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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회복의 소망은 능력의 주님께 있습니다 (예레미야 16:14~21)


2019.06.17.월 생명의 삶 도육환 목사



'먹구름 속에도 태양은 빛난다'는 말을 잘 아실 겁니다 

격언 이기도 하고 시적표현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요즘처럼 비행기 타는 것이 일상적인 시대에는 우리가 몸으로 경험한 지식 중에 하나입니다 

아무리 날이 어둡고 비바람이 쏟아져도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르면 구름 위에 차단한 태양이 빛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여러 번 경험 하기도 했지요 


예레미야에서는 마치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심판의 날을 의미하는 그런 상징적인 표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먹구름 위에 찬란한 태양이시고 또 우리에 영원한 빛이신 하나님이 여전히 은혜와 자비의 빛을 발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포기 되지 않았고, 결코 멈춰지지 않았습니다 


혹 지금 살아가는 여러가지 환경, 지금 경험하고 있는 일들이 먹구름에 뒤덮인 것처럼 앞이 보이지 않고 캄캄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에레미야 처럼 비행기를 타고 말씀해 날개를 달고 저기 구름을 뚫고 하늘로 날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곳에서 만나는 그 하나님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향해서 주에 인자와 긍휼을 베푸시기를 원하시는 그 하나님의 은혜의 빛 가운데로 나아가 보십시다


구원과 회복의 소망은 

능력의 주님께 있습니다


예레미야 16장 14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제 본문 QT말씀을 통해서 '곧 큰 심판, 재앙이 다가올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피할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심판이 유다의 목전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재앙의 먹구름 사이에 한 줄기에 은혜의 빛이 비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14절~ 15절 말씀을 읽어 보십시다 

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아니하고

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쫓겨 났던 모든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유다는 죄로 인하여서 심판받을 수밖에 없지만 

그래서 그 재앙 가운데 바벨론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는 환경 가운데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 여전히 유다를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라 날이 이르리니' 장차 오게 될 회복의 날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그냥 방치하시면 그분은 의로우신 분이 아닙니다. 

죄 지어도 아무렇지 않게 그냥 살아갈 수 있도록 두시면 하나님의 의는 만족되지 않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반드시 그 죄에 대한 징계를 하십니다. 심판을 하십니다 

그것이 바벨론에 포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그 분의 사랑의 속성 때문에 그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철저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죄에 대해서는 호리(?)라도 용납하지 않는 하나님의 음의 하심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유다의 회복을 예고하고 계십니다 

'보라 날이 이를 것이다' 

그때는 이집트에서 처음 구출되는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출애굽에 하나님으로 맹세하고 고백하던 그 하나님이 

더 이상 그 이름으로 고백 되지 않고 이제는 

바벨론에서 북방 땅에서 구원해 내신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 하는 때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출애굽이 역사적 사실이였고 하나님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졌다면 

이제 출바벨론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재앙 앞에 선 이스라엘에게 소망의 빛을 한 줄기 비춰 주셨습니다. 

회복의 날이 있습니다. 


먹구름이 짙게 내려앉고 

내 삶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주어지더라도 결코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회복의 날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보라 날이 이를 것이다' 

저와 여러분의 대한 소망입니다 


어떤 억울하고 힘든 환경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이 회복의 날은 반드시 임합니다 

그날 때문에 우리는 이 고통과 어려움 이 광야 같은 시간들을 넉넉히 찬송하며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내 삶의 불순한 생각들, 그릇된 의도와 옛 죄의 습관들을 하나둘씩 버리고 

의로우신 하나님 그 주님 앞에 다시 설 영광의 날을 기대하며 매일매일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는 포로로 끌려가는

유다 백성에게

어떤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나요?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나는 어떤 기도를 드렸는지 

나누어 보세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서 얼마나 미워하는지, 그 죄에 대해서 정확하게 그분의 심판을 말씀하시는지, 오늘 본문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 

17절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17 이는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살펴보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기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숨겨지지 못함이라


요즘도 곳곳에서 수많은 CCTV를 보고 있지요 

우리의 모든 삶은 매일매일 CCTV에 노출됩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이라면 아침에 아파트를 나서서 직장에 출근할 때 적어도 100번 이상 여러 CCTV에 노출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범죄검거율도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 어떤 일을 해도 어느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 그것은 때로 우리의 사생활에 위협이 되기도 하지만 

또한 우리를 지켜주는 안전함에 보장이 되기도 하는 것이지요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행위를 살피신다는 것은 

우리의 죄를 다 일일이 지켜보시는 분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이기도하지만 

동시에 그 가운데 그의 인자와 긍휼로 우리를 끝까지 보정 하시고 보호하시고 책임지시는 분이라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그 좋으신 하나님 때문에 예레미야는 기도를 통해 먹구름 위에 찬란하게 빛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위하여 기도 하고 있습니다 

19절에서 21절을 읽겠습니다 

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

20 사람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예레미야는 죄앙의 구름을 뚫고 올라가 하나님에 그 영광스러운 빛 가운데 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태양처럼 환히 빛나는 은혜와 자비를 유다와 온 민족 가운데 비쳐 주시기를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십니다. 나의 요새 십니다. 환난날에 피난처 이십니다.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떤 일로 지치고 힘드십니까? 미래에 대해서 불안하고 염려가 되십니까? 

그렇다면 예레미야처럼 먹구름을 뚫고 올라가 이 하나님을 만나시고 이 하나님께 이와 같이 고백해 보십시오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나의 구원자, 나의 피난처 이십니다.' 라는 고백이죠 

이 고백 때문에 이방에 모든 것들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을 따르던 신들 

그리고 그것에 경배하던 유다 백성들도 주님께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21절에 우리가 꼭 붙들어야 할 단어가 나옵니다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주님께서 심판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왜 이렇게 유다에게 큰 어려움이 닥쳤습니까? 

'이번에 여호와 하나님이 참 되신 피난처시요 산성이시라는 것을 알게 하리라' 하신 것입니다

어떤 문제나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하나님은 선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참새한마리도, 들에 피는 이름모를 꽃도, 목적과 의미 없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십니다 

그 좋으신 주님이 우리에게 묻습니다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그 주님에 인자와 긍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그 영광과 의 가운데 우리를 다스리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그 주님을 사모하십시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 해답은 오직 하나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생명 되신 그 주님을 굳게 붙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의 산성이시요, 요새 이시고, 피난처가 되시는 그 주님을 오늘도 소망하고 바라봄으로 

우리 환경에 먹구름들을 이겨 

살아 계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들고 승리하는 저희들 되게 도와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민족들이

땅끝에서 주민에게 이르러

무엇이라고 고백하게 되나요?

내가 기대하는

하나님 능력은 무엇이며,

나는 어떤 고백을

하나님께 하고 있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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