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로 바르게 세우고 서로 선을 베푸는 공동체 (갈라디아서 6:1~10)

2019.04.13.토 | 생명의 삶 | 오 민 목사

 

 

서로 바르게 세우고 서로 선을 베푸는 공동체

 

할렐루야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은혜 충만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바라보는 것이 달라지면 행동이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영원한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주게 됩니다 

복음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는 오늘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서로 바르게 세우고 서로 선을 베푸는 공동

 

갈라디아서 6장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복음은 죄의 문제를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이기주의에서 벗어나게 하고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을 따라 사는 삶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1절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을 형제들아라고 부르며 또한 신령한 너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신령한 너희라고 말하는 것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육신의 헛된 영광을 축구 하지 않고 성령을 추구하는 사람임을 기억 시켜 주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으로서 공동체 안에서 범죄한 사실이 드러난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사도 바울은 두 가지 원리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원리는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 잡으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따라 따를 때 죄를 묵과하지 않고 죄를 직면하면서 바로잡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바로잡는다는 것은 원래 탈골된 상태를 바로 맞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혹은 손상된 그물을 손질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으로부터 어그러진 것을 회복시키고 연합하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 일을 할 때 율법주의자들을처럼 정죄하는 마음으로 하지 말고 온유한 심령으로 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원리는 자기 자신을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나는 그들과 다르고 그들보다 낳다는 도덕적 우월감을 갖는 것이 

혹시 내 안에 있는지 내 안에 그들과 비슷하거나 동일한 죄가 없는지 살펴보는 마음으로 이 일을 하라고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이어서 2절부터 이 일을 행하는데 있어서 실제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2절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범죄한 형제가 그 범죄로부터, 아니면 삶의 무게로부터 무거운 짐을지고 있다면 

그것을 서로 나누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그리스도의 법사랑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무거운 죄 된 짐을 짊어지고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 같이 

우리가 형제의 영적이며 물리적이며 감정적인 짐들을 나누어질 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사도 바울은이 일을 하는데 있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될지 3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3절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여기서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한다'는 이 말은 스스로 자기가 대단한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특별히 자신을 범죄한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나는 그들보다 낳다고 여길때 우리는 이러한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런 교만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자기 일을 살피라하고 4절에서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4절 5절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성령께서 우리 안에 역사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나에게 보여 주신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런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내 안에서 발견할 때 

자존감을 갖게 되고 남들과 비교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함으로써 내 자랑을 삼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으로 자랑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성도는 각각 자기 자신의 짐을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이것을 대신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할 때 서로의 짐을 지는 다른 사람의 짐을 나누어질 때가 있습니다 동시에 내가 지어야 할 짐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짐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아갈 때 주님께서 참된 안식을 주실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의 죄가

드러난 경우에 바울은

어떻게 하라고 권면하나요?

내가 잘 감당해서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반응형

 

이제 사도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권면과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6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사도 바울은 먼저 은혜를 나누는데 있어서 넉넉함에 대하여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는 권면은 말씀을 전하는 사람에게 재정적인 배려를 하라는 뜻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의 수고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존중하며 영적인 소비자로만 남지말고 하나님의 부유함을 나누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7절 8절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모든 사람은 자신의 생각, 태도, 행동 등을 통하여 현재에 미래에 추수 할 무엇인가를 계속 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우리심은 것에 따라 추수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인과응보에 법칙은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였는데 그 경우는 어떤 경우입니까? 

바로 유대주의자들의 경우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의를 획득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땅에 썩어질 행위로 영원한 의를 획득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 것 

바로 그것이 스스로 속이는 경우인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행동에 불과한 것입니다 

 

반면에 이 땅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간다면 

비록 이 땅 가운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영생을 수확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영생은 영원히 사는 것을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생의 질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확의 법칙 있기에 사도 바울은 9절에서 다음과 같이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9절입니다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비록 심는 것과 거두는 사이에 지체가 있고 그리하여 지금 미래의 것이 분명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분명한 영원한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을 위하여 심는 것을 결국에는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확신이 있기에 오늘 이 땅 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을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선을 행하는데 있어서 사도 바울은 '우선순위가 있다'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 10절 입니다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그리스도인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누구든지 도와야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 된 믿음의 가족들을 먼저 돌보아야 된다'라고 사도 바울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삶은 미래를 거두는 것을 준비하는 씨 뿌리는 삶인 것입니다

이 땅에 싹어지는 것을 심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거둘 수 있도록 

성령님의 인도 하심을 받아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시는 오늘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영원한 것이 있음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썩어질 것을 심지 않게 하여 주시고 영원한 것을 거둘 수 있도록 성령을 따라 행하는 오늘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내가 낙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뿌릴

선한 씨앗은 무엇인가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