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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침을 받은 성도, 주님의 영적 군사 (요한계시록 7:1~8)


2019.11.13.수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행하실 때, 하나님의 계획을 먼저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계획대로 또 움직일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 가십니다.

성경은 그들을 성도라고 말합니다.

이 성도는 또한 하나님의 군사이 기도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또 남은 인생을 살아갈 때, 

우리가 하나님의 귀한 계획을 이루어 나갈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인 성도요, 

또 하나님의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인도할 하나님의 군사인 것을 기억하며 보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인 침을 받은 성도, 

주님의 영적 군사


요한계시록 7장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이제 여섯 번째인이 다 떨어지고 나서 

잠깐, 삽경(揷景)이라고 해서 삽입된 어떤 장면들이 두게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과 내일 본문이 바로 삽입된 광경들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나오는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심판을 계속해 나가시기 전에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또 하나님은 어떤 준비를 하시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그것을 먼저 보여주고 있습니다. 

1절에 3절의 말씀입니다.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하나님의 심판은 시작되었고, 그것은 점점 더 심각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미 여섯 번째 이미 떨어질 때까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두려움 속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우린 인생을 살아갈 때 두려움을 묵상하며 살아갑니다. 

죽을 것에 대한 두려움, 또 우리가 실패하고 망할까하는 두려움, 또 혹시 내가 하는 일이 잘못될까 하는 두려움 속에서 우리는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이 천지 만물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이 사회 문화의 모든 현상들이 이어져 가는 것을 보면서, 또 역사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두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가지의 새로운 계획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그것을 위해서 멸망을 위해, 심판을 위해 준비 됀 네 천사를 가만히 있게 하십니다.

모든 하던 일을 멈추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죠.

요한계시록을 묵상하며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라면 하는 것이고 하지 말라면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밖에 없는 나 자신이며, 우리이며, 우리가 속한 가정이며, 교회인 것을 인정하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멸망의 계획 심판의 계획을 이어가기 전에 가만 있으라 하시면서 하나님의 도장을 들고 나오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인을 가지고 나와서 어떤 일을 하고자 하십니까?

3절에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因)을 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들에게 도장을 찍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뭔가 구별을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이 인을 치는 장면을 생각할 때 우리는 출애굽의 시작이 되는 유월절에 밤을 기억하게 됩니다.

유월의 밤이 있기 전에 어떤 일이 있습니까?

먼저 가족 별로 어린이 않을 잡아 그 피를 받고 그 피를 인방(引枋)과 설주(-柱)에 바르게 됩니다.

그것이 표시기 되는 것이죠. 

그래서 그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사자들이 그 피묻은 그 문을 지나가고 그 집을 지나가는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 그 일을 계획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저와 여러분을 구하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살리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심판을 앞에 둔 네 천사도 멈춰 섰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또 다른 전사는 인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종들에게 그 이마에 인을 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그 사랑에 계획, 생명에 계획, 구원의 계획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기쁨을 누리며 오늘 하루 또 기쁨의 묵상이 우리 안에 넘쳐나고 그 고백이 우리 주변에 흘러 넘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을 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오늘 나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까요?



여섯번째 이미 떨어지고 나서 두 가지의 삽입되는 관경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 첫 번째 관경이 오늘의 본문 인데, 그것은 바로 성도가 인침을 받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의 종들, 그들이 바로 인침을 받는 주인공들이죠.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교회가 하나님께 다시 한번 일어서 쓰임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일어서서 어떤 일을 하게 됩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군사로서 하나님과 더불어 싸우는 영적인 전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심판자로 서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 이라는 놀라운 계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서로 사랑의 계명을 받고 우리는 서로 연합하여 다시 회복되고 하나가 됩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교회들이 마지막 때가 될 때 전투하는 교회로 서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그 영적인 전쟁에 마지막까지 동참하는, 

우리의 대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전쟁에 나서는 귀한 군대로 세워지게 되는 것이죠.


오늘 본문 뒷부분은 인침받은 자에 수를 하나님께서 세신 것이 나옵니다.

열 두 지파에 각각 모든 인침 받은 숫자를 합하니 십사만사천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균등하게 숫자가 세어집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람이 센 숫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센 숫자 입니다.

성경에 보면 숫자를 셀 때, 하나님이 명하실 때 숫자를 세어야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세의 시대에 광야에서 숫자는 세어졌고 그것은 그들에게 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순간에 수를 세었다가 큰 징벌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마지막 때에 다시 하나님의 숫자를 세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숫자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수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때는 하나님께 있어서 하나님의 때도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숫자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것이 지혜입니다.

우리가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144,000 이라는 숫자에 미혹 되고, 흔들리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헛된 자리로 인도하는 

그런 이단과 사이비에, 그러한 주장의 미혹되지 않고 그러한 것에 우리가 흔들리지 않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는 부분은 12지파에 144,000명에 인침 받은 자들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군사로서 새롭게 세워진 교회 공동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12지파의 각 지파가 유다지파로 시작되서 12,000 씩 12지파가 되게 됩니다.

3지파씩 나누어서 절로 이어져 있습니다.

5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유다르우벤,  

그리고 아셀납달리, 므낫세

시므온레위, 잇사갈 

그리고 스불론, 요셉, 베냐민 

이렇게 12지파에 숫자가 12,000 씩 모두 합친 144,000 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7장에 나오는 이 12 지파의 이름에는 놀라운 차이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들로서의 12 지파는 바로 르우벤으로부터 시작되게 됩니다.

르우벤시므온, 레위, 유다 그리고 납달리, 아셀, 잇사갈스불론 그리고 요셉베냐민 까지 네 여인을 통해 낳은 열 두 아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그들이 열 두 아들의 중심이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또한 12지파가 되지는 못합니다.

12지파에 레위 지파는 빠지게 되고, 요셉에 그 이름은 빠지고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가 들어가면서 열두 지파가 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요한계시록 7장에 나오는 인침 받은 12지파의 이름에는 특이하게 요셉의 이름이 에브라임을 대신해 들어가 있고, 또한 레위지파는 원래 빠져있는데 레위 지파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지파가 빠져 있습니다. 그 지파의 이름은 입니다. 

지파는 라엘의 여종인 비라에게로부터 나왔던 첫번째 아들입니다.

왜? 단은 그 이름이 빠졌을까?

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서 그 답을 찾고자 합니다.


사사기 18장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29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

29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30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31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단 지파는 라이스라는 곳을 단이라고 이름을 바꾸면서 우상을 세우게 되고, 그 땅을 모세의 자손들로 인해서 또한 지키게 합니다.

자기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로 이끌어 나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그 우상을 섬기는 모습, 그것은 하나님 군사에 들 수 없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때에 교회는 또 성도는 그 우상 으로 부터 떨쳐 일어나, 그 모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군사로서 마지막까지 승리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우리의 모든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마지막때 우리를 전투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로 인도하는 교회로 불러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하나님의 군사로 인도함을 받았으니

오직 하나님 외에 다른 것 우상을 섬기던 것은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 예수 에서 성령 하나님만을 따라가는 믿음의 승리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정결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144,000명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군사로서

내가 믿음으로 싸울

영적 전투 현장은

어디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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