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5.월 생명의 삶 지형은 목사
여러분은 주님께 쓰임을 받고 있습니까?
일반적인 사회관계에서 말한다면 누구를 위해서 일하십니까?
그냥 세속적인 논리입니다만은
대통령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장관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 보다는 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여러분은 누구를 위해서 일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누구를 위해서 살고 계십니까?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주님께 쓰임 받는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성취에 드러나는
불의한 사람, 순종의 사람
누가복음 22장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고 만주의 주님이시기 때문에 그렇지요
저희가 오늘부터 3일 동안 누가복음 말씀을 묵상을 할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주간을 지금 걸어가고 있는 건데요
그런데 누가복음 22장에서 예수그리스도께서 이제 십자가를 지시는 고 여정을 걷는 그런 장면을 우리가 3일 동안 묵상을 할 것입니다
누가복음 22장 1절부터 13절 이 본문을 보면 여기에 대조되는 두 사람이 나옵니다
정확히 말하면 두 사람을 이라기보다 한 쪽은 어느 집단이고요
한쪽은 어느 가정 또는 어느 사람입니다
먼저 집단이라고 얘기한
그들은 그 당시 사회에서 대단히 유명한 사람이고, 또 사회적 권력을 쥐고 있던 사람이고, 그리고 지도자들이었습니다
대제사장들 그리고 바로 바리새인들 입니다
오늘 누가복음 22장 1절부터 읽어 보면이 사람들이 하는 행태가 이거는 뭐 실망스럽다기보다도 진짜로 형편없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월절, 무교절이라고도 그냥 편하게 얘기하는데요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종교지도자들이고 또 그 민족의 지도자들이니까
예수라는 사람 또는 누가 죽어야 된다 사람을 죽이는게 정당성 없이 죽일 수가 있겠어요?
적어도 지도자들이라면 '어느 사람이 죽어야 된다' '그게 정당하다' '그게 민족을 위해서 맞다'
어 그러면 당당하게 그렇게 밀고 나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 하고 있었다' 이렇게 기록을 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선뜻 예수님을 죽일 시도를 하지 못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한 사람인 가룟 유다가 이들을 찾아 옵니다
그래서 예수를 넘겨주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요
오늘 22장 5절 말씀에 보면 대제사장들, 서기관들이 굉장히 기뻐 해서 돈을 주기로 언약합니다
여러분 여기에 두 가지가 등장해요. 하나는 일반 대중에 여론, 그리고 두 번째는 돈입니다
이 두 가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인류 역사에서 그리고 오늘 날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아주 명백하지요
속물 정치인들 말하자면 타락한 이런 정치판, 정치 브로커들 이런 사람들이 제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이 두 가지잖아요 그죠?
여론 그리고 돈 이 두 가지입니다
사실은 인류 역사에서 현실정치 또는 인간사회에 헤게모니(Hegemonie)가 움직이는 구조는 현실적으로 이 두 가지 하고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거는 현실이기 때문에이 두 가지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온당한 태도도 아니구요
그런데 이 두 가지가 최고의 기준이 된다? 그러면 그거는 문제지요
자 이 사람들 그렇고
근데 오늘 말씀을 보면 어떤 사람이 또는 어떤 가정이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저녁 식사를 하도록 준비를 합니다
자기들에 방을 내어주고 또 음식도 준비하고
그 사람 이름이 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지는 않아요 누구인지
성경학자들이 마가복음을 기록한 요한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에 집이였을 것이다. 성경학자들이 그렇게 추측을 합니다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이 어느 가정 또는 그 집에 가장이라고 얘기할 수 있고 내외간 이라고 얘기 할 수도 있고
이 사람들은 주님의 거룩한 일에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대조적이죠 아주 대조적입니다
마땅히 주님의 도구가 되고 주님을 위해서 일해야 될 대제사장들 그리고 서기관들 이들 바리새인들
이 사람들은 주님께 쓰임을 받지 못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은 어느 가정 그리고 그 가정에 부부는 주님께 쓰임을 받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자신을 한 번 돌아봅시다
자신을 성찰하면서 내가 주님께서 쓰임 받고 있는지 깊이 살피는 그런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요 고난주간 한 주간 한 주간 동안 말이지요
내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싸워서 이겨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람은 과거를 살지는 않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물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사람은 현재만 살아요
내일 또는 일주일 뒤 어떤 일이 어떻게 될 것인가?
고민하고 또는 계획하고 또는 가슴이 설레도 미래를 사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엄밀하게 말하면 시간에 대한 물리학적 현상으로 보면 지금 이 현재 이 순간만을 살고 있지요
심리적으로 보면 어떤 사람은 늘 과거를 살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옛날 생각만 하고 과거에 매여서
또 어떤 사람은 미래를 꿈 꾸면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 복된 미래를 미리 땡겨서 거기에 대한 기쁨을 느끼며 그렇게 살기도 하지요
오늘 한 가지 더 묵상 하는 것은 미래의 무엇을 위해서 준비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일 일수록 준비하지요
뭐 중요치 않은 일이면 뭐 특별히 준비하지 않잖아요
습관적으로 할 수도 있고
그런데 중요한 일은 준비합니다. 세심하게 준비합니다.
중요한 손님이 찾아온다
그러면 정성을 다해서 집안 청소도 해 놓고 차를 어떻게 대접 할까?
집안 식구들이 뭐 이렇게 커피 마실 때 차 마실 때 쓰는 찻잔 하고는 또 다른 찻잔을 내놓기도 하고 찻잔을 다시 한번 살피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여러분 누가복음 22장에 나오는
예루살렘에 있는 어느 가정 성경학자들이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이라고 추축 하는 그 가정
만일 마리아라면 그 여인은 얼마나 정성스럽게 준비를 했을까요?
집안도 청소 했을 것이고 아마 며칠 전부터 그죠?
예수님의 제자들 그 사람들만 해도 12345 어디에서 12명 딱 끊어 가지고 예수님은 그렇게는 다니시지 않았을테고
줄잡아 열대명 20명은 됐을 텐데 20명 식사 준비 하는 거 뭐 그냥 반나절에 뚝딱 하는 거 아니잖아요
여러날 며칠 동안 준비 했을 것입니다
준비하면서 그 여인 마리아의 마음은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거룩하신 주님을 위해서 준비하는 거니까 참 행복해 겠지요?
여러분 여러분의 삶은 무엇을 위해 준비하며 사십니까?
여러분의 삶의 앞날에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예비해 놓고 계시다고 믿고 사십니까?
준비하는 삶은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준비한다는 거 하고 땔 수 없이 연결되는게 기다린다 하는 거지요
한국 사람이 참 못 하는게 기다리는 거예요
줄서는 것
또는 은행 가서 뭐 기다리는 것
또는 뭐 약속 시간 갔는데 이게 어떻게 뭐 한참을 기다려야 된다든지 잘 못 하지요
근데 기다림에는 위대한 축복이 숨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특별히 좋은 것을 기다릴 때 거는
기다림 자체가 북입니다
기다림 자체가 거룩한 준비에 기간인 거지요
그리스도인들여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확신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에게 거룩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아멘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이지요
성경 말씀 어떤 구절이든지 그 말씀을 나의 말씀으로 꽉 붙잡는 사람에게 그 말씀은 작동하고 그리고 능력을 발휘하고 성취됩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을 붙잡으면
그 말씀이 여러분의 삶이 되고 여러분의 삶에 미래가 될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준비합시다
그리고 주님에 위대한 일을 준비합시다
우리의 삶도 위대해질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을 위해 준비하고 또 주님께 쓰임을 받는 그런 우리 그리스도인들 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립니다
아멘
주님께 쓰임받는 데
필요한 덕목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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