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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주님의 약속과 사명 (사도행전 18:9~17)


2018.07.21. 생명의 삶 이기원 목사



임마누엘이라고 하는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라는 뜻이죠 

하나님의 날마다 시간마다 나와 함께 한다는 것을 우리가 매 순간 느끼며 살아가는 것과 

그렇지 않고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 같고 내 옆에 계신 것 같지 않고 

하나님은 나와 상관없는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의 삶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임마누엘 하나님과 함께 날마다 동행하고 그분과 함께 계획하며, 사역하며, 비전을 향하여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저와 여러분들이 오늘 하루 그 임마누엘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주님의 약속과 사명


사도행전 18장 9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13.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14.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15.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16. 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17.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법정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2차 전도여행이 거의 끝나가는 그 무렵 고린도 도시 한복판에서 사도 바울은 두려움 가운데 빠져 있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 저희가 읽은 본문에 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바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9절입니다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전도 여행을 통해서 수많은 길을 돌아다니면서 말씀을 선포합니다 

도시마다 유대인들을 찾아가지만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지만 유대인들이 믿는 것은 확률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바울은 옷을 털면서 발길을 돌려 이제부터는 나는 이방인에게로 가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사도 바울은 '이 복음이 정말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며 사람들을 구원하고 생명을 줄 것인가'라고 하는 의구심까지 들기 시작하는 상황 가운데 놓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들 사람이 두려움에 감정을 겪게 되면 앞으로 나가고 싶지 않고 하는 일을 포기하고 싶고 

절망과 좌절 가운데에 머물러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바울의 마음을 아시고 바울을 향하여 찾아가서 위로하고 있는 것입니다 


10절에 보니까 하나님의 계속 이렇게 바울에게 말씀하십니다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하나님이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내가 너와 함께 함으로 너와 동행함으로 너의 모든 환란과 핍박에서 너를 건져 주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과 하나님이 지금까지 계속 함께 하셨죠 

그리고 함께 하시는 그 믿음을 가지고 사도 바울은 전도 여행을 했죠 

그러나 사도 바울도 사람인지라 때로는 좌절하고, 낙망하고, 두려움 가운데 빠졌을 때 

하나님은 이렇게 사도 바울을 찾아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 말씀하십니다 

'이 성에 내 백성, 믿는 사람들이 많다'고 사도바울을 위로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두려움에서 빠져나오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두려움 가운데 빠졌을 때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바로 10절에 나와있는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 깊이 교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깊이 거하며 그분 안에 거하며 그분과 교제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하루하루 그분과 동행하기 시작할 때 우리의 두려움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 하나님이 내 안에 찾아오셔서 나의 모든 부정적인 불안한 감정들을 없애 주시는 것이죠 

그리고 나 혼자라고 생각했던 바울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나 혼자가 아니요 

주위에 나와 함께 하는 동역자들, 믿는 사람들, 함께 교제하며 그렇게 교류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 부정적이고 두렵고 불안한 가운데서 극복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치유라고 하는 것은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관계인 것입니다 

나만이 겪는 두려움이나 불안이나 슬픔이나 혐오감이나 우울이나 그 모든 것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하나 그 감정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 깊이 만나는 것이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친밀한 교재와 교류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어 주신 이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 바울처럼 나만 혼자 남았다고 생각하고 바울처럼 두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들이 계시다면 

오늘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과 더 깊이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신 주위에 있는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자원을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서 마련해 놓으셨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렇게 믿는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며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그 사역과 사명을 그 있는 자리에서 감당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역하는 바울을 어떻게 격려하셨나요?

주님이 내게 주시는

위로와 약속과 명령은 무엇인가요?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말씀하신 그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큰 힘을 얻은 바울은 

고린도에 남아서 1년 6개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 말씀대로 두렵고 어려운 상황이 찾아 오게 됩니다 

핍박과 유대인들의 2차 전도여행에서에 거의 마지막 그러한 고난이 바울에게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이 고린도는 아가야라고 하는 지역에 있었는데 

그 아가야 지역의 총독이었던 갈리오때에 많은 유대인들이 일어나서 사도 바울을 재판장으로 끌고가기 시작합니다

이 당시에 사도 바울의 죄목은 13절에 나와 있습니다


13.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라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로마가 허락하지 않는 다른 종교를 전파한다는 죄목을 씌우려고 한 것이죠 

만약에 이 죄목에 걸리면 사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되는 3차 전도여행, 계속해서 진행되는 바울의 사역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 사건 앞에 놓이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요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는 것을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당시 아가야 총독이었던 관리 오는 사람들이 바울을 데리고 와서 고소하며 바울을 법적으로 처리하려고 하자 관료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15 저립니다 만일 문제가 이 바울을 데리고 와서 심판 하려고 하는 그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고 갈리오 총독은 이야기합니다 

즉 갈리오 총독은 이것을 유대인의 종교 문제라고 국한시키는 것이죠 

그래서 내 앞에서는 이것을 할 수가 없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즉 사도 바울의 앞으로 3차전도여행과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굉장히 중요한 모티브가 된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된는 

그래서 앞으로 계속해서 복음을 힘차게 증거할 수 있는 

법 앞에 그렇게 자유로울 수 있는 사도 바울이 된 것이죠 


이것은 하나님의 간섭 하시며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 통해서 이방인의 복음을 열어서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세밀한 손길이 놓여져 있을뿐만 아니라 

바울에게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새로운 힘을 주시고 

바울이 끝까지 사역을 감당하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갈리오 총독을 이용해서 사용하셔서 바울에게 힘을 능력을 불어넣어준 사건이 되는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여러분들 

우리가 주님의 사명을 받아서 사역을 하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 갈 때에는 

세상 사람들의 수많은 박해와 고난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으로 인해서 바울처럼 두려워하고 불안해하고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 가지 방법을 통해서 

직접 나타나셔서 사람들을 우리들을 위로하고 권면 할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새힘을 줄뿐만 아니라 

갈리오 총독 같은 사람들을 곳곳에 두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에게 새힘을 주셔서 우리가 하게 하는 그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고 복음을 위한 일이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로운 길로 힘을 주셔서 그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인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나와 함께하시는 그 하나님을 믿으며 날마다 동행하며 새로운 능력으로 살아가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때로는 환상으로 때로는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2차 전도여행 내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동행 하셨던 것처럼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서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함께하시는 하나님인 줄 믿습니다 

오늘도 그분을 의지하며 믿음 가운데 담대하게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 믿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바울이 고발당했을 때,

주님은 어떻게 개입하셨나요?

주님이 친히 개입해 도와주시길

간구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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