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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기억하고 기뻐하는 삶 (레위기 23:33~44)


2019.10.18.금 생명의 삶 이기원 목사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는데,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17절 18절[각주:1]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은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든지에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기를 원하시는 것이죠.

비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의 생활을 살아갈지라도 또 초대교회에 어떤 환란이 있을지라도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가 어떤 형편 가운데 있을지라도 기뻐하며, 기도하며, 감사하며 살아가게 된다면 

우리는 진정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은혜를 기억하고 

기뻐하는 삶


레위기 23장 33절에서 44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3대 절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유월절, 그리고 칠칠절 그리고 초막절이 있습니다.

이 3대 절기는 모든 남성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절기를 지키는 것을 의무로 (3일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절기였죠.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될 그 마지막 절기인 초막절에 대한 규례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초막절 혹은 장막절 이라고 불리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광야에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을 지으면서 이동할 때마다 초막을 세우고 그 초막에서 생활한 것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그런 절기였던 것이죠.


특별히 34절에 보면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일주일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집을 떠나서 광야에다가 초막을 짓고 거기서 일주일 동안 살아야 했습니다. 

온 가족이 거기서 살면서 광야에서 초막생활 했던 것을 기억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35절, 36절에 보면 '노동을 하지 말라'

35 첫 날에는 성회로 모일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36 이레 동안에 너희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여덟째 날에도 너희는 성회로 모여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36절에도 '어떤 노동도 하지말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주일 동안 초막 안에서 40년 동안 그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지냈던 그 모든 것들을 기억하는 것이죠. 

무엇을 기억했을까요?

그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그의 조상들을 눈동자처럼 지켜주신 그 하나님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 이었을 까요? 

그 하나님은 광야에 매서운 그러한 밤에 추위와 그리고 뜨거운 낮에 열기, 그리고 먹을 것이 없고 정말 살지 못하는 그 광야에서 지켜주시는 그

하나님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많은 믿음에 선진들이 있었던 수많은 스토리들을 그의 자녀들에게 이야기 해 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음식을 먹고 한 식탁에서 둘러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제사를 지내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것을 함께 나누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그곳에서 그들은 나그네와 같은 이 세상을 살면서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면서,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그러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그런 시간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족들이 나누고 기념하는 일주일이 되었던 것이죠.

사랑은 성도 여러분들 

이 초막절 이것은 모든 수확이 끝나고 이 수확한 곡식들을 창고에 저장한 후에 드렸기 때문에 수장절 이라고 불리는 것이죠.

여러분들 우리의 장구가 풍성하게 채워진 것 누구의 은혜 입니까? 

광야 같은 이 나그네 인생 길을 걸어가면서 지금까지 살았던 것 누구의 은혜 입니까? 

이 모든 것에 감사하는 그러한 초막절 혹은 장막절 이 수장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원히 기억하면서 그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예배를 드리고 제사를 드리는 그러한 절기였던 것이죠.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 하나님께서 이 나그네와 같은 인생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모든 것을 풍요롭게 채워주시고 그런 하나님임을 기억하며. 

이 땅에 우리가 영원히 사는 사람들이 아니요.

우리는 순례자로써 하나님이 예비하신 그 본향으로 그 천국으로 나아가는 백성임을 기억하면서 오늘 하루도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초막절 절기는

언제, 어떻게 지켜야 했나요?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 열매를 거둘 때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를

표현하나요?



하나님께서는 이 초막절에 규례를 말씀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한 그 규례를 정확게 하나님 말씀 하신대로 지켜 나갈 뿐만 아니라 

규례에 행해야 될 중요한 세가지를 더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그 첫 번째는 뭐냐면 39절에 마지막에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여덜째 날에도 안식할 것이오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 일주일 동안 안식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이스라엘의 절기 첫 번째 절기에 이 안식일을 살펴본 것처럼 

이 안식일은 모든 절기에 기본적인 그러한 규칙이 되는 규범이 되는 그런 절기였죠


이 초막절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안식하는 것입니다. 

안식을 통해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셨습니다.

정말 바쁘고 힘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1년에 한번 그리고 하루에 한번 또 일주일에 한번 

이 안식을 취하면서 그 장막 안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그 장막 안에 거하면서 깊은 교재를 하기를 하나님은 원하셨던 것이죠. 

분주한 생활 속에서는 그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을 수 있고 그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조용한 그 장막 안에서 일주일 동안 첫째 날과 마지막 날 하나님과 안식의 시간을 갖기를 하나님은 원하셨던 것이죠.


두 번째는 이 초막절을 통해서 하나님은 40절 후반절에 보니까 

40 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즐거워 하냐면 

여기에 수많은 가지들 

아름다운 나무 실과들과 종료 나무 가지, 무성한 나무 가지, 시내 버들을 취해서 그것을 가지고 즐거워하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가지들은 전부다 의미가 있죠.

아름다운 그런 열매들, 그리고 종료 나무는 평화를 상징하는 것이죠. 

그리고 시내 버들은 생명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기쁨아름다움평화와 그리고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을 기념하면서 기억하면서 즐거움으로 그 장막 안에 거하라 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장막 안에 거할 때, 우리가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그 장막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참된 생명을 소유 하는 사람으로서 진정한 평강과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에 

너희는 그러한 삶을 살고 그리고 그런 삶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을 

하나님이 장막절의 의미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이죠.


세 번째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초막절을 해야 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뭐냐하면 43절 후반절 입니다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대대 이것을 알게 하라'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전파 되지 않는데 어떻게 그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행하신 이 놀라운 일들을 알 수 있겠습니까?

광야의 길을 걸어갈 때에 모든 대적 원수들을 물리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을 눈동자처럼 지켜주신 그 하나님 

모든 풍요로운 것으로 채워주신 그 하나님을 

우리 자녀들에게 알려주지 않으면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 후손들이 믿음의 유산을 이어 받을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장막절에 장막절 일주일 동안의 기간을 통해서, 참된 안식을 누리기를 원하고, 

그리고 장락 안에서의 그 기쁘고 즐거운 삶을 살기를 원하시고,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이 놀라운 축복을 자녀들에게 전수하기를 원하셨던 것이죠. 


저와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를 그렇게 오늘 하루 안식하는 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이 모든 풍요로운 것에 즐거움으로 주님의 장막에 거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하시고 

여러분들의 자녀들이나 혹은 여러분들의 주의 사람들에게 이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초막절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야에 길을 걸었을 때에 초막 안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들

지금도 광야의 길에서

정말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날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초막에 있지만 우리 하나님이

거하시면 그곳은 거룩한 성막이 되는 줄 믿습니다.

오늘도 그 성막안에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그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이 초막절에 초막 생활을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 중

오늘 내가 기억하고

기뻐할 일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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