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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은혜 (히브리서 13:18~25)


2019.03.31.주일 생명의 삶 청주 상당교회 안광복 목사



할렐루야 오늘은 거룩하고 복 된 주일입니다 

여러분 모두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들 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배 드리는 모든 현장과 그 공간이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하고 

또한 선포된 말씀을 통해서 영원히 소생되는 귀하고 복된 날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은혜


히브리서 13장 18절에서 25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히브리서 마지막 부분입니다 

히브리서에 저자는 사도 바울로 알려져 있지요 

또 독자는 유대교도들 입니다 

과거에 유대교 있다가 

이제 기독교 공동체에서 함께 믿음 생활을 했었는데 

다시 과거로 회귀하려는 과거 유대교로 다시 복귀하려는 그런 사람들을 향해서 기독교 핵심적인 진리들을 논증을 하고 있죠 

여러가지 비교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 탁월성 그 우월성을 지금까지 쭉 설명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 부분인데요 

기도를 부탁합니다 18절 말씀 

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또 21절을 보면요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계속해서 

선한 행동 ,선한양심, 선한 일, 선하다 

이 선함이라는 이 개념을 계속해서 지금 말하고 있어요


자 이 선하다라는 말 

이 원문의 뜻은 '적절하다', '알맞다', '질서가 잡히고', '균형이 있다' 그런 의미이죠 


그런데 '선 하다' 라는 말은 참으로 좋은 단어입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기준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누군가에게는 선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선하지 않게 느껴질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죠 

선한 의도고 또 선한 행동으로 뭔가를 했다고 하지만 

그것이 잘못 전달이 되거나 누군가에게 왜곡되어서 표현이 되는 그런 경우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선한 의도가 잘못 왜곡 되어서 사람들에게 표현이 되는 그런 상황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뭐냐하면 우리는 절대로 그 선에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 

우리는 무엇이 선한 것인지를 잘 모를때가 대부분입니다 

그것이 선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누구의 기준에 의해서 선한 것인지를 잘 모를 때가 많아요 

그래서 항상 겸손하게 

무엇이 선한 것인지? 무엇이 의로운 것인지? 무엇이 절대적인 것인지를 우리가 스스로 판명하고 기준을 세울 수가 없어요 

그러기 때문에 더더욱 

'하나님의 선하심을 무엇인가?', '하나님이 말씀 하시는 절대적인 그 기준이 어떤 것인지'를 우리는 더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되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본문을 통해서 말씀을 해요 

선함의 그 이유 

그것은 선한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선함의 이유를 분명히 알고 

선할 수 있는 그 방법과 그런 여러 가지 행동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그 선함을 

하나님의 그 뜻을 우리를 통해서 표현 해 낼 수 있다'라고 말씀을 하세요 

결국 그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나의 그 선한 의도', '나의 그 선한 양심' 선한 행동, 선한 여러가지 삶의 모습들을 통해서 

결국에는 하나님의 그런 뜻을 이루어 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이땅 가운데서 해야 됄 

가장 중요한 삶의 비전이고 목표라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씀을 하고 있어요 


21절 후반부에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라고 표현합니다 

그것이 나의 실력이 아니라, 나의 의가 아니라, 나의 기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말 성경은 이렇게 번역을 하는데요 

히브리서 13장21절(우리말 성경) 

또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분에게 기쁨이 되는 것을 우리 안에서 행하시기를 원합니다

그분에게 기쁨이 되는 것 

그 선함을 통해서 그분에게 기쁨이 되는 것 

그분에게 기쁨 되는 그런 인생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될 가장 아름다운 신앙의 여정이고, 믿음의 인생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그 하나님의 선하심을 추구하십시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선하심을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 언행심사를 통해서 행동으로 옮겨 가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귀하고 복된 오늘 한 날이 될 줄로 믿습니다


히브리서 마지막 구절에서

핵심 단어는 무엇일까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권면과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에 저자의 태도는 상당히 인격적이고 겸손해 보입니다. 22절 인데요.

22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내가 간단히 너희에게 썼느니라

너희를 권한다 

이 서신에 성격이 

어떤 책망이나, 경고에 메시지가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영혼이 잘 되기를 소망하는 그런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라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 


권면에 말을 용납하라 

'용납하다' 라는 것은 '견디다', '참다' 라는 거예요 

지금까지 했던 여러가지 메시지, 그 권면들을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지킬 것을 지금 종용하고 있죠 


또한 '간단히 썼다' 라고 합니다 

사실 말이 그렇지 결코 간단하지 않죠 

굉장히 논리적이고 아주 복잡하고 해박한 그런 지식과 논증들을 지금까지 쭉 펼쳐 오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굉장히 공손하고, 겸손한 그런 태도와 모습을 볼 수가 있어요 

교리를 따지고 논쟁을 즐기고 누군가를 정말 윽박지르는 어떤 그런 마음이 아니라 

한 영혼을 향한 

정말 사랑하는 애정을 가지고 이 편지를 쭉 기록해 왔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저자와 이 글을 읽는 독자들과의 관계를 알 수 있는 대목이 나와요. 23절인데 

23 우리 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 그가 속히 오면 내가 그와 함께 가서 너희를 보리라

우리 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 

놓였다는 것은 감옥에서 나왔다는 거예요 

저자와 아주 가까운 관계 

이 독자들도 아주 익히 아는 그런 관계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히브리서의 이 내용은 안면이 없는 불특정 다수를 향해서 굉장히 냉담하고 까칠한 논증을 썼던 것이 아니라 

함께 공동체 생활했던 믿음의 사람들을 향한 

아주 깊은 애정을 가지고 지금까지 기술한 편지에 내용이에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최근 누군가에게 손 편지를 쓰셨던 그런 적이 있습니까? 요즘 들어서는 손편지를 잘 안쓰죠 

워낙에 뭐 SNS나 카톡이나 다른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정보전달을 할 수 있는 그런 통로가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과거에 비해서 편리해지고 또 신속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담겨져 있는 우리의 사랑이나 어떤 애정의 마음들은 아주 많이 격감이 되있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정말 손 편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짧은 메시지나 아니면 이메일을 통해서라도 애정을 담아서 누군가에게 뭔가를 남기고 편지를 보낼 수 있다면 

그 영혼이 잘 되기를 위해서 그 영혼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 정말 믿음 안에서 더 굳건하게 흔들리지 말 것을 권면하고 위로할 수 있는 그런 짧은 메세지를 오늘 누군가에게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지막 부분입니다 25절 인데요 

25 은혜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

은혜라는 것은 뭡니까?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일방적으로 베풀어주는 호의' 라는 뜻입니다 

받을 자격이 없지만 일방적으로 베풀어 주시는 그런 하나님의 은혜, 그런 하나님의 호의라는 거예요 


지금까지 쭉~ 기술한 그 내용들 

'힘들고 어렵지만 마음속에 갈등과 유혹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에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키셔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그 믿음과 힘든 처지와 상황을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실 거예요'

라고 은혜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을 덮어 줄 것을 지금 축복하고 있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의 삶 가운데 충만하게 드리워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그분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살아갈 수가 없어요 

매일 눈을 떠나서 하루를 살아가면서 주님의 은혜 돌보심이 아니면 우리는 존재할 수 없는 그런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에 그 충만한 은혜가 여러분이 섬기는 모든 사역과 그 교회와 여러분에 가정과 자녀들의 앞길 위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충만하게 드리워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그 마음 가지고 여러분 삶에 모든 현장에서 승리하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믿음의 여정을 주님께서 굳건히 붙잡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믿음의 도상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 말을 온전하게 신뢰함으로 말미암아 

이 땅 가운데서 신실하게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그런 모든 우리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내가 오늘 전화

목은 문자, 이메일 등으로

하나님 은혜를 전하며

축복할 지체는 누구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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