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골로새서 1:24~2:5)


2019.05.03.금 생명의 삶 안광국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복을 쫓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복이 찾아오는 인생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의 저서 존뉴턴 '치욕의 은혜에서 놀라운 은혜로'라는 책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성경의 영웅들은 때때로 바울과 같은 박해자 이거나, 베드로와 같은 배신자이거나, 다윗과 같은 간음자 였다 

은혜는 항상 추문의 향기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로마서 5장 20절 말씀 가운데 

로마서 5: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때로는 죄가 더한 곳, 때로는 육신에 연학함이 있는곳, 때로는 멋지게 사용할 환경이 되지 않는 곳에서 

더 큰 은혜와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영적인 비밀에 대해서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골로새서 1장 24절에서 2장 5절 말씀입니다



먼저 본문 1장 24절부터 29절까지 있는 말씀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24절 말씀을 보면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참 너무나 어려운 말씀이죠? 

괴로움을 기뻐하는 것도 참 어려운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운다는 것, 정말 얼마나 우리가 지키기 어려운 말씀입니까?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17절 말씀에

갈라디아서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나는 예수의 흔적, 스티그마(stigma)를 지녔다'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stigma 원래는 오명, 창피함이라고 하는 그 단어에서 온 말이죠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창피함을 당하고 오명을 받는 것도 거절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고난 받는 것도 거부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가 육체 가운데 채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나중에 우리가 받게 됄 그 영광의 면류관을 생각할 때에만 이 고난을 참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우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25절 말씀 가운데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여러분 우리는 고난이 생겨지면 맡고 있는 직분도 내려놓습니다 

교사를 섬기거나, 성가대로 섬기거나, 교회에 어떤 봉사의 직분을 맡고 있다 하더라도 

삶 가운데 고난이 찾아오고 어려운 일이 찾아 오면, 그 고난이나 어려운 일 때문에 

잠깐 하고있는 교사의 직분을, 성가대 직분을, 봉사의 직분을 못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하게 되는데 


사도 바울은 뭐라고 얘기 합니까? 

그 고난 중에서도 나를 일꾼삼으신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직분을 따라 섬긴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여러분에 당한 고난 때문에 교회에서 또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맞겨주신 그 직분을 내려놓을까? 고민하고 있던 분이 있다면

오늘 말씀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가득 채워서 

하나님 이것을 내려놓기 보다는 이것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은혜와 능력을 나에게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여러분의 기도가 바뀌어질 수 있게 되기를 주님에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본문 26절 27절 말씀에는 비밀이라는 단어가 세 번이나 반복이 되어져 있습니다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이 비밀이라고 되어 있는 단어의 영어는 미스테리(mystery) 헬라어로는 뮈스테리온(musterion)라고 돼 있죠 

사실은 비밀이라기보다는 신비라고 번역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어 단어로 볼 때 미스테리와 시크릿은 차이가 있는데 

미스테리는 드러내기 위함을 목적한 단어이고 시크릿은 숨기기를 위한 것을 목적하는 단어이죠 

그래서 미스테리는 무언가 얽혀 있는 수수께끼가 있지만 그것이 다 풀렸을 때에 큰 감동을 주기 위해서 일부러 그것을 어렵게, 어렵게 만들어 놓은 

그러나 어렵게 만들어 놓은것이 목적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밝혀졌을때 너무나 큰 기쁨과 환희가 있는 

이것을 미스테리라고 하죠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예수 그리스도, 또 하나님의 신성, 성령님의 역사하심 섬리와 여러 가지 많은 그런 성경의 내용들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려운 수수께끼를 내시는 하나님의 시크릿 한 

우리에게 뭔가를 감추려고 하시는 분이 아닌가? 라고 오해 할 수 도 있는데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감추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것이 드러났을 때 우리가 더 큰 감격을 누리게 하시기 원하는 미스테리를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죠 

여러분 여러분에 삶 가운데 풀리지 않는 비밀들이 있습니까? 신비가 있습니까?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 신비가 여름의 삶 가운데 풀리게 될 때 아주 큰 은혜와 감격을 맛보게 될 줄 믿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전하고,

각 사람을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

어떤 수고를 감당하나요?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2장 1절에서 5절까지에 있는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절에서 3절까지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담겨져 있는 아주 놀라운 영적인 비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4절 말씀을 먼저 볼 텐데요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당시에는 영지주의가 많은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었던 때입니다 

교묘한 말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겉으로 듣고 볼 때는 맞는 말처럼 보여지지만 따라서 보면 결국에는 거짓으로 죽음으로 이끄는 그런 말이 교묘한 말이죠 


철학자 하이데거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모든언어는 의미의 집이다'

'의미는 언어에 담길 수 밖에 없다'라는 뜻이죠


그런데 철학자 조셉 콜라드는 또 다른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모든 언어는 실제적이다'

참 의미있는 말해 줘 

언어 안에 그 내용을 의미를 담지만 

실제로 그 언어의 한계 때문에 닮고 싶은 내용들을 다 담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언어는 의미를 전달하는 굉장히 중요한 수단이 되지만 

실제로 언어는 그 실상에 적. 그 실상을 충분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 제한적인 도구가 된다'라는 것입니다


이 무슨 뜻입니까? 

언어를 살펴보지 말고 그 언어 안에 담겨져 있는 마음과 정신을 보지 못하면 우리는 그 말에 늘 현혹 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말 자체에 현혹되거나 어떤 말 자체를 듣고 화를 내거나 낙담하지 마십시오 

그 말가운데 담겨져 있는 정신과 마음과 내용을 파악하고, 이것이 정말 분노할 일인가? 이것이 정말 낙담할 일인가?를 살펴 보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래서 1절에서 3절까지에 말씀 중에 2절 말씀 보면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어떻게 하나님을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됩니까? 사랑 안에서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만 이해하려고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절대 이해 할 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면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그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면 

때로는 이해되지 않던 말씀도 하나님의 역사하심도 이해되고 깨달아진다는 것이죠 


이것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해 되지 않지만 아내를, 남편을 혹은 자녀들을, 부모님을, 형제자매를, 우리의 교회 성도들을 사랑하면 

그제서야 보이고 이해되어지는것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발견하는 원리와 똑같은 원리인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잘 이해 안되고 또 하나님의 뜻 가운데 너무나 이해 안 되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사랑하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그럼 오히려 사랑하려고 노력할 때 이해되어지는 그런 놀라운 은혜가 우리의 삶 가운데 있게 될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 말씀 가운데, 

고난 가운데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체워야 할 것임을 

그 고난 때문에 우리에게 주신 그 직분을 포기하거나 내려 놓지 말아야 할 것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주님은 왜 우리에 삶 가운데 고난을 주시는지 우리가 잘 이해할 수 없지만 

그것은 꽁꽁 숨겨진 시크릿이 아니라, 주님께서 그것을 분명히 드러나게 하실 때에 큰 감동과 기쁨을 얻게 되는 미스테린 것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고 

주님 머리로만 주님을 이해하려고 하는 백성이 아니라 주님을 뜨겁게 사랑함으로 마음으로 주님을 이해하는 

하나님의 거룩한백성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


교묘한 속임에도

바른 믿음에 굳건히 서기 위해

내가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생명의 삶 (월간) 5월호 - 우리말 성경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9.05.01
상세보기
생명의 삶 (월간) 5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9.05.01
상세보기
큰글자 생명의 삶 (월간) 5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9.05.01
상세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