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약 백성의 표징, 예배 중심의 삶 (예레미야 17:19~27)


2019.06.20.목 생명의 삶 도육환 목사



여러분은 신앙 생활 하시는 중에 이와 같은 궁금함을 가져보신적이 있지 않습니까? 

왜 다른 종교들은 특정 절기나 필요때에만 찾아가는데 

기독교는 매주일 이렇게 꼭 예배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희 가정도 과거에는 샤마니즘적인 불교도 가정이였습니다

당시에는 우리 가정에 기도에 제목 있을 때, 뭔가 지성이 필요할 때 

그때만 절에 찾아가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온 가족이 거듭나 구원 받고 난 이후부터는 

매주일 그리고 주중에도 여러번 예배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그런 신앙의 가정이 되었습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 

왜 기독교에는 이같이 주일성수를 강조하게 되었을까요?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그리고 안식일에 대해서 우리에게 어떤 기대를 갇고 계신지를 알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하면, 그리고 우리의 삶에 적용하면 

우리가 매주일 드리는 이 예배는 너무 소중하고 또 중요한 것이요 

반드시 지켜야 할 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더 깊어지고 더욱더 하나님 사랑하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언약 백성의 표징, 

예배 중심의 삶


예레미야 17장 19절에서 27절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유다 앞에 놓인 이 심판의 이유가 

그들이 불순종하고 우상숭배하는 죄악 때문이라는 사실을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 묵상 말씀에는 유다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것을 어긴 

그래서 불순종 한것중에 가장 큰 죄중에 하나를 집중해서 조명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백성들이 출입하는 성문에서 (하나님은) 이 말씀을 선포하라' 라고 말씀 하십니다. 21절에서 23절입니다 

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이스라엘이 이와 같이 큰 심판앞에 직면하게 된 이유는 어디 큰 잘못 대단한 죄악으로부터 출발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가장 기본적인 것 

하나님의 십계명 가운데 제 4 계명이였던 '안식일 성수' 하는 문제부터 넘어지기 시작했고 

거기서 시작된 균열이 결국은 이 유다 사회를 이와 같이 멸망으로 이르게 된 것입니다 


언제나 죄는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점차 우리의 마음을 장악하게 되고, 우리의 인생을 황폐하게 만들어 버리고 말지요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합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높은 빌딩도 세울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에 기초, 기본기가 제대로 있어야 하나님 앞에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부터 떠나는 사람들도 대부분 작은 일부터 시작됩니다 

주일 예배 한두 번 빠지기 시작하다가 

그것이 어느새 습관이 되기도 하고 빠져도 괜찮은 것처럼 여겨지고 

그러다가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진다가 신앙을 아예 잃어버리는 경우들도 있지요 

그러다 가나안 교인[각주:1]이 되고 오랫동안 신앙을 떠나 방황하는 사람들이 되기도 합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 중에는 

서비스업에 종사하거나 공적인 임무를 맡아서 어쩔 수 없이 주일에도 일을 해야 하는 분들이 없지 않을 겁니다 

하나님은 그 가운데도 자신의 믿음을 지켜나가는 여러분들을 귀히 여기고 칭찬 하실 겁니다 

여러분의 그 온전한 예배 드리고 싶어 하는 마음 제대로 예배하지 못하는 그 안타까운 것들도 하나님은 이해하시고 또 알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할 수만 있다면 

우리가 이 날은 주의날이고, 주님께서 구별하여 복주시마 약속하신 날이고 예배하는 날로 세워 주셨으니 

이 날을 지킬 수 있는 길을 찾아 가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기억하여 감사하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복 된 날입니다 

그 안식일이 오늘 우리의 주일입니다 

주님의 부활과 함께 그 날을 기념하게 된 이 주일에 

날마다 영광의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일에 힘쓰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가 왕과

모든 백성에게 선포한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예배에 집중하기 위해

주일에 내가 특히

금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안식일을 지키는 것, 우리가 주일성수를 하는 것은 당연히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은 단순한 율법적 의무에 짐을 안겨준 날이 아니라 

이날은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예배할 수 있는 그래서 우리에게 복이 약속된 날이기도 합니다. 

24절 25절을 읽겠습니다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안식일을 잘 지키면 하나님의 복이 보증되는 복되마 구별하신 날이다'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유다가 안식일을 지키면 오히려 하나님이 유다를 지켜 주십니다

유다가 하나님 앞에 기본기를 제대로 세워 놓으면 하나님의 기본이신 그 사랑과 인자로 유다를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마치 한 유명한 랍비의 고백처럼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우리를 지켰습니다'

2000년 그들이 유리 방황하고 나라없는 민족으로 설러운 인생을 살 때도 그들이 안식을 지킴으로 

하나님께서 고토로 돌아가 새로운 국가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 이사야는 58장에서 여호와의 성의를 존귀한 날이라 지키면 복을 주실 것이라 약속하셨는데 

세 가지 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다'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릴 것이다'

'야곱의 기업으로 보호하겠다'


이 모든 복들은 우리가 안식일을 잘 지켜 나갈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 들 입니다 

그러므로 주일성수는 우리에게 의무나 부담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게 복 받은 길을 제시하여 주신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안식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간 이집트에 노예살이로 살며 국권을 잃어버리고 주권이 없는 채로 서러운 인생을 살다가 

그들이 홍해를 건너 광야로 나아와 처음으로 자주민으로, 그들이 가진 온전한 자유로 하나님 앞에 예배 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 날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해방을 선언하고 자유롭게 되었을 때 

하나님이 십계명을 통해서 이 민족을 모든 민족 가운데 제사장나라로 삼으시겠다 약속하시고 주신 주신 계명의 말씀이 이와 같은 10개의 계명이고

그 가운데 하나가 안식일이라 하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안식일 구별하여 드리는 건 

우리가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되어 이제는 자유민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우리에 자기 선언입니다

이제 우리는 일상이나 땅에 욕심들 그리고 육체의 물질들에 묶이지 아니하고 

이제는 자유로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오르지 우리가 주라 부를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는 

우리 자신의 해방선언문 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주일에 주님 앞에 나아와 예배 한다는 건 

이제는 하나님 앞에 자유와 온전한 해방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예배한다는 의미요 

또 땅에 속하여 이 땅에 육체의 것들과 세상에 물질에 노예 되지 아니하고 이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예배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인자는 안식일에 주인이라 말씀하셨고 또 안식일이 너희를 위해서 있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한분 경배하고, 그분을 사랑하며, 또 봉사 일을 하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일이야말로 

안식일에 주인 되신 우리 주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요 

동시에 우리를 위해 주어진 하나님의 복된 날이기도 합니다 


1년에 52번의 주일을 내가 예배하고 지킨다는 말은 

내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뜻이요 

아무런 사고나 어려움 없어서 주님 앞에 예배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가운데 산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번 하나님 앞에 나아 올 때 

주님 제가 안식일 범하지 아니하고

매 순간 주일성수 잘 할 수 있게 해 주십시요 

이렇게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보증 하시고 복 되게 해 주십시오 라는 기도에 제목과 동일합니다 

하나님 앞에 이 날을 거룩하고 귀히 여기셔서 

일평생 평안과 기쁨과 풍요한 삶이 넘치는 복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복 주시려고 구별 하신 이날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지켜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비하신 그 풍성한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며 

일평생 주 은혜 아래 살아가는 복 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안식일을 준수하는

유다 왕들과 백성에게

어떤 복이 주어지나요?

나는 평소에 주일을

어떻게 준비하며,

또 주일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생명의 삶 (월간) 6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9.06.01
상세보기
생명의 삶 (월간) 6월호 - 우리말 성경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9.06.01
상세보기
큰글자 생명의 삶 (월간) 6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9.06.01
상세보기

  1. 가나안 교인 혹은 가나안 성도라는 용어는 성경의 나오는 지명인 '가나안'을 거꾸로 하면 '안나가'라는 문자이며 어떤 특정한 곳에 가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가나안' 교인이란 교회에 나가지 않지만 자신은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출처: 위키백과 [본문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