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화 생명의 삶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2000년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신앙 갱신 운동이 1517년에 시작된 종교개혁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이 던지는 질문 가운데 제일 핵심 질문이 다음과 같습니다
참된 교회가 어디 있는가?
그들에 대답 또는 그들이 성경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르게 선포되는 곳에 교회가 있다
두번째 성례전이 올바르게 집전 되는 곳에 교회가 있다
이 것입니다
그러니까 들리는 말씀, 설교
그리고 보이는 말씀 세례와 성찬 성례전이 있지요
교회는 이 두 가지를 붙잡고 비로소 참된 교회일 수 있습니다
사랑의 피로 세우는
구원의 새 언약
누가복음 22장 14절에서 23절 말씀입니다
성경 66권 중에서 제일 중요한 본문이 어디 일까요?
또는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사건 또는 내용 중에서 제일 중요한 지점이 어디일까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게 생각해 낼 수가 있지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십자가 사건 그러면 십자가와 부활 이 두 개를 다 포함하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오늘 날 우리가 신앙적으로 되새기고 현재진행형으로 기념하고 체험하는 거룩한 예식이 바로 성찬입니다. 세례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을 받습니다
바로 그것을 하나님이 정하신 거룩한 예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세례요
그리고 그것을 정기적으로 반복하며 현재진행형으로 기억하는 것이 바로 성찬이지요
오늘 우리가 고난주간 화요일에 묵상하는 누가복음 본문은 그래서 참으로 중요합니다
같은 본문이 공관복음서 여기에 다 나와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전통적인 유월절 식사에서 떡을 떼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그런 순서 그런 액션이 있습니다
집안의 가장이 떡을 떼어서 식구들에게 주는 거예요
예수님께서는 그 유월절 식사에 관해 따라 떡을 떼며 주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유월절 식사 중에 찬을 이제 또 나눠 주는 그런 순서가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잔을 나눠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 잔은 내 피고 새 우는 새 언약이다 너희를 위해서 흘리는 또는 붓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몸과 피는요 사람의 전 존재에서 영혼과 정신과 신체로 구성이 되잖아요
그러면 몸, 피 이거는 신체에 해당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런 의미가 아니고요
신체 이것은 사람에게 가장 생생한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사람의 영혼과 정신과 신체 이 중에서
사람에게 가장 생생하게 다가오는 이 육체 ,신체 여기에서 대표적인 몸, 피 이것을 통해서 사람의 전 존재를 다 말씀 하는 거예요
오늘날의 인문학적인 그런 얘기에서도 그런 얘기를 해요
'몸'
이 '몸'이 라는 말로서 사람의 정신과 영혼까지 포함한 그 사람 존재 전체를 다 표현 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바로 그러셨습니다
사람 몸을 입으신 하나님. 바로 성자 하나님 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전 존재를 인류를 위해서 다 내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잊지 않고 계속해서 기억하도록 예수님께서는 거룩한 예식을 제정하셨습니다
그게 바로 성찬에 예식이지요
그리스도인 여러분 한국교회에서는 2000년 기독교 역사의 참 중요한 이 성천의 예식이 많이 좀 약한 편입니다
성찬식에 참으로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섬기는 교회에서 성찬식을 거행할때마다 깊이 기도하며 또 자신을 살피고 성찬식에 참여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성찬의 예식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부어주십니다
병 고침도 또는 삶의 이런저런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도 하나님께서 성찬의 예식을 통해 강하게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삶이 성찬에 예식 또 세례에 대한 소중함과 더불어 인생길 걸어가도록 그렇게 축복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님이 '때가 이르매'
고난받기 전에 행하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고
내가 실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동안에는 악한 영에 시험이 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악한 영의 공격 이것를 넘어서면서 그리고 싸워서 이기면서 걸어가는 어떤 영적 싸움에 여정 이기도 합니다
사탄의 공격, 악한 영의 공격이 얼마나 강하고 집요한지
사람 몸을 입으신 하나님, 성자 하나님에 이 지상사역 가운데서도 악한 영은 끊임없이 그분을 공격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성찬의 예식을 제정하는 그 장면 가운데 나타납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를 나누시는 이른바 '최후의 만찬' 이라고 하지요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잡수신 마지막 식사는 이 최후의 만찬은 아니에요 최후의 식사는 조찬이 또 있습니다
어쨌든 만찬으로는 마지막 그리고 신체로서 가지고 계실 때에 드셨던 마지막 식사는 이 만찬이겠지죠 그래서 '최후의 만찬'
그런데 이 자리에 어떤 사람이 참여 하고 있었나요? 예수님의 12제자들
그런데 뭐 딱 12명만 끊어서 그렇게 참석하진 않았겠죠?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좀 있었을 것입니다
뭐 ... 대략 줄잡아서 한 스물댔명 뭐 하여튼 그렇게 있었겠지요
근데 이 자리에 아주 특이한 사람이 같이 앉아 있었습니다
오늘 성경 구절에 한 구절 아주 중요한 구절을 제가 읽어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22장 21절 말씀입니다
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아멘
여러분 식사하고 있으니까 손을 이렇게 상 위에 올리고 있겠지요 음식을 집어 먹기도 하고
그런데 그 식탁에 예수 그리스도를 팔아 먹는 사람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가룟 유다 지요
여러분 참 아주 특징적인 장면이잖아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장 중요한 당신의 사역을 진행하는 순간에 그 장면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가장 집요하게 공격하는 악한 영의 하수인이 또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이런 상황 가운데서 악한 영의 공격을 이기며 넘어서며 그렇게 진행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요 오늘 우리가 묵상하는 성경 본문 말씀이 누가복음 22장 23절 까지지요
그런데 1절만 더 포함시켜 보겠습니다. 24절이에요. 제가 읽습니다.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여러분 잘 들어보세요
그들 사이에 (그거는 열두 제자 둘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어요
한글 성경에 다툼이랬는데 여러분이 느끼는 언어감각에서 다툼이 더 쌥니까? 싸움이 더 쌥니까?
다툼은 좀 애들끼리에 갈등 그런 뉘앙스가 있죠. 싸움하면 좀 더 세지요
근데 여기에서 그들이 싸우는 거예요
싸우는 이유가 누가 더 크냐? 누가 더 서열이 높아? 누가 더 중요한 인물이야? 이것 때문에 싸움이 난 거예요
여러분 이렇게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인 십자가 사건을 바로 앞에 놓은 이 시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공격하는 것은 가룟유다만이 아닙니다
12 제자들이 사실은 다 그런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 그들과 함께 드시는 이 최후의 만찬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바로 직전에 떡을 나눠 주시면서
이거는 내 몸이다 잔을 나누어 주시면서 이거는 너희를 위해서 흘리는데 피다
이 단어, 이 표현을 이들은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거룩한 사역을 그렇게 홀로 고독하게 그러나 하늘 아버지의 거룩한 뜻에 순종하며 걸어 가고 계셨던 거지요
그리스도인들이여 주님의 뜻을 따라 살면서 혹시 외로울 때가 있으신가요?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주님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진리를 따라 가는 길은 종종 그럴 때가 많은 것이지요
그러나 그 길을 따라 가는 것이 참된 축복인 것을 굳게 확신 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난주간 한 주간 큰 평안함과 깨달음이 여러분에게 넉넉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목전에 둔 이 마지막 저녁 식사 장면에서 우리가 다시 한번 깊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악한 영의 세력에 결코 굴복하거나 물러나지 않게 도와주시고 이기게 하시고
또 주의 거룩한 뜻을 따라 사는 그 걸음걸음 어떨때는 외롭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도록
저희들에게 힘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립니다
아멘
주님의 피 흘리신
사랑과 견줄 때
이웃을 향한 나의 사랑은
어떠한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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