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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요한계시록 1:9~20)


2019.11.02.토 생명의 삶 오민 목사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숨결을 느낀다는것이 행복입니다.

오늘 주말입니다. 

하나님께 만들어 놓으신 아름다운 자연가운데 잠시 멈춰 서서 

하나님의 솜씨와 하나님의 숨결과 하나님의 우리를 위하여 베풀어주신 은혜를 감상할 때 

우리 삶이 더욱 풍성해 질 것입니다.

그런 여유를 누리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교회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요한계시록 1장 9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 요한이 본 첫 번째 환상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요한은 먼저 자기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9절입니다.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요한은 자기 자신을 너희 형제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향한 그의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평생 하나님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 하였기에 고난을 받았고, 지금 그래서 반모 섬에 유배 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격고 있는 고난을 그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그런 그가 환상을 보았을 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0절 입니다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하나님 환상은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으로 들려왔습니다.

여기서 나팔 소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심령을 일깨우고 마음을 기울여 아는 음성이라는 것입니다.

나팔은 군대를 소집하거나 파수군이 경계를 울릴때 올리는 것입니다.

그만큼 이 말씀은 우리 심령을 깨워야 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11절에 보면 이 말씀을 교회로 보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바로 요한이 선포된 그 말씀을 교회는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12절입니다.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요한은 반응 하였고 말씀하시는 분이 어떤분이신지 알기 위하여 그는 되돌았습니다.

그때 그는 일곱 촛대를 금 촛대를 보았다'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20절에 보면 촛대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금은 귀하고 아름답고 불변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촛대는 빛을 발하는 도구인 것입니다. 

이것은 이 땅의 교회의 특징을 잘 묘사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귀하고 아름답고 하나님의 진리를 세상 가운데 전해야 하는것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이 금 촛대와 같은 속성을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13절에서 부터 16절은 사도 요환이 본 예수님의 형상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13절입니다.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인자 같은 이는 다니엘 7장 13절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강력한 통치권을 가지고 구름타고 오시는 성탄적인 존재가 바로 인자같은 이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이러한 능력을 가진 분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뜬다는 것은 그 당시 발에 끌리는 옷은 대제사장과 왕의 옷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제사장 이시며 왕이신 분이심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그런 분이 촛대 사이에 있다는 것은 그 능력의 통치의 하나님, 왕이시며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인것입니다.


14절에서 15절입니다.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머리에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갔다는 것은 다니엘 7장 9절[각주:1]에 나오는 표현으로 지혜와 성결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지혜로우시며 성결하신 분이십니다

눈은 불꽃 갔다는 것은 다니엘서 10장 6절에 언급된 메시아의 모습[각주:2]으로 사물의 본질을 깨뜨려 인간의 심성을 읽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15절에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다는 것' 

발은 몸을 지탱하는 힘을 상징합니다.

빛난 주석 갔다는 것은 그 능력이 견고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는 십자가에서 발에 못이 박히며 피를 흘리시며, 이 땅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그가 부활하셔서 심판자로서 이 땅 가운데 다시 오실 때, 

그는 세상을 딛고 원수를 짓밟는 강력하고 능력 있는 분으로 오신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그분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다고 했습니다.

에스겔서 43장 2절[각주:3]에 보면 하나님의 음성을 묘사할 때, 많은 물소리와 같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많은 물은 거대한 홍수로서 저항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권능과 위험과 그의 말씀은 인간이 저항 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권능의 말씀인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음성이 그런 권능의 말씀인 것입니다. 


요한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나요?

나는 지금 세상 가운데서

어떤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환난과

참음에 동참하나요?



16절에서 계속 예수님의 형상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습니다.

16절입니다.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오른손은 권능과 능력과 힘을 상징한 것입니다.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다는 것, 일곱 별은 20절에 보면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일곱 교회의 사자일곱 교회의 천사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교회를 천사를 세워 주님의 권능으로 온전히 붙잡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 입에는 좌우에 날선검이 나온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살은 심령과 골수를 쪼개는 능력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해가 비취듯이 영광이 그 얼굴로 부터 광채가 흘러나온다는 표현인 것입니다.


이렇게 13절 부터 16절까지의 예수님의 형상을 묘사한 바로 사도요한 

그가 예수님의 형상을 보았을 때 그는 어떻게 반응 했을까요?

17절에 그 모습이 나옵니다.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죽은 자같이 되었다는 것, 하나님 영광 앞에 선사가 경험하는 상태인 것입니다.

이사야 6장에 보면 천사들도 그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임재 앞에 얼굴을 가릴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죄인인 인간이 그 거룩하심 앞에 설 때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로 요한이 죽음 것처럼 된 것이죠.

바로 그때 예수님께서 능력의 손인 오른 손을 얹어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붙잡아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바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 앞에 주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의 손으로 붙잡은 있을 때 우린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처음이요 마지막이라고 표현하고 계십니다.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이 땅에 모든 존재가 예수님으로부터 나왔고, 이 땅의 모든 것에 목적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18절입니다.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예수님은 지금 살아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으나 그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분이십니다.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겠다. 

영원토록 살아 계신 그 주님 

바로 그 주님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분, 곧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분명히 하고 계십니다.


19절입니다.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예수님은 사도 요한에게 사도가 본 것들을 기록하고 장차 될 일을 교회가 알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의 핵심은 바로 살아계신 예수님, 능력의 하나님, 이 땅의 모든 권세보다 뛰어나신 그 하나님 통치자 그분께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심판자이심을 알게 하고, 그것을 전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임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만 허락된 비밀인 것입니다.

비밀을 아는 자는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주님 앞에 순종할 수밖에 없고, 그 말에 복종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위기는 어디서오냐? 예수님의 권세를 모르는 곳에서 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 때 예수님 어떤 분이신지 알 때, 우리는 이 땅 가운데서 더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분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 그분을 알아 가는 것이 우리 신앙의 목적이 되어야 되고, 우리 신앙의 기쁨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주님을 심판자로 온전히 여기며 그의 말씀을 권위 있게 받아들일 때 

우린 이 땅 가운데 고난 가운데에 서더라도 흔들리지 않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붙잡아 주시는 권능을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그분께서 심판자 의심을 깨닫고 죄와 타협하지 않고 거룩한 길로 걸어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교회를 지키십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 하루 주님을 더 알게 해 주시고 

주님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며 

흔들림 없이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인자 같은 이'에 대한 묘사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어떤 면을 알 수 있나요?

교회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내 삶에서 어떻게 경험하고 있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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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본문으로]
  2.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본문으로]
  3.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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