔 아홉 사람이 쫓아가는 일이다 할지라도,
한사람 크리스찬으로서 그들이 쫓아가고 있는 그 일들이 성경을 위배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거나, 하나님의 뜻에 거스려 지는것이라면
우리는 과감히 노하고 거절할 수 있어야 된다.
왕따를 당할지언정, 혹은 죽임을 당할지언정 우리는 그 세상에 우상을 절대 따라갈 수 없고, 그 우상을 숭배 할 수가 없다.
철저하게 이런 혼탁한 세상 일수록, 우리는 하나님에 말씀에 근거한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가치관, 우리의 세계관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살아가야 한다.
두 번째는 이 시대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와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상이 어떤 것인지,
지금 사람들이 섬기고 있는 우상의 흐름이 이 시대 속에서 어떻게 따져 가고 있는지,
666표가 어떻게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지,
이와 같은 것들을 분별하여
우리는 신앙인의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과감히 순교를 당할 지언정 노 할 수 있는 그런 자가 되어야
마지막 때에 하나님 앞에 우리는 기쁨으로 부름을 받고 상급을 받는 자리에 있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하루도 말씀을 따라 사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 이 우상숭배를 분별하며 사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우상이 이미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행, 사상, 이념 또 어떤 헛된 철학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우상이라면 분명히 버리게 하여 주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쫓아 살아가는 저희들에 하루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자는
어떤 고난을 겪게 되나요?
고난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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