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6.화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하나님은 교회를 세상 속에 세우신 이유가 있습니다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시기를 위해서
혹은 구원의 통로가 되게 하시기를 위해서 교회를 세우신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태도로 교회를 섬겨야 하는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보기가 되는
사랑과 헌신의 사역자
빌립보서 2장 19절에서 30절 말씀입니다
오늘 보면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교회사역을 훌륭하게 섬겼던 두 사람의 인물을 소개해줍니다
그들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의 교회를 섞였는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 보려고 합니다
디모데
그 첫 번째가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모데 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디모데를 빌립보교회에 추천하면서 디모데가 어떤 신앙의 사람이었는지를 이렇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20절
20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디모데를 빌립보교회에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는 디모데가 신실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신실한 동역자 였고, 신실한 봉사자 였다는 것이죠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들에 대하여 항상 신실한 것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교회에 대하여 우리들도 신실한 태도를 가지고 섬겨야 합니다
힘들고, 하기싫고, 때로는 상처가 될 수 있고, 또 어려움이 경험 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일이기에 우리는 그 일을 완수 할 때까지 신실하게 감당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디모데는 21절, 22절에 이렇게 추천 이유를 밝혀 주고 있습니다
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디모데의 연단을 소개합니다. 다시 말하면 디모데는 훈련을 받은 사람 이라는 거죠
근데 그 훈련이라는게 뭐냐면 고난을 받은 것이죠
여러분 우리가 교회를 섬기는데 있어서 성숙한 봉사자,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훈련이 절대로 필요한데
그 훈련 중에서도 고난 훈련이 필요한 것이죠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고난 속에서도 맡겨진 일을 감당하고,
고난 속에서도 헌신을 포기하지 않고,
고난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이러한 영적훈련은 고난을 통해서 연단을 받을 때 우리에게 채워지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 사도 바울이 자신감 있게 빌립보교회에게 디모데를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는 것입니다
이미 그는 많은 훈련을 받은 사람이다. 그래서 너희 교회를 섬기기에 합당한 자격을 가진 사람이다
세 번째 22절 뒤에 보면
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디모데는 헌신된 사람이였다는 것입니다
자기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명예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헌신하죠
여러분 부모 아버지가 자녀를 양육할 때
'이 자녀로부터 내가 나중에 큰 돈을 얻어야지, 명예를 얻어야지, 덕을 봐야지, 출세를 해야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섬기지 않지 않습니까?
훌륭한 아들이 되고, 훌륭한 자녀가 되고, 훌륭한 딸이 되고,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커가게 하기 위하여 헌신하는 것이죠
부모의 헌신 때문에 자녀들이 건강한 사람으로 세워져 가는거 아닙니까?
이것처럼 디모데는 조건도 없이 어떤 대가를 바라지도 않으면서 주님께서 맡겨주신 그 일에 충성을 다 했다는 것이죠
여러분 이게 디모데를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에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추천하는 그 이유 디모데의 신앙의 내용이 오늘날 교회를 섬기는 우리들에게 절대로 필요한 영적인 태도라고 하는 것이죠
나는 신실하게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있는가?
나는 훈련을 받으면서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가면서 교회를 섬기고 있는가?
나는 맡겨진 그 일들에 대하여 헌신적인 태도를 가지고 섬기고 있는가?
사도바울이 과연 나도 추천할만한 그러한 인격과 신앙과 봉사에 성숙함을 가지고 있는가?
여러분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어떻게 평가하나요?
바울이 디모데를 칭찬하듯,
내가 칭찬하고 격려하고픈
동역자는 누구인가요?
디모데는 우리가 어떤 태도로 교회를 섬겨야하는지 좋은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신실한 태도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듯 여전히 그 사랑 안에서 훈련을 받고 성숙해지는 신앙인
더 나가서 맡겨진 일에 헌신하는 것이죠
에바브라디도
사도 바울은 이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또 한 사람을 추천하는데 그 사람이 바로 '에바브라디도'라고 하는 것이죠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교회에서 사도바울을 위하여 파송해준 선교사입니다
특별히 감옥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도바울을 돕게 하기 위해서 보내준 헌신자였던 것이죠
그런데 사도 바울이 이 에바브로디도를 격어 보니까 형제가 어떤 사람인가를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여기 보면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된 자다' 이런 표현이 있죠?
에바브로디도는 영적리더인 사도바울에게 좋은 협력자였다는 거죠. 일종에 도움이였다는 것이죠
자기가 그 사역을 주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도 바울의 사역을 돕는 자로서의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했다는 것이죠
여러분 우리가 교회를 섬길때 때로는 우리는 돕는 자라는 자기 Identity(아이덴터티)를 절대로 잊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나는 목회자의 동역자요. 교회에 팀장의 동역자요. 대표 장로님에 동역자요.
이런 동역자 의식을 가지고 함께 일할 줄 아는 그런 지혜로운 자가 될 때 그 교회가 영적으로 건강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
두 번째 에바브로디도는 교회를 섬기는 자로서 어떤 자격을 갖췄는가 하면
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에바브로디도가 빌립보교회의 파송을 받아서 사도 바울과 함께 감옥에서 그 사역을 섬기고 있는데 병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의 죽을 병이 들은 거예요. 그런데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이 소식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에바브로디도를 위해서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겠어요?
근데 또 에바브로디도는 자기 때문에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의 근심을 가졌다는거에요
'나 때문에 덕이 안 되는구나' , '나 때문에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힘들게 하는구나' 라는 그런 생각을 가졌던 것이죠
여기에서 우리는 사역자로서 가져야 될 두 번째 영적 태도를 발견하는 것이죠
그것은 곧 사랑이 충만하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교회를 섬겨야 한다
세 번째 에바브로디도는 27절에
27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놀랍게도 그런 죽을 병에 걸렸는데 하나님께서 에바브로디도를 긍휼히 여기셔서 그를 고쳐 주셨던 거예요
그러니까 이 에바브로디도가 너무 기뻐 가지고
더 이상 나 때문에 힘들어 할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생각하니까 빨리 자기가 치유 됐다는 소식을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이죠
여기에서 우리는 사역자로서 필요한 세 번째 자격을 발견하는데 그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죽을 병에 걸렸다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함으로 더 하나님께 헌신된 자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이죠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하여 리더인 사도 바울과 함께 일할 줄 알고, 섬기면서 일할 줄 알고,
또 사랑이 충만하고 그리고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부족함이 없는 성숙한 일꾼으로서 에바브로디도가 생활을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디모데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을 거예요
또 에바브로디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을 거예요
내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있는지
여러분 자신을 지금까지 교회를 섬겨온 여러분의 태도와 헌신을 돌아보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디모데를 통해 그리고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교회를 섬겨야 하는지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진실한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동역자로서 리더에게 협조하며 헌신할 수 있는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맡겨 주신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기대하시는 봉사자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에바브로디도는
주님의 일을 어떻게 감당했나요?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이지만,
염려하는 성도들을 위해
그를 돌려보낸 바울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나요?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
|
 |
|
 |
|
'CGNTV > 2019 생명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늘 푯대를 향한 경주자 (빌립보서 3:12~21) (0) | 2019.08.08 |
|---|---|
| 예수 그리스도를 앎이 최고 지식입니다 (빌립보서 3:1~11) (0) | 2019.08.07 |
| 놀라운 구원의 은혜, 감사로 드리는 예배 (시편 118:19~29) (0) | 2019.07.31 |
| 위기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오른손 (시편 118:8~18) (0) | 2019.07.30 |
| 주님이 내 편이시니 나는 두렵지 않습니다 (시편 117:1~118:7) (0) | 2019.07.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