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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인격적으로 대하고 속박하지 마십시오 (레위기 25:39~55)


2019.10.24.목 생명의 삶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계속해서 묵상하는 레위기 말씀에 희년(禧年)사상을 우리에게 강조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61장 1절 말씀도 보게 되면,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자유를 

억눌린 자에게 자유를 

보지 못하는 자에게 (눈먼 자를) 보게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함이라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도 바로 희년사상 이라고 하는 것이죠.


사랑은 여러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고엘(גאל)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을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죄의 노예가 아닌, 자유자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 가치에 속해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가는 삶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야 되는 삶의 내용인 것입니다.


또한 그런가하면 희년을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 회복과 자유를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우리 또한 억눌리고, 가난하고, 억압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세상에 가치에 짓눌려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그들을 자유케 해야 될 사명이 또한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정말 자유케 하는 이런 놀라운 복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들에게 기쁨과 또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 주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함께 그 말씀을 주시는 주님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누구든 인격적으로 대하고 

속박하지 마십시오


레위기 25장 39절에서 55절 말씀입니다



계속되는 이 희년의 메세지 

희년은 토지 상환 법 또 그런가하면 노예해방 법에 대한 내용들 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노예해방 법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39 절입니다. 

39 너와 함께 있는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40 품꾼이나 동거인과 같이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

경제적으로 어렵게 되어 빚을 지게 되고 그 빚을 갚을 능력이 없을때 노동력으로 그 빚을 갚는, 그래서 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사람 뿐만 아니라 가족 모든 식구들이 종이 되어서 그 빚을 갚아 가며 노동일을 하며 살아가게 되는 경우죠.

참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대할 때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품꾼이나 동거인과 같이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 그랬습니다.

노예를 이 종을 형제나 가족처럼 여기라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또 희년이 되면 자유의 신분을 되찾게 해 주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그런가하면 토지 상환 법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이 고엘 제도를 통해서 

그들의 노예에서 누가 물어 주면 그들이 또 자유케 되도록 그렇게 하라고 말씀을 하셨죠. 

그래서 41 절에도 보면 

41 그 때에는 그와 그의 자녀가 함께 네게서 떠나 그의 가족과 그의 조상의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라

희년이 되었을 때 돌아가게 해 주고, 

누군가 또 물어주면 빚을 갚아 주면 돌아 가게 하라 '너희의 영원한 소유가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43절에서도 이렇게 말씀을 합니다. 

43 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모두를 형제와 같이 대하는 긍휼을 베푸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죠.


왜 그렇습니까? 42절에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낸 내 종들이니 종으로 팔지 말것'이라 그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구였습니까? 

애굽에서 노예로 학대받던 종들이였습니다.

그 학대를 받으면 고통 속에 하나님 앞에 부르짖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들을 자유 캐 주었습니다

이것을 잊지 말라고 하는 것이죠. 

너가 결코 주인의 입장에서 너도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죠.

너가 학대 받던 때를 기억하고 

그렇기 때문에 너는 그러한 학대를 행하는 자의 자리에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라고 하는 것이죠.

너가 있는 권력과 너가 있는 재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억압하고 착취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또한 모든 나의 종이요. 나의 백성이라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피 값으로 건져낸 그러한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서로를 존귀하게 여귀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간다'라고 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우리의 삶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 감사 하면서

이것이 내 영원한 소유가 아님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눈물 흘리는 자와 오늘도 아파하는 자를 감싸고,

또 도우며, 섬기며, 그들을 자유케하는 그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은 형제가

동족에게 팔렸을 때

어떻게 하라고 명하셨나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내가 인격적으로 대해야 할

가난한 형제는 누구인가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살길,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길은 바로 희년정신에 있다는 것입니다.

희년은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고, 우리를 복 되게 하는 삶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희년 정신을 우리가 배워야 되고, 희년의 윤리를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래서 이 희년 제도, 토지 상환법과 마찬가지로 이 노예 상황 법에 대해서도 하나님이 동일하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죠. 


47절 말씀 입니다.

47 만일 너와 함께 있는 거류민이나 동거인은 부유하게 되고 그와 함께 있는 네 형제는 가난하게 되므로 그가 너와 함께 있는 거류민이나 동거인 또는 거류민의 가족의 후손에게 팔리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빚을 지고 그래서 노예로 팔리게 되면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48절 

48 그가 팔린 후에 그에게는 속량 받을 권리가 있나니 그의 형제 중 하나가 그를 속량하거나

49 또는 그의 삼촌이나 그의 삼촌의 아들이 그를 속량하거나 그의 가족 중 그의 살붙이 중에서 그를 속량할 것이요 그가 부유하게 되면 스스로 속량하되

자기가 갚을 수 있으면 갚게 해서 다시 자유케 하라는 것이죠.

아니면 토지 상환법과 마찬가지로 이 고엘제도를 하나님이 동일하게 적용해서 노예에서 해방케 하는 그러한 제도를 마련해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가까운 형제로써 또 가까운 친척으로서 이렇게 물은다고 하는 것 쉽지가 않죠.

왜냐하면 경제적 손실이 주어지는 것 아닙니까.

내가 누구를 위해서 가까운 형제를 위해서 갚아 준다는 것, 나의 경제적 손실을 초례하고 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꺼려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바로 누구든지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긍휼히 여기는 마음 

이것이 바로 나를 긍휼히 여겨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고 바로 고엘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예 된 자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53절 말씀을 보면 

53 주인은 그를 매년의 삯꾼과 같이 여기고 네 목전에서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노예에 대한 태도 

그를 어떻게 여기냐면 돈을 주고 내가 고용한 품꾼 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가혹히 부려서는 안된다' 라고 하는 것이지요. 

인권을 존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55절에 하나님은 이렇게 당신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55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종들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3절의 말씀을 보면 

43 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을 경외하라 말씀하시고 오늘 이 말씀에서 보면 애굽에서 너희를 건져낸 인도하여 낸 여호와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 말씀은 뭡니까? 

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살라고 하는 것이죠. 

하나님의 명령이 무엇입니까?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하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우리들이 서로를 대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 

어려움 가운데서 일하는 분들 정말 힘겹게 살아가는 분들을 우리가 정말 형제로 대하는 따뜻함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식당이나 어디 갔을 때 여러분 그 종업원을 대하는 그러한 태도도 우리가 정말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대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음식을 날러 줄 때도 감사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이렇게 표현하고 

당연히 내게 권리가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내가 정말 음식을 잘 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손길들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그들은 우리의 이러한 태도와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알게 될 것이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원받는 하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그러한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을 선포하고 그래서 구원케 하는, 자유케 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우리가 또 기억하며 감사하며 

하나님 

우리가 정말 자유인으로서 하나님 나라에 삶을 이 땅에 살아 가고

그러므로 많은 하나님을 모르는 그러한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자유를 가져다주는 그들을 자유케 하는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써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형제가

이방인의 종이 되었을 때

어떻게 하라고 명하셨나요?

사람이 사람을 엄하게 부릴 때

하나님 마음은 어떠실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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