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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시작과 완성,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요한계시록 1:1~8)


2019.11.01.금 생명의 삶 오민 목사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하는 첫날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상쾌하고 기쁜 출발하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구원의 시작과 완성,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요한 계시록 1장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오늘부터 요한계시록을 묵상하게 됩니다.

요한계시록은 일차적으로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는 초대 교회의 성도들을 향하여, 

우리가 믿고 있는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을 핍박하는 그 악한들을 심판하시고, 궁극적으로 승리 하시는 분이심을, 구원하시는 분이심을 알게하므로 희망과 위로를 갖게 하기 위하여 쓰여진 책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모든 세대의 교회 가운데 당면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과 소망을 지키도록 권면기위하여 쓰여진 책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루실 구원과 승리를 기대함으로 은혜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 요한계시록 1장 1절에서 8절 까지는 요한계시록에 서론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1절과 2절을 함께 있도록 하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1절은 요한계시록 말씀이 어떤 통로를 통하여 경로를 통하여 전해졌는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특별히 계시(啓示)라는 뜻은 감추어진 것이 벗겨 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 스스로 알 수 없는 것 바로 그것을 하나님께서 알게 하신 것입니다.

계시의 궁극적인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께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사를 통해 요한에게 알게 하신 것입니다.

요한은 그럼으로 말미암아 자신이 본 모든 것을 하나도 가감없이 다 증언하였다'라고 2절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가감 없이 모든 백성에게 알리려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성경은 인간의 작품이 아니라 하나님의 작품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가 신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의 계시의 핵심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라고 2절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고있는 성경은 인간의 지혜의 산물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므로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속에서 이 일들이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능력의 말씀인 것입니다.


3절입니다.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사도요한은 이 말씀을 전한 목적이 계시의 말씀을 듣고 듣는 자들이 결국에는 계시의 말씀에 합당하게 생활할 것을 격려하기 위함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도요한은 때가 가까움 이라' 라고 표현하면서 긴박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카이로스(kairos)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시간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재림 하셔서 심판하실 때 인 것입니다. 그날이 가까왔다 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마태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이 도적과 같이 올것이라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영적으로 항상 깨어 있으라 고 권면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영적으로 깨어 있다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오늘 3절에서 말했던 것처럼 

매일 말씀을 읽고, 듣고, 그것에 순종하는 삶이 바로 깨어서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삶인 것입니다.

오늘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읽고 들음으로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이 오심을 기다리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누리는 그런 삶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말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킬 때

내게 어떤 복이 주어지나요?



오늘 본문 4절입니다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계시이면서 동시에 편지입니다.

그리고 이 편지의 1차 수신자는 아시아 즉, 지금 터키에 해당하는 지역에 있는 일곱 교회입니다.

아시아에는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특별히 왜 일곱 교회를 수신자로 하였을까요? 

성경에서는 칠 이라는 단어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7일 동안 창조 하셨기에 7은 완전을 가리키며 전체를 상징하는 수입니다.

따라서 이 본 편지의 1차 수신자는 일곱 교회에게 보내 졌지만, 모든 교회, 전체 교회에 보내진 편지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은 편지 수신자들에게 먼저 은혜와 평강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은혜와 평강의 축복의 변화는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는 바로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영원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의 보좌 앞에 일곱 영이 계시다고 말하는데 일곱영은 성령님을 나타납니다.

성령님이 일곱분이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완전성을 강조한 것으로 일곱 영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5절에 보시면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세번째 삼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 아버지께 충성 되게 복종 하신 증인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 예수님은 죽은자 가운데서 먼저 부활하셔서, 세상에 임금으로 다스리고 계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바로 성도가 드리는 모든 복은 이런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은혜인 것입니다.


5절 하반절 부터 6절 까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잘 짧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5절 하반절 보시면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이 사랑하다는 것은 현재형으로 쓰인 것으로, 계속 진행 중이며 영원토록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계속 진행 중인 사랑, 지속된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분께서 과거에 우리를 죄에서 해방 시키고 나라와 제사장 삼으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거형으로 표현되었고, 단번에 이미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피로 우리는 모든 죄에서 해방 되었고, 하나님 나라와 이 땅에 제사장으로 우리를 불러 주신 것입니다.

제사장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성도의 역할이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인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도 요한은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복 주시는 그분을 찬양하는 것, 성도의 마땅한 본분인 것입니다.


7절입니다.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사도 요한은 재림할 예수님을 주목하라고 담대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그를 핍박하던 사람들에게는 심판자로 오십니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예수님은 영광 가운데 오시는 분이십니다.

왕적인 메시아로 오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오심은 그를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심판 이지만 믿는 자에게는 영광이며 구원인 것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고 그래서 사도요한은 아멘으로 화답하고 있는 것입니다.


8절입니다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알파(A, α)와 오메가(Ω, ω) 헬라어의 첫 번째 알파벳 알파 그리고 마지막 알파벳 오메가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작과 끝이라는 분이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고 하나님께로 돌아간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러한 영광스러운 하나님, 영원토록 함께 하실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 볼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핵심은 바로 다시 오실 영광의 재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는 오늘 재림을 소망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 우리의 마음과 시선이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고 

이 땅 가운데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은 환난과

핍박 가운데 있는 성도에게

어떤 약속을 주시나요?

내가 하나님 사랑과

구속의 은혜 안에서 해석해야 할

고난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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